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석에 수영장이 개설된다.KIA 타이거즈는 고품격 룩 앤드 필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9‧10일 롯데전과 16‧17일 넥센전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 하는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 팬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게 할 예정이다.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이번 ‘핫 서머 페스티벌’은 야구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KIA와 금호타이어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
롯데자이언츠가 NC다이노스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앞서 열린 서스펜디드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롯데가 6일 부산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10-4로 승리를 거뒀다. 최준석이 5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박종윤이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롯데선발 송승준은 5⅓이닝 11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이날 결과로 롯데는 44승 1무 45패가 되며 3위 NC와의 승차를 7경기로 좁혔다. NC는 52승 39패로 3위를 유지했다. 기선을
한화 이글스가 11회 말에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홈런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5연승을 저지했다.한화가 청주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1회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정근우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앨버스는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했지만 승리와 연을 맺지는 못했다. 정근우는 홈런 1개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5이닝 1실점,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임창용의 블론 세이브로 10승은 다음으로 미뤘다.삼성은
조명탑이 꺼지는 바람에 이틀에 걸쳐 펼쳐진 사직경기에서 NC 다이노스가 웃었다.NC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속개된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원래 5일 열린 이 경기는 5회 초, 3루 쪽 조명탑이 고장 나 중단됐고 결국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돼 이날 오후 6시부터 이어졌다.이날 결과로 NC는 52승 38패가 되며 2위 넥센과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롯데는 43승 1무 45패로 4위를 유지했다. 전날 양 팀은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NC선발 웨버는 4이닝 4피안타 1실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SK 와이번스를 물리쳤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조명탑 고장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돼 6일, 나머지 이닝을 이어서 펼친다.두산은 5일,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투수 유희관의 역투를 앞세워 8-2로 완승했다. 유희관은 7이닝 1실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8승(7패)째를 신고했다. 김현수가 5타수 2안타, 홍성흔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에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의 맹타와 선발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격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삼성은 5일 청주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뽑아낸 타선과 선발 밴덴헐크의 활약으로 14-1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밴덴헐크는 6이닝 무실점하며 시즌 12승을 거뒀다. 나바로는 홈런 2개 포함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3과 ⅔이닝동안 7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은 1회 초부터 1점을 뽑으며 리드했다. 1사 후, 박해민이 빠른 발을 이용해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가 결정적인 순간에 34호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박병호는 5일, 목동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안타는 1개에 그쳤지만 팀 승리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3점포였다. SK 선발 김대유에게 두 타석 연속해서 삼진을 당했지만 3번째 대결에서는 박병호가 이겼다. 넥센은 박병호의 한 방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박병호는 “초반에 삼진을 두 번 당했다. 특히 1회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 점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홈런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주중 3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넥센은 5일, 목동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에서 선발투수 소사와 박병호의 활약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소사는 6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로 타선을 이끌었다. 문우람 역시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SK 선발 김대유는 4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으나 공격적인 투구로 희망을 보였다.경기가 끝나고 염경엽 넥센 감독은 “소사가 좋은 피칭
야구는 숫자 ‘3’의 스포츠다. 스트라이크 3개면 아웃, 아웃카운트 3개면 이닝이 끝난다. 적어도 3번 중에 1번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가 이를 몸소 실천했다.박병호는 5일, 목동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안타는 1개에 그쳤지만 팀 승리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3점포였다. SK 선발 김대유에게 두 타석 연속해서 삼진을 당했지만 3번째 대결에서는 박병호가 이겼다. 넥센은 박병호의 한 방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했다. 김대유가 경기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주중 3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넥센은 5일, 목동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12번째 맞대결에서 선발투수 소사와 박병호의 활약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소사는 6⅓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로 타선을 이끌었다. 문우람 역시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SK 선발 김대유는 4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지만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며 희망을 보였다.이날 승리로 넥센은 54승 1무 37패로 2위
