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라디오스타’ 마지막 녹화 일정을 확정지었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30일 “윤종신이 오는 9월 4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며 “해당 녹화분은 9월 11일에 방송될 예정이며 후임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12년만에 정든 ‘라디오스타’를 떠나게 됐다.
지난 6월 윤종신은 “2020년 ‘월간 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되는 해이다. 그간 꿈꾸고 바랐던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를 진행하려 한다”며 10월 해외로 떠나는 것을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고, 이에 유종신은 “아쉽지만 유종의 미를 잘 거두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과연 ‘라디오스타’ 마지막 녹화를 어떻게 장식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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