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먹방 BJ’ 쯔양이 라면 먹방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구라-장영란-쯔양-하승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가을을 맞아 ‘마리텔 저택’이 아닌 야외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그 중 김구라와 장영란, 하승진, 쯔양은 포기김치의 명인 유정임으로부터 ‘김장 김치 만드는 법’을 전수받았다.
쯔양은 김장을 준비하는 동안 이원 생방송으로 라면 먹방을 펼쳤다. 우선 쯔양은 제작진이 준비한 라면 22봉지와 흰쌀밥을 놓고 물이 끓기를 기다렸다. 쯔양은 라면 최고 기록에 "20봉지쯤"이라고 밝히며 "보쌈은 3~4kg 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라면 냄새에 이끌린 하승진에게 먹방 잘하는 팁을 알려줬는데 “맛있게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쯔양은 라면 먹방을 마치고 김장에 합류했다. 김칫소가 만들어지고 시식을 하게 된 김구라는 “짠맛 외에는 맛이 느껴지는 것이 크게 없다”고 말했다.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유정임 명인은 “설탕을 조금 넣을까”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무즙이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즙을 넣으면서 완벽하게 맛을 살린 이들은 김치와 함께 준비된 수육으로 먹방을 펼쳤다.
쯔양은 통 수육에 이제 막 담근 김치를 얹어 라이브 먹방을 선보이면서 보는 이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이를 지켜본 하승진은 쯔양을 따라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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