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대한민국에 전세계 아이스슬레지하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는 12일부터 20일부터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2013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사상 최초로 열리는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다. 이러한 의미가 큰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사상 최대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전정국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지난 2012 하마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선수들 거의 대부분이 아직까지도 함께 하고 있어 조직력에 있어서는 최고조에
우리나라 아이스슬레지하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계기는 2012 하마르 세계선수권대회 때였다.2010 벤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 당시, 커다란 실망감을 가지고 돌아왔던 우리나라 아이스슬레지하키. 실업팀인 강원도청의 창단 이후 자신감이 한껏 올라와 있었지만, 다른 나라들에 대한 분석이 부족한 탓과 함께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처음 올라갔던 중압감으로 실패를 맛볼 수밖에 없었다.올림픽 이후 맞이하게 되는 첫 세계선수권이었던 2012년 노르웨이 하마르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때 ‘쓴맛’을 봤던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절치부심’의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리는 2013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세계 정상급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 8개 팀이 참가해 내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장애인올림픽의 출전권을 놓고 겨루는 대회다.대회를 앞두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에 대해 설명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영덕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과 전정국 국
VCR▶2013 IPC(국제패철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014소치 장애인올림픽 진출권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수장 전정국 감독을 만나봤습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STN SPORTS 바로가기]
대한민국의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지난 2008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우리나라가 세계무대를 처음 두드렸던 대회다.1998년에 아이스슬레지하키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고, 불과 10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참가한 세계선수권. 2부리그 격인 B그룹 대회에 처음 참가한 우리나라는 보란 듯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냈던 2008년 세계선수권 B Pool 대회2008년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우리나라는 체코
우리나라가 북미와 유럽 팀들의 전유물이었던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 점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리는 2013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하키라는 종목의 특성상 서양의 나라들이 그동안 정상권을 유지했지만 동양에서는 드물게 우리나라가 점점 아이스슬레지하키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나라로서 자리 잡고 있다.우리나라에 아이스슬레지하키가 소개된 것은 지난 1998년. 우리나라의 첫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의 감독이기도 한 이성근 감독의 소개
‘벤쿠버의 신화’를 작성했던 휠체어컬링이 소치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을까.대한장애인컬링연맹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13 FILA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2014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에 참가에 필요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마지막 대회로서, 이번 대회의 결과로 올림픽에 나설 대표선수들이 정해지게 된다.지난 2010 벤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며 은메달을 따낸 김학성이 주축이 된 원주연세드림이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누적 포인트 14점(전국휠체어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3월25일부터 30일까지 현지 실사단을 파견했다. 정기식 국제이사(대한농아인체육연맹)를 비롯한 실사단 5명은 주요경기장 및 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한 현지실사를 마쳤다. 실사단은 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경기장과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숙박, 경기운영, 보안 등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다. 또 참가국 대표단과의 스포츠외교를 통해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소피아 주재 대사관․K
서울시청 휠체어농구팀이 ‘제4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청팀은 무궁화전자와의 개막 경기에서 63대 49로 승리한 데 이어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승전보를 울렸다. 연승 행진으로 결승에 진출한 서울시청팀은 고양시 홀트와의 결승전에서 85대 51로 승리하며 이 대회 4연패를 확정지었다. 총 8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30일부터 정립회관 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뒤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서울시청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고양시 홀트가 준우승, 한국체육대학교가 대전과의 접
VCR▶오는 4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IPC 세계아이스슬레지하키선수권대회. 이번 대회는 내년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출전권 5장이 걸려 있어 세계의 아이스슬레지하키 강국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대회입니다.우리나라 대표팀도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는 물론 내년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로 전정국 감독의 지휘 아래 매일 2시간씩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자주자주 이야기를 하며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대회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
“동계종목 선수들에게 항상 미안하다”우리나라 장애인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을 책임지고 있는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의 조향현 원장. 그는 동계종목, 특히 아이스슬레지하키나 컬링 등 빙상종목 선수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바로 현재 훈련여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있기 때문.27일,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에서 개막하는 아이스슬레지하키세계선수권을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차 방문한 조향현 원장은 이날 선수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점에 대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곧 훈련여건이 좋아질 수
