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가수 박상민이 눈물이 많다고 밝혔다.
11일 방송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 가수 박상민이 출연했다.
박상민은 가을이라 행사가 많지 않느냐는 말에 "사실 9월부터 12월까지가 가수에게 대목이다. 그런데 요즘 돼지열병 때문에 취소 된 행사가 많다. 함께 힘을 합쳐야 할 시기라 어쩔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눈물이 많으냐는 말에 "정말 많다. 아이들 퀴즈 프로그램에서 문제 맞추고 좋아하는 것만 봐도 눈물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의 애장품인 선글래스를 캄보디아에 기부한 일화를 소개했다. "안 쓰는 안경을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기부했다. 캄보디아 아이들이 자외선 때문에 눈이 안 좋은데 안경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전문가들이 아이들을 위해 렌즈까지 맞춰서 기부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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