[STN스포츠(도쿄)일본=박승환 기자]
한·일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경문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일본 도쿄 분쿄구의 도쿄돔구장에서 열리는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4차전 일본과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도쿄돔 한·일전을 앞둔 김경문 감독은 "내일 경기에 힘을 얻을 수 있게 그동안 못나갔던 선수들이 나서지만,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기 흐름과 상황을 보고 대타를 기용할 수도 있다. 어색하게 경기가 종료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 박민우(2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최정(3루수)-강백호(우익수)-황재균(1루수)-박세혁(포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영건' 좌완 이승호가 출격한다.
한편 일본은 야마다 테츠토(1루수)-사카모토 하야토(유격수)-마루 요시히로(중견수)- 스즈키 세이야(우익수)-아사무라 히데토(지명타자)-요시다 마사타카(좌익수)-마츠다 노부히로(3루수)-아이자와 츠바사(포수)-키쿠치 료스케(2루수) 순으로 나서며, 키시 타카유기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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