전세계 아이스슬레지하키의 강국들이 대한민국으로 모인다.2013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장애인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어울림누리얼음마루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세계적인 아이스슬레지하키 강국들이 참가해 상위 5개팀에게 주어지는 내년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의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겨루게 된다.우리나라는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파란을 일으킨바 있다. 결승에서 미국에 1-5로 대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샀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인천에 장애인들의 전용 탁구장이 생겨 관심을 끌고 있다.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인천광역시장애인전용탁구장 개장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오는 2014년에 인천에서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우수선수 양성 및 장애인탁구 저변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이 장애인전용탁구장은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과 전국의 장애인탁구선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약 2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인천광역시의회의 박순남, 신동수 의원,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등과 인천광역시장애인체
브라질 NPC 대표단이 19일 오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이하 이천훈련원)을 방문 교류를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대표단은 미자엔 브라질 NPC 부위원장을 비롯해 상파울루 정부관계자와 건축, 기술엔지니어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브라질 대표단은 장애인스포츠 전용시설을 갖춘 이천훈련원을 방문함으로써 2016리우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미자엘 부위원장은 평소 훈련원을 꼭 방문하고 싶었다며 이천훈련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시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센터건립을 목적으로 방문했다”며 이천훈련원의 선진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장애인체육회(이하 브라질 NPC)가 한국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한다.미자엘 드 올리비에라 브라질 NPC 부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브라질 NPC 대표단은 1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한다.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브라질 NPC 대표단은 다음 날 이천훈련원을 방문함으로써 선진화된 장애인스포츠 전용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의 장애인엘리트 체육 수준을 체험하게 된다.이날 방문 교류로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해 양국은 스포츠교류에 이바지하게 된다.한편, 방문을 마친 브라질 N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8일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4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펼쳤던 선수들은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설원 위에 뿌리고 값진 결과들을 얻었다.1위부터 4위까지의 성적을 살펴보면 모두 대한민국을 절반으로 나누어 위에 지방에 있는 시도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먼저 이번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바로 경기였다. 경기는 합계점수 18961점으로 금메달 1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5개를 기록했고, 경기의 뒤를 이어 2등을 차지한 팀은 합계 점수
스포츠토토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28일 열린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막식.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강원도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린 가운데 대회를 마쳤다.이번 폐회식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개인상에 대해 수여된 상금. 기존 상금보다 인상된 상금으로 선수들은 더욱 사기가 높아져 더 높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대한장애인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개인상에 대한 상금을 수여하는 스포츠토
나흘간의 열전을 마친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8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 스타디움에서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회식을 개최했다.약 15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여한 이번 폐회식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강원도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이번 대회까지 대회 8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강원도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상금으로 스포츠토토에서 수여하는 300만원을 받게 됐다.대회 종합우승은 경기도
휠체어컬링 ‘최강’이라는 강원도를 누른 힘은 김명진의 탁월한 경기조율능력에 있었다.경기도휠체어컬링팀이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큰일’을 해냈다. 이날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도는 마지막 8엔드 마지막 스톤을 표적 가장 가까이에 위치시키면서 짜릿한 4-3 역전승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이날의 성과는 김명진의 탁월한 경기조율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명진은 경기조율능력과 함께 동료선수들의 사기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팀 우승의 ‘일동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김명진은 경기 후 “강원도
경기도 휠체어컬링팀이 ‘강호’ 강원도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경기도 휠치어컬링팀(김명진,김종판,서순석,윤희경)은 28일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 2010 벤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학성이 버틴 강원도에 4-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경기도는 이날 5엔드까지 3-1로 뒤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6엔드에서 2점을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8엔드에 들어서 1점을 더 보태 역전승을 마침내 완성해냈다.벤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으로 이번 대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