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시즌 6호 아치를 그려냈다.
추신수(신시내티)는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말 2사 이후에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크리스 메드렌의 3구째를 받아쳐 123m짜리 중월 솔로 홈런을 쳐냈다.
지난 5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한 후 3일 만에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연속 안타 행진이 주춤한 이후 약간은 의기소침해 있던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추신수가 홈런을 쳤음에도 1회에 3실점을 하며 4회 현재 1-3으로 애틀란타에 리드를 당하고 있다.
[사진. AP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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