롯데자이언츠와 NC다이노스와 경기가 조명탑 문제로 경기가 일시중지 되어 다음날로 치러진다.롯데와 NC는 5일 부산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경기도중 갑작스레 꺼진 조명탑으로 인해 치르던 경기를 중단하고 다음날 오후 4시에 이어하게 되었다. 1-1로 경기가 중단된 이 경기는 다음날 4시 5회 초 2사 1루 김종호 타석에서 재개된다. 정전은 5회 초에 나왔다. 2사 후 박민우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종호가 타석에 들어설 때 갑자기 3루 벡 네트 뒤쪽 조명이 꺼졌다. 정전 초기에는 전류를 자동 차단하는 퓨즈
각 시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직장인 야구팀들이 겨루는 「KBO 총재배 시도대항 직장인 야구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오는 9일부터 군산과 익산에서 개최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KBO 총재배 시도대항 직장인 야구대회」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6일간 전북 군산 월명야구장과 익산야구장에서 개최된다.각 시도 야구연합회에서 추천한 전국16개팀이 출전하는 KBO총재배 시도대항 직장인 야구대회는 모두 단일 직장인 팀으로 해당 기업의 정식 직원으로 구성되어있고, 프로
2014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주)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고 KBO가 시상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7월 MVP”에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가 선정되었다.강정호는 4일 치러진 프로야구 출입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표 28표 가운데9표(32%)를 획득, 7표(25%)씩 얻은 팀 동료 밴헤켄과 LG 이병규(7)를 제치고 7월 MVP의 영광을 안았다. 강정호가 KBO 월간 MVP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7월 한달 간 17경기에 출장해 홈런 7개로 1위를 기록한 강정호는 장타율(0.927) 1위, 득점(21), 출루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죽음의 9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위 팀과 1위 팀, 2위 팀을 차례로 만난 대진에서 5승 4패로 선전했다.LG는 지난 7월 25일부터 4위 롯데 자이언츠,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넥센 히어로즈를 순서대로 상대했다. 선두 삼성에게만 1승 2패로 열세였고 2위 넥센에 2승 1패, 4위 롯데 자이언츠에도 2승 1패로 앞섰다. 덕분에 순위는 7위에서 5위로 오히려 2계단이나 상승했다.이번 9연전은 LG에게 중대한 고비였다. 7월 초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격수로는 사상 최초로 31호 홈런을 기록한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가 무덤덤한 소감을 전했다.강정호는 4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솔로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팀의 4-6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날 31호 아치를 그려, 기존 이종범(現한화 코치)이 가지고 있던 유격수 최다 홈런 30개를 깨뜨렸다.경기가 끝나고 강정호는 “이기는 경기에 치고 싶었다. 져서 덤덤하다”며 아쉬워했다. “경기 수가 많이 남아있었
LG 트윈스의 황목치승이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LG는 4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6-4로 승리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넥센에게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황목치승은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2회 말 2번째 타석에서는 2사 만루에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경기가 끝나고 황목치승은 "안타 친 공은 슬라이더였다. 비슷하면 무조건 치려했다. 팀에 도움이 되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게 올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5위를 지켰다.LG는 4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투, 타에서 한 수 위의 집중력을 보이며 6-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신정락이 4회를 넘기지 못했지만 유원상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허리를 든든히 책임졌다. 황목치승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감독은 "시즌 중후반 시점에서 넥센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 끝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수들이 넥센 부담감을 떨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죽음의 9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LG는 4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승리, 올 시즌 처음으로 넥센에게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부터 이어진 상위 3팀과의 9연전을 5승 4패로 마감했다.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게만 1승 2패로 열세였고 2위 넥센에 2승 1패, 4위 롯데 자이언츠에도 2승 1패로 앞섰다. 덕분에 순위는 7위에서 5위로 오히려 2계단이나 상승했다.이번 9연전은 LG에게 중대한 고비였다. 7월 초, 6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에게 올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5위를 지켰다.LG는 4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에서 투, 타에서 한 수 위의 집중력을 보이며 6-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신정락이 4회를 넘기지 못했지만 3번째 투수 유원상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구원승을 챙겼다. 황목치승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넥센 선발 금민철은 사사구를 남발하며 1⅔이닝만에 교체됐다.이날 승리로 LG는 42승 49패 1무를 기록, 5위를 지켰다. 넥센은 53승 1무 37패로 2위를 유지했다.넥센이 2
4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대전 경기,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문학 경기가 취소됐다.대전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양 팀 선수들은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KBO는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다. 문학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 때문에 취소됐다. 비는 그쳤지만 전날부터 많은 양이 내려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사진. 뉴시스]한동훈 기자 / dhhan@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STN S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