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교회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이재록(80)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형집행정지로 석방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목사는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형집행정치를 신청했다. 대구지검은 의사 등 3명의 위부위원이 참여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간 형집행정지를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목사는 말기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목사는 대구가 아닌 지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검찰청에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검찰이 백골이 된 어머니의 시신과 함께 2년을 지낸 40대 딸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재판장 이은주)의 심리로 열린 1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체유기 및 노인복지법상 방임, 국민연금법, 기초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0대·여)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A씨는 당뇨를 앓고있던 노모의 건강이 악화돼 거동이 불편하고 음식 섭취가 불가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방임했다"며 "이후 노모가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장례를 치르지 않고 방치해 백골상태가 되게 했고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채팅앱을 통해 10~30대 남성 100여명에게 접근한 뒤 신체 노출사진을 빌미로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몸캠피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형원)는 공갈 등 혐의로 몸캠피싱 조직 총책 A(20대)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B(20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 서울 소재 사무실에서 채팅앱을 통해 접근한 남성 피해자 142명를 협박해 32명의 피해자로부터 2억원1000만원 상당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일본에서 수질 위생 논란을 일으킨 유명 관광 온천에 대한 사법 절차가 시작됐다.10일 NHK 뉴스 등은 일본 경찰이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 후츠카이치 온천에 있는 유명 료칸 '다이마루 별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압수 수색은 지난 8일 후쿠오카현 당국이 다이마루 별장과 업주 야마다 마코토 사장을 경찰에 고발한 데에 따른 것이다.앞서 다이마루 별장은 위생 규제를 지키지 않거나 허위로 위생 보고를 하는 등 관계 법령을 어긴 혐의(공중목욕탕법 위반)를 받았다. 현지 조례에 따르면 공중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보험사 흥국생명의 지점장이 여직원의 옷 안에 손을 집어넣는 행위로 성추행 논란을 빚었다.9일 JTBC는 경기도에 위치한 흥국생명의 한 지점장이 직원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점장 A씨가 사무실에 앉아있는 직원에게 다가가 양손을 직원의 상의 안에 넣고 웃는 모습이 담겼다.그는 직원의 거부에도 아랑곳하지 않다가 직원이 강하게 뿌리치자 뒤늦게 물러났다. 그러나 A씨는 다른 직원에게도 같은 행동을 취했다. 피해자 직원은 "또 다른 언니가 또 비명을 지르더라"며 "5분 뒤에 다시 또 왔다"고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려던 항공기에서 실탄 두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해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621편에서 실탄이 발견됐다.실탄 두발은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이 좌석에 떨어진 것을 발견해 승무원들에게 알렸고, 해당 승무장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탄이 발견된 좌석간의 거리는 얼마 차이가 나이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E621편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되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음주운전, 뇌물수수, 후배 여경관 스토킹 등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잇따른 비위에 '기강 해이가 도를 넘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진다. 두 달동안 3명의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찰관 2명은 선고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받았다. ◆만취한 경찰관, 사고 내거나 도주하거나…대구경찰청 압수수색 받기도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성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가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해 적발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대구 수성경찰서 소속 40대 A경위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위는 지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일본에서 친딸을 성폭행하고 영상을 촬영한 친부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돼 논란이다.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쿠시마 지방법원은 지난 7일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7월19일부터 9월2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친딸(당시 6세)을 성폭행하고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그는 주로 아내가 집을 비운 틈을 타 딸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내와 아들이 자는 옆에서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에 다카하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아내가 외도로 낳은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남성이 근황을 전했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간남의 아이까지…(중간후기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달 8일 '상간남의 아이까지 제 가족입니까'라는 게시물을 통해 사연을 털어놓은 인물이다. 당시 A씨는 자신을 '딸을 셋 키우고 있는 40대의 딸부자 아빠'로 소개했다. 그는 아내가 낳은 혼외자를 데려가지 않아 산부인과로부터 신고당했다는 사연을 전했다.