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잠실=이진주 기자] 두산 홍성흔과 KIA 나지완, 잠실에서 맞붙은 두 팀의 붙박이 4번타자가 나란히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살아난 듯 보였던 타격감이 다시 주춤했다.홍성흔과 나지완은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소속팀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홍성흔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머물렀고, 나지완 역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두 선수는 시즌 개막 이후 4번타자로 꾸준히 출장했지만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
[STN 잠실=이진주 기자] KIA 타이거즈 대졸 ‘루키’ 문경찬이 시즌 2승 도전에 실패 했다.문경찬은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시즌 4번째 선발 등판, 지난 5일 거둔 첫 승에 이어 2승 수확에 도전했다.그러나 1-5로 뒤진 5회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도전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4와 2/3이닝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 1회에는 제구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고, 4,5회에는 야수의 실책성 플레이에 울었다.지난 2015 신
[STN 잠실=이진주 기자] KIA 타이거즈 붙박이 4번타자 나지완이 마침내 긴 침묵에서 깨어났다.나지완은 23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무안타 후 터진 멀티히트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나지완은 삼진도 3개나 당했다. 2안타와 3삼진, 김기태 감독은 나지완의 타격을 어떻게 봤을까.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 원정팀 더그아웃에서 만난 김 감독에게 물었다. 질문을 받은 김 감독은 “2가
[STN 잠실=이진주 기자] 현재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에게 마무리는 윤명준 하나뿐이다. 그리고 김 감독은 윤명준을 강하게 키우려 하고 있다.24일 오후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둔 서울 잠실구장, 홈팀 더그아웃에서 만난 김 감독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전일 경기에서 9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윤명준을 갑작스레 강판 시킨 연유에 대한 것이었다.23일 목동 넥센전에서 두산 마무리 윤명준은 팀이 7-5로 앞선 9회말 경기를 매조 짓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STN=이진주 기자] ‘두산 원년팬’ 배우 한정수가 마침내 꿈을 이뤘다.두산베어스(社長金承榮)는 25일(토) 잠실 KIA전에 한정수를 시구자로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펼친다.한정수는 TV와 영화를 오가며 선 굵은 연기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에서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평소 연예인 야구단으로 활동하고, 야구복 차림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등 열혈 야구팬으로 소문이나 있는 한정수는 특히, 원년부터 두산팬임을 방송에서 밝히는 등 이번 시구를 오래전부터 꿈꿔 왔다고 한다.한정수는 "어렸을 때부터
[STN=이상완 기자]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듀램 불스의 이학주(25)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갔다.이학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듀램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마이너리그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전날(23일) 3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학주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 포함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3리에서 2할5푼5리(47타수 12안타)로 상승했다.하지만 삼진을 두 개나 당해 아쉬움
[STN=박성윤 인터넷기자]kt가 피어밴드를 상대로 한 번 더 웃을 수 있을까.kt 위즈가 24일부터 홈구장인 kt위즈파크에서 넥센을 상대로 주말 3연전을 갖는다. kt의 구단 첫 승과 첫 연승을 만든 상대가 넥센이라서 다시 그 날의 좋은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공교롭게도 선발투수 매치업도 ‘리벤지매치’다. 넥센은 kt 첫 연승의 제물이었던 피어밴드를 선발로 예고하며 설욕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kt는 박세웅이 개인 첫 선발승 사냥에 나선다.지난 12일 경기에서 맞붙었던 두 투수는 당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피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1-4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이날 강정호는 컵스의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스와의 상대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컷 패스트볼을 때렸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전날 경기까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강정호는 3경기째에서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STN=최 영 인터넷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야마이코 나바로가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치며 긴 부진을 깨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삼성은 2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매서운 방망이를 앞세워 14-4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뜨거운 삼성 타선의 중심에는 그동안 부진으로 인해 고민이 깊었던 야마이코 나바로가 있었다. 이 날 나바로는 3번타자로 출전해 행운의 안타와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삼성쪽으로 가져왔다.첫 번째 행운의 안타는 4회초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온 나바로는
[STN=이진주 기자] 한화 팬들의 야구 관람이 더 쉬워진다.한화이글스는 오는 24일(금)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스마트 스타디움 프로그램인 ‘이글이글 ON’ 서비스를 출시한다.‘이글이글 ON’서비스는 한화이글스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이동통신기기의 블루투스 기능과 야구장 내 위치기반 서비스 시설의 연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우선 야구장 내 좌석 및 주요시설물을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매한 블록과 좌석을 어플리케이션에
