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여름 흥행작 영화 ‘엑시트’가 900만 돌파에 성공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4일 누적관객수 900만을 넘어섰다.
‘엑시트’는 지난 7월 31일 개봉해 8월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알라딘’의 흥행 바턴을 이어 받아 여름 시즌 동안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엑시트’의 히로인 조정성과 임윤아는 ‘9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900만 관객 돌파, 영화 '엑시트'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며 칠판에 쓴 손글씨로 감사를 표했다. 영화 속 분필을 으깨 손에 발라 등반하던 장면을 차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또 임윤아는 '구름정원 부점장 정의주'라는 이름표를 들고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고두심은 "구백만, 감사합니다"라고 곱게 쓴 손글씨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지영은 '너 심마니 할거야?'라는 팻말을 들고 "아니, 900만 왔으니까 완등할 거야. 감사합니다"라고 센스 넘치는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엑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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