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두산베어스 유희관이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두산 유희관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KT 타선을 잠재웠다. 8-0으로 앞서던 7회 마운드를 내려간 유희관은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시즌 두 번째 경기를 마쳤다. 지난 3월 27일 키움전에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한 유희관은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유희관은 2회까지 KT위즈 타선을 삼자범퇴로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두산베어스 오재원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두산 오재원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6회말 솔로포를 때려냈다.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KT 엄상백의 몸쪽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0m가 찍혔다.두산은 오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8-0까지 달아났다.사진=뉴시스unigun89@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K팝 아이돌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KT위즈 이대은이 명예회복에 실패했다. KT 이대은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4이닝 7실점(5자책)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대은은 1회부터 난타를 당하며 대량실점했다. 1회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안타를 내준 이대은은 페르난데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선제실점했다. 이후 박건우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유격수 심우준의 악송구로 출루를 허용했다. 이대은은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점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이강철 KT위즈 감독이 '前 소속팀' 두산베어스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위즈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투수코치와 2군감독,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던 이강철 코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KT위즈의 새 감독으로 임명돼 자리를 옮겼다. 이제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잠실을 찾아온 이강철 감독은 홈팀 1루 덕아웃이 아닌, 원정팀 3루 덕아웃에 출현해 취재진들과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 출루로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걸러나가며 출루에 성공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경남FC의 K리그 준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그리고 NC다이노스의 새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시대 개막. 창원 스포츠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나 싶었다. 하지만 팬과 선수들이 주인공이 돼야 할 스포츠에 정치권이 개입하면서 그 열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시작은 프로야구였다. NC다이노스는 3월 내내 신축 구장 명칭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지난해 창원시는 새야구장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신구장 명칭을 ‘창원NC파크’로 결정했다. 하지만 올해 2월 본의회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에서 ‘코리아 더비’가 성사됐다. 첼시 FC 위민의 지소연과 웨스트햄 WFC의 조소현이 잉글랜드 리그에서 맞붙었다.지소연과 조소현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킹스메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우먼스 슈퍼리그(WSL) ‘런던 더비’에서 나란히 선발 출장해 맞대결을 펼쳤다. 미드필더로 출전한 두 선수는 중원에서 여러 차례 맞붙으며 ‘코리아 더비’의 열기를 끌어올렸다.선제골은 첼시가 가져갔다. 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최원태의 호투가 불펜진들의 방화로 빛이 바랬다. 최원태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선발로 출장,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무실점 9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결정구로 던진 120km/h대 중반의 체인지업이 효과적이었다. 9개의 삼진 중 무려 6개를 체인지업으로 잡아냈고, 모두 헛스윙 삼진이었다. 사사구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최원태는 2-1로 앞선 7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하지만 불펜투수들의 방
[STN스포츠=윤승재 기자]SK와이번스가 난타전 끝에 키움히어로즈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SK와이번스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먼저 웃은 팀은 키움이었다. 키움은 2회말 선두타자 임병욱이 볼넷을 걸러나간 가운데, 장영석의 적시 2루타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3회말에는 박병호가 그간의 부진을 씻는 솔로포를 작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SK는 키움 선발 최원태에 고전하다 5회 최정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잡는 데 그쳤다.하지만 7회 S
[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KKK, 3삼진으로 부진하는 듯 했으나, 역시 중심타선은 중심타선이었다. 나란히 3삼진을 기록하던 김하성, 박병호가 결정적인 순간 연속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을 구해냈다. 키움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부는 7회말에 갈렸다. 1-1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양 팀은 7회말 터진 김하성과 박병호의 집중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김하성과 박병호는 이전 타석에서 3삼진을 당하며
[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키움히어로즈가 김하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SK에 당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요키시가 6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 3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다소 답답했던 타선은 7회말 김하성과 박병호의 집중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7회 이후 나온 한현희-김상수-조상우로 이어지는 필승조의 무실점 활약도 한몫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선
[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키움히어로즈 임병욱이 멀티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임병욱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6경기 동안 임병욱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타율 1할4푼3리(21타수 3안타). 시범경기에서도 똑같은 타수(8경기 21타수)에 타율 1할4푼3리를 기록했다. 좀처럼 폼이 오르지 않고 있는 임병욱이다. 하지만 임병욱은 30일
[STN스포츠(고척)=윤승재 기자]키움히어로즈가 김하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SK에 당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SK 선발 산체스는 5회까지 1실점(비자책) 4피안타 8탈삼진 1볼넷으로 활약했고, 키움 선발 요키시 역시 6이닝 1실점 2피안타 3탈살진 1볼넷으로 호투했다. 먼저 웃은 팀은 키움이었다. 키움은 4회말 2사 후 샌즈가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도루 상황에
[STN스포츠(파주)=윤승재 기자]여자축구대표팀이 4년 만의 국내 A매치 경기를 치른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과 9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두 번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위한 로드맵을 차근차근 이행해가고 있는 대표팀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프랑스(3위)와 함께 노르웨이(13위), 나이지리아(39위)와 함께 A조에 속한 대표팀은 1월 중국 친선대회와 2월 호주 친선대회에 이어 4월 A매치 두
[STN스포츠(파주)=윤승재 기자]“이청용 골이 터졌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4년 만의 국내 A매치를 앞둔 여자축구 대표팀 전가을(30)이 남자 A매치의 붐을 여자축구로 이어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과 9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두 번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2015년 4월 8일 러시아와의 평가전 이후 약 4년 만에 국내에서 A매치를 치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끝내기 투런포로 팀을 구해낸 SK와이번스 이재원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SK 이재원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9회말 짜릿한 끝내기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이재원은 "오늘 감이 좋았는데 야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가 계속 나왔다. 그래서 '빗맞더라도 안타가 하나가 나오겠지'라는 생각에 때렸는데 홈런으로 이어졌다. 안타를 못 치더라도 시원하게 내 스윙을 하고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두 경기 연속 끝내기로 승리를 거머쥔 SK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와이번스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9회말 이재원의 투런포가 승리를 완성시켰다.마운드의 호투도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선발 문승원이 8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LG 타선을 압도했고, 9회에 나온 김택형 역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어제 불펜 소모가 심해서 투수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LG트윈스 정주현이 호수비를 연달아 선보였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LG 정주현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회와 7회 환상적인 호수비를 선보이며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첫 번재 호수비는 5회말에 나왔다. 정주현은 2사 1루 상황에서 최항의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 1루로 송구, 이닝을 매조지었다. 불규칙 바운드로 마지막에 크게 튀어오른 공이었지만 정주현은 개의치않고 팔을 뻗어 잡아내 안타와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SK와이번스 선발 문승원이 그야말로 ‘인생투’를 던졌다. SK 문승원은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8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1회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문승원은 1회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초구 홈런을 맞은 이후, 2사 상황에서 조셉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빼고는 8회까지 완벽투를 선보이며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후 문승원은 22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하며 호투행진을 이어갔다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SK와이번스가 두 경기 연속 끝내기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SK와이번스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9회말 이재원의 투런포가 승리를 완성시켰다.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양팀 선발은 5회까지 사이좋게 1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먼저 웃은 팀은 LG였다. 1회초 선두타자 이형종이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초구 홈런을 때려낸 것. 그야말로 벼락같은 홈런이었다. 하지만 SK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