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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설가, “맨유의 강등을 기억해...그런 일이 재현된다면 충격받을 것”

英 해설가, “맨유의 강등을 기억해...그런 일이 재현된다면 충격받을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10.28 16:59
  • 수정 2019.10.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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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틴 타일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등에 대해 걱정했다.

영국 축구 중계 44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해설의 전설로 불리는 타일러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를 통해 맨유가 강등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타일러는 “맨유가 2부리그로 강등됐을 때를 기억한다. 당시 나는 London Weekend TV에서 빅매치 장면을 편집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현재 맨유의 전설이라 불리는 데니스 로가 친정팀에게 비수를 박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맨유가 다시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는다면 충격받을 것이다”고 걱정했다.

맨유는 1974년 2부리그 강등 경험이 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친정팀에는 강등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도 맨유가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자, 강등 얘기가 나오고 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 역시 “맨유는 현재 목표가 없어 보인다. 강등권 싸움을 하지 않았으면 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타일러는 맨유에 조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충분한 득점을 가져다주는 자원이 필요하다”고 공격수 영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멜로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내보내고 이에 맞는 대체 자원을 영입하지 못했다. 이는 득점 부족으로 이어졌다.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시알, 메이슨 그린우드, 제시 린가드 등 기존 자원들은 기복, 부상 등으로 기대 이하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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