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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만을 앞둔 유로파리그, 우승컵의 주인공은?

결승전만을 앞둔 유로파리그, 우승컵의 주인공은?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5.15 17:03
  • 수정 2014.11.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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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대장정을 펼친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가 이제 우승의 주인공만을 남겨두고 있다. 단판승부로 벌어지는 대망의 결승전을 앞둔 벤피카와 첼시는 양보 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SL벤피카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연고를 두고 있는 축구팀이다. 벤피카는 포르투갈리그 창단 멤버로 2부리그로 떨어진 경험이 없는 강팀이다. 또 포르투갈리가를 비롯해 여러 컵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 중에 명문 구단이다.

벤피카는 이번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세계 각국의 클럽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32강에서는 현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상위권에 포진해있는 레버쿠젠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6강에서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보르도를 물리쳤고, 8강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에 승리를 거뒀다.

결승행의 마지막 길목이었던 4강에서는 터키의 페네르바체를 누르며 영광의 결승전에 올랐다. 벤피카가 상대적으로 유럽 축구의 중심에 있는 팀들과 경기를 벌였다면, 첼시는 주변 국가 팀들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반면 벤피카의 상대인 첼시는 체코의 스파르타프라하, 루마니아의 슈테아우어, 러시아 루비타잔을 차례로 상대하며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스위스의 바젤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비교적 힘겨운 싸움을 하며 많은 경험을 쌓은 벤피카는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이 차있다. 특히 첼시의 주축 맴버인 존테리와 에당 아자르 등 주전선수들이 부상으로 이번 결승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알려져 벤피카에게는 우승의 기회가 왔다. 


첼시는 세계적인 명문구단 중 하나다. 일부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하기는 했지만 골키퍼 페트르 체흐를 비롯해 에슐리 콜, 나시멘토 하미레스, 산토스 오스카, 페르난도 토레스 등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여전히 출격 대기 중이다.

이번 시즌 첼시는 리그와 컵 대회 등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해 트로피에 목말라 있다. 첼시는 이번 결승전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리그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상승세를 타며 경기 감각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3시45분에 펼쳐지는 이번 결승전은 네덜란드 명문구단인 아약스의 홈구장인 암스트르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어떤 팀이 네덜란드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AP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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