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 국내 선수 88명이 2019~2020시즌 우승 후보를 꼽았다. 후보 1위는 KB스타즈다. 

10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WKBL은 KEB하나은행과 손을 잡았다. 이 자리에는 사상 최초 영남권역에 기반을 둔 부산 BNK 썸 여자농구단 신생팀도 참석했다. 유영주 감독과 구슬이 함께 했다. 

올 시즌에는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으로 인해 11월과 2월 두 차례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수도 줄었다. 종전 7라운드 35경기에서 6라운드 30경기로 축소됐다. 

비디오 판독관 제도도 도입해 더욱 신속하고 공정한 판정을 꾀한다. 

더불어 국내 선수 88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도 했다. 본인 팀을 제외한 올해의 우승팀을 지목했다. KB스타즈가 88명 중 73.8%에 해당하는 65표를 받았다. 이어 우리은행(11표), 삼성생명(10표), BNK 썸(2표) 순이었다. 

올 시즌 예측하는 3강팀으로는 삼성생명, KB스타즈, 우리은행이었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BNK 썸의 진안이 선정됐다. 18표를 얻었다.  

사진=WKBL

bomi8335@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