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글 이상완 기자‧사진 피츠버그(미국) 전수은 통신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경기 연속 출장에 제동이 걸렸지만, 팀은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피츠버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서 7-2로 꺾고 5연패 뒤 1승을 거뒀다.이로써 피츠버그는 올시즌 13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던 강정호는 출전하지 않았다.bola
[STN 잠실=이진주 기자] 지난 주중 3연전에서 최하위 kt 위즈에게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한 한화 이글스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연패를 당했으니 특타가 빠질 리 없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잠실구장 인근 경기고등학교에서 특타가 진행됐다. 김재현 타격 코치의 인솔 아래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은 3루수 김회성과 유격수 한상훈, 권용관, 강경학이다. 공교롭게도 1군내에 있는 ‘유격수 3인방’이 모두 특타에 임했다.그런데 그럴 만 했다. 지난 kt와의 3연전에서 한화의 유격수들은 팀 공격에
[STN 잠실=이진주 기자] 왼손 중지 미세골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이현승이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올 시즌 두산 투수조 조장을 맡은 이현승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20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회 강한울의 타구에 손가락 미세골절이라는 가볍지 않은 부상을 입으면서 1군에서 제외됐고, 이후 재활에 힘썼다.8일 오후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현승의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해 “최근 2
[STN=이진주 기자] KBO리그를 사랑하는 야구팬들의 야구 즐기기가 더 편리해진다.KBO(총재 구본능)는 공식 어플리케이션(이하 ‘KBO앱’)을 통해 경기 상황 푸시 알림(push notification)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5회말 종료 시 선호하는 구단의 경기 상황과 우천시 경기취소 여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애플 앱스토어(iOS) 검색 창에 “KBO”를 입력하여 KBO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기타메뉴⇒My KBO⇒로그인⇒
[STN=이진주 기자] KKK.세 명의 타자가 모두 헛방망이를 돌렸다. 타석에는 KIA의 김주형-백세웅-차일목, 마운드에는 고양 다이노스의 신인 류진욱. 부산고를 졸업하고 올해 NC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류진욱은 과감한 몸 쪽 승부를 벌이며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 직구 구속은 142km였으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원하는 곳에 집어 넣으며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삼진을 잡아냈다. 2회 세 타자 연속 삼진은 이날 류진욱 투구의 하이라이트였다.그러나 4회 투구수 60개를 넘기자 밸런스가 흔들려 밀어내기 볼넷으로 1실점한 뒤 교체돼 선발승
[STN=이상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LA 다저스)의 어깨에 이상설이 제기됐다.미국 언론 의 유명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류현진의 빅리그 마운드 복귀가 가깝지 않다"며 "자기공명촬영(MRI) 검진 결과로는 큰 문제는 없지만, 어깨 관절 마모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류현진은 올시즌 스프링캠프부터 왼 어깨 부상 때문에 시달렸다. 정규리그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있는 상황이다.오는 28일부터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경기 연속 출장에 제동이 걸렸지만, 팀은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피츠버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서 7-2로 꺾고 5연패 뒤 1승을 거뒀다.이로써 피츠버그는 올시즌 13승 1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던 강정호는 출전하지 않았다.피츠버그는 강정호 대신 유격수 조디 머서와 2루수 닐 워커
[STN=이상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타율은 1할5푼9리가 됐다.최근 리드오프로 4경기 연속 출장한 추신수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이다.추신수는 템파베이 선발 투수 크리스 아처와 상대했다.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STN=이진주 기자] 불펜을 총 동원했지만 패배를 떠안았다. 8일 선발투수로 예고된 한화 배영수와 두산 유네스키 마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5위 한화 이글스(16승 14패)와 2위 두산 베어스(18승 11패)가 약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다. 두 팀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주말 3연전을 치른다.공교롭게도 양 팀 모두 7일 경기에서 1점차로 분패했다. 한화는 6-7로 패하며 홈에서 kt 위즈에 충격적인 2연패를 당했고, 두산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에게 연장 11회 혈투 끝에 4-6으로 져 3연승 도전에 실패
