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악성림프종에서 완쾌한 허지웅이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허지웅은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살았어요”라고 말문을 열며 등장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요즘 배우는 운동이 요가다. 너무 너무 힘든 운동”이라고 건강 회복에 여념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운전을 하며 “깜빡이 좀 켜세요”라고 자신의 차 안에서 소리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화를 뽑아내는가 하면 운전 중에는 “화가 많이 난다”며 숨을 고르기도 했다.
허지웅은 “아무 것도 아닌 일상이라는 게 당연한 게 아니다"라며 “그래서 매일 하루하루를 별일이 없어도 별일이 있었던 것처럼 기쁘게 잘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만의 독특한 가치관과 행동들이 시청자에게 어떤 재미를 안길지 주목된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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