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도현 18득점 24리바운드 단국대, 접전 끝에 조선대에 승리

하도현 18득점 24리바운드 단국대, 접전 끝에 조선대에 승리

  • 기자명 이상빈
  • 입력 2013.05.01 17:50
  • 수정 2014.11.16 21:3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국대가 하도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조선대를 접전 끝에 승리했다.

단국대는 1일 조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하도현(18득점 24득점)과 신재호(20득점 7어시스트), 최승민(17득점 3리바운드), 박정환(15득점 5리바운드)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초반 조선대는 이호연을 앞세워 골밑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에 맞선 단국대는 최승훈의 3점 포 2방과 골밑 에서 하도현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단국대는 최승민은 조선대의 지역방어를 뚫고 연속해서 득점을 올렸다. 조선대는 박여호수아와 김동희가 득점에 가세했고, 격차를 좁히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 들어선 조선대는 지역방어로 단국대의 공격을 끊었고, 빠른 속공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조선대 박준우의 센스 있는 플레이에 이은 추가 자유투 득점까지 넣으며 역전시켰고, 곧바로 단국대도 신재호가 득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득점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조선대 박여호수아가 3점 포를 터뜨리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단국대도 최승훈이 빠른 돌파로 연속득점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조선대 이승규는 2명을 완벽히 따돌리며 멋진 득점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고, 이어 김동희가 3점 포를 터뜨리며 44-3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들어서서 단국대는 신재호를 활용한 공격으로 득점을 마무리했고, 이에 맞서 조선대는 이승규는 혼자 공격을 이끌며 8득점을 올렸다. 단국대는 하도현이 깔끔하게 득점을 마무리 하며 추격했고, 최승민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조선대를 압박했다. 단국대는 격차를 2점 차까지 추격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 들어선 양팀은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단국대 하도현은 골밑을 지배하며 리바운드와 득점을 이어갔고, 신재호와 박정환도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였다. 조선대는 3쿼터에 조용하던 김동희가 불붙은 득점을 선보이며 8득점을 올렸고, 이어 이승규와 박준우도 득점을 이어갔다. 단국대는 하도현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79-76으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조선대는 이날 경기에서 김동희(1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승규(16득점 7리바운드), 박여호수아(14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준우(13득점 6리바운드), 이호연(12득점 7리바운드) 이상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팀이 아쉽게 패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지는 못했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이상빈 기자 / sports@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