[STN=이주현 인터넷기자] 7일 SK 와이번스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 스윕을 완성했다. 그 밑바탕에는 2경기에서 경기 후반 셋업맨으로 등판해 팀의 리드를 지켜준 ‘믿을맨’ 정우람이 있었다.정우람은 지난 6일 5-1로 앞선 7회 2사 2루 상황에서 박종훈-문광은에 이은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1이닝동안 탈삼진 3개를 잡아내며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고다. 완벽한 투구였다. 투구수도 겨우 13개에 불과했다.이어 정우람은 7일 경기에서도 7회 마운드에 올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KIA 조쉬 스틴슨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모처럼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IA가 4-2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스틴슨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시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NC 선발 해커와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다. 스틴슨은 7회초 이홍구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시즌 3승(3패)을 수확했다.27승 9패 방어율 3.17. 2009년 KIA의 외국인 원투펀치 로페즈와 구톰슨이 합작한 성적이다. 두
[STN=이진주 기자] LG 트윈스가 오매불망 기다리던 ‘백만불의 사나이’ 잭 한나한(35)이 드디어 KBO리그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첫 술에 배부르랴’는 옛 말도 있지만 일단 첫 인상은 분명 기대 이하였다.한나한은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시즌 개막 후 40일만의 첫 출격이었다.한나한은 LG의 야심작이었다. 무려 총액 100만불에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올 시즌 새로 KBO리그에 데뷔하는 외국인 선수 중 가
[STN=최 영 인터넷기자] 4번타자 만루매치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 최형우가 웃었다.7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원정팀 삼성이 장단 16안타와 최형우 만루포를 앞세워 13-4로 크게 이겼다.앞선 2경기서 번갈아 1승을 주고받은 양 팀이었다. 3위 넥센은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선두 삼성은 1위 수성을 위해 위닝시리즈가 절실했다.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총 5번의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삼성이 4번(5회, 6회,
[STN=이상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1할5푼1리에서 1할5푼3리(78타수 1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지난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4-7로 뒤진 7회말 동점 3점 홈런을 터트린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STN=이상완 기자]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를 추가했다.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5리에서 2할8푼9리로 소폭 상승했다.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재개했다. 전날(6일) 신시내티 전에서는 볼넷 2개를 얻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이날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의 대한 미국 언론 반응이 호의적이다.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은 6일(이하 한국시간) "클린트 허들 감독은 라인업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강정호를 적극 기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회의적이었던 미국 언론이 호의적으로 바뀐 데에는 강정호의 활약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개막 후 16경기 출장해 타율 2할6푼5리 1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인데, 선발이 아닌 백업으로 출전한 걸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특히 39타석에서 7타점을 올려 팀내 타점 5위에
[STN=이진주 기자] kt 위즈가 마침내 기나긴 어둠 속에서 빠져나왔다. 지긋지긋한 10연패를 탈출했다.kt는 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회 터진 용덕한의 극적인 역전 만루홈런에 힘입어 8-5로 승리했다. 감격적인 시즌 4승(26패)째다.물론 승리 자체도 값졌다. 하지만 그보다 더 인상적인 점은 이틀 연속 타선이 8점이나 냈다는 사실이다. kt는 5일 경기 전까지 경기당 평균 득점이 2.5점에 불과했다. 제 아무리 마운드에서 투수들이
[STN=이주현 인터넷기자] 6일 깜짝 선발 등판한 SK 와이번스의 ‘신형 잠수함’ 박종훈이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기대이상의 모습을 선보이며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이날 경기 전까지 박종훈은 올 시즌 등판한 7경기에서 모두 구원으로 등판, 9.1이닝 동안 11탈삼진 5볼넷 몸에 맞는 공 2개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선발 등판은 그의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자 2012년 6월 7일 잠실 두산전 이후 1063일 만의 선발 등판이었다.반면 상대 선발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