[STN=이진주 기자] LG 양상문 감독의 고민은 완전히 해결된 것일까.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2승 1패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LG는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이겼다.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만난 양상문 감독은 6번타자 자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양 감독은 자신의 시즌 전 구상대로 팀을 꾸려나가지 못하고 있다. 바로 부상으로 인해 2군에 내려가 있는 외국인 타자 잭 한나한의 공백 때문이다.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고군분투하던 브렛 필이 드디어 사고를 쳤다. KIA가 필의 만루홈런 등 9회 말에만 5점을 내며 역전승을 거뒀다.2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KIA가 7-6으로 승리했다. KIA는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9회 초 롯데 황재균의 솔로홈런으로 점수가 2-6, 4점차로 벌어지면서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롯데 구원진이 불안하다고는 하지만, 9번 타자부터 시작된
[STN 잠실=이진주 기자] 2승 1패로 홈팬들에게 위닝시리즈에 선물한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루카스의 호투와 3안타를 몰아친 박용택의 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양 감독은 "어제와는 확연히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전일 경기 패배 후 양 감독은 "올 시즌 가장 창피한 경기"라며 실망스러워
[STN 잠실=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에 패했다. 1승 2패로 위닝 시리즈에 실패했고, 승률도 다시 5할 밑으로 내려갔다.한화는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5로 졌다. 선발 배영수가 3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끈질기게 LG를 추격했지만 결국 역전극은 없었다. 시즌 10패(9승)째를 떠안았다.결과도 안 좋았지만 그 못지않게 과정도 안 좋았다. 5점 가운데 폭투로 인한 실점이 2점이나 됐다. 1회 내준 선취점과 7회
[STN 잠실=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이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4번타자의 침묵 속에 한화는 LG에 석패했다.김태균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구장 인근 경기고등학교에서 특타에 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날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김성근 감독은 “대전에 있을 때보다 (타격감이)좋지 않아졌다”고 말했다.하지만 특타에도 불구하고 김태균은 이날 역시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5회 2사 후 얻어낸 스트레이트 볼넷이 이날 그의 유일한 수확이었다. 삼진과 땅볼, 병살타로 자
[STN 잠실=이진주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하지만 불안한 내야 수비는 보완해야할 과제로 남았다.LG는 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선발 루카스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오지환과 최경철, 박용택과 이병규(7)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결과는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내용까지 좋지는 못했다. 여전히 잔루가 많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비에서 실망스러운
[STN 잠실=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추격에 불을 당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2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진행은 5회 2사 후 상대 선발 루카스의 5구째를 타격,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비거리 120m)을 쏘아 올렸다.덕분에 한화는 5회 현재 LG에 2-3까지 따라붙었다.aslan@onstn.com
[STN 잠실=이진주 기자] 미스터리가 하루 만에 풀렸다.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한화 김성근 감독은 4회 두 번째 투수 송은범이 흔들리자 좌완 김기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그리고 김기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자 박정진을 올렸다. 박정진이 두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하면서 한화는 위기를 넘겼고, 결국 5-2로 승리했다.그런데 김기현과 박정진은 같은 좌완투수다. 당초 박정진을 투입할 생각이었다면 김기현을 낼 필요 없이 박정진을 바로 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STN=이진주 기자] 고양 다이노스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 14안타를 몰아치며 14-3으로 크게 이겼다. 고양의 14득점은 올 시즌 팀 최다 득점으로 2일 강화 SK전에서 얻은 12점을 넘어선 것이다. 시즌 6승 4무 6패를 기록한 고양은 퓨처스 중부리그 3위 SK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늘리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고양 타선은 1회부터 5회까지 매회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고양은 1회 테이블세터 김준완과 마낙길이 연속 볼넷으로 나간 뒤 박정준
[STN=이진주 기자] 두산베어스(社長 金承榮)가 오는 26일(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4월 『베어스 데이 (BEARS DAY)』로 지정,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경기에 선수단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는 『베어스 데이』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팬들을 겨냥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선수단과 팬들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우선 경기 시작 전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에서 홍성흔, 장원준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또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팬을 대상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