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이경배 사무처장이 전국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이경배 사무처장이 전국 16개 시․도 사무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돼 1년 간의 임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경배 신임 회장은 지난 25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경배 회장은 론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장애인체육인이며 전국적으로도 유일한 선수출신 사무처장으로서 장애인선수들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정책을 추진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이경배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연결하는 가교적 역할을 옳게 수행해 궁극적으로 장애인선수들의 체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취임 일선을 밝혔다.

한편, 전국사무처장협의회 부회장에는 황용대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하태균 대구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이 선임됐고, 감사에는 이필용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사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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