새로운 게시물에서 A씨는 "각종 스트레스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아동들을 댓글로 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가 미국에서 붙잡혀 강제 송환됐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소지)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유튜브에서 아동이 주로 보는 인기 영상에 "구독자 ○○명 있는 계정 나눔" 등의 댓글을 달아 B양 등 10세 전후의 아동 4명을 유인한 뒤 한 명당 1건의 성 착취물 영상을 제작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발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흉기를 들이 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께 하남시 망월동의 주거지에서 70대 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흉기를 가져와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버지를 부양하며 둘이 살고 있는 A씨는 이날 아버지가 외출할 때 현관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발소리를 크게 낸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헬스장의 남성 샤워실에서 여성을 마주쳤다는 한 회원의 사연이 알려졌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스장 남자샤워실에 여성 침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을 당사자 A씨의 누나라고 소개하며 남동생이 겪은 사연을 전했다.A씨는 지난 2일 운동을 마치고 헬스장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던 도중 여성 회원을 마주쳤다. A씨는 "처음에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못 하고 뒤로 돌아서 있었다"며 "그 여성 회원은 샤워기를 틀어서 물통에 물을 받고 나갔다가 다시 한번 더 샤워실 내부로 들어왔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간밤에 집에 늦게 들어온다며 30대 딸과 다투다가 흉기를 든 혐의를 받는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7시5분께 강서구 화곡동 집에서 딸과 싸우다가 흉기를 휘두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딸은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녀가 다툰 이유는 딸의 귀가 문제인 것으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의 성범죄 혐의가 논란을 빚으며 전국에 위치한 JMS 교회 주소가 공개됐다.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신이다에 나온 JMS 전국 교회 주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은 지난 5일 JMS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갈무리한 내용이다.작성자는 "요즘 (JMS를) 나오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라며 "전국 교회 주소를 입수하게 되어 올린다"고 썼다. 그는 "여기저기 마구 뿌려주시고, 여기가 만 명 성폭행을 목표한 교주 믿는 교회라고 홍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금전 대출 게시물이 논란을 빚고 있다.최근 당근마켓에는 '42 빌리고 이자 10 드려요 3일 뒤 월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보증금이 좀 모자라서 계약했는데 빌려본다"며 "월급날 이자랑 드리겠다. 주민등록증 및 집 주소, 월급 인증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작성자가 제시한 이자 조건은 원금의 24%가량으로, 연이율로 환산할 시 2500%를 훌쩍 넘는다.또 다른 게시물의 작성자는 "8만원을 빌릴 테니 다음 주 목요일까지 10만원으로 돌려드리겠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검찰이 학교 내 재학생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의대생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6일 아주대 의대 재학생 A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재판부에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고 아동·청소년 등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지난해 6월22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 내 사물함 뒤편에 임시로 마련된 탈의실에 카메라를 거치해두고 학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경기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방치된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6일 경찰과 마을주민 등에 따르면 경찰은 양평군 용문면에서 발생한 개 사체 발견 사건과 관련해 이 집에 혼자 사는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현장에서 발견된 개 사체만으로도 그동안 최소 수백 마리 이상이 이 곳에서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용문면의 한적한 시골 마을도 적잖은 충격에 휩싸였다.주민들은 A씨가 이 마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경기도 한 주택에서 수백여마리의 개가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현장을 직접 확인한 동물권 단체는 이 남성이 번식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상품 가치가 떨어진 노견을 처리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물 번식업에 대한 관리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한 이런 일은 반복될 것이라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 4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유기견 등을 집으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경기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개 수백 마리가 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양평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자신이 거주 중인 자택으로 유기견 등을 데려와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동물보호단체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가 살고 있는 집 마당 등에서 수백 마리 수준의 백골화된 개 사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거주 중인 집 역시 물과 전기가 끊기고 외관역시 정상적인 집이라고는 판단하기 어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부산에서 주차된 고급승용차를 망치로 파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50대)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시께 사상구의 한 주차장에서 망치를 이용해 주차된 고급 승용차의 앞·뒤 유리창과 차체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자신이 사는 동네에 이런 비싼 차가 와 있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