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SK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3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1-10으로 완패를 당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키움(전 넥센)과 5차전 접전 끝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스윕패로 수모를 당했다.
경기후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에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넘겨 주면서 전체적으로 투-타에서 키움밀렸다. 1년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린다.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절실하게 고민하고, 내년 시즌 더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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