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강릉=이원희 기자] “새로운 카누 여제 꿈꾼다”‘카누 미녀’ 김유진(25.대전시체육회)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유진은 23일 강원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K2-500m, K4-500m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2-500m에서 김유진은 소속팀 동료 조아란과 함께 1분 54초 71을 찍어 1위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해 은메달에 그친 설움을 털어냈다. K4-500m에서도 김유진의 강세가 이어졌다. 김유진은 조아란과 김진아, 이민과 호흡을 맞추며 1분 4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피겨스케이팅 박소연(신목고)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5/16시즌 피겨 시니어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 출전한다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초청받은 한국 선수는 여자 싱글의 박소연, 남자 싱글 김진서(갑천고)와 이준형(단국대), 그리고 아이스댄스의 레베카 킴-미놉끼릴 팀이다.박소연은 1차와 3차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김진서는 2차, 4차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이준형 은 2차 대회, 레베카 킴-미놉끼릴 팀은 5차 대회에 각각 초청을 받아 출전하게 된다. 박소연은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2개
[STN스포츠 강릉=이원희 기자] “매력 넘치는 종목이에요. 많은 팬들이 인라인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인라인 요정’ 유가람(20.안양시청)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유가람은 여자 일반부 10000m 은메달, 150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3000m 계주에서는 팀이 실격을 당해 노메달에 그쳤다.대회 전부터 유가람에게 악재가 생겼다. 유가람은 훈련 도중 크게 넘어지면서 온 몸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에도 유가람은 여러 번 넘어지면서 부상이 악화됐다. 전국체전에서도 여파가 있었다. 무엇보다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조직력의 승리다”김소정(성남시청)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소정이 참가한 경기 선발팀이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경북 선발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선발팀은 2연패를 달성했다. 김소정도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경기를 마치고 김소정은 “우승해서 기쁘다. 대회 대진이 좋지 않아서 걱정도 많이 했다. 다행히 강호 인천 선발팀도 꺾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첫 경기부터 부담이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괜찮았다”고 전했다.4강전이 백미였다. 4강전에서 경기팀은 인천팀을 맞아 2-0으로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세종여고가 처음으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세종여고가 강원도 춘천 송암테니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날 세종여고테니스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중앙여고를 상대로 3-1(2-0, 1-2, 2-0, 2-0) 우승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참가한 김다빈, 지선혜, 허주운, 엄선영 이예린 등 세종여고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길기태 감독은 “그동안 고생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 큰 대회여서 부담감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이형택 선배님의 아성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테니스 왕자’ 정현(19.52위)이 올해의 활약상을 되돌아봤다. 지난 21일 정현은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종목이 열리는 춘천 송암테니스장을 찾았다. 이유는 정현의 형인 정홍(22.건국대)이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 출전했기 때문. 결승전 내내 정현은 정홍을 응원했다.정현의 응원이 통해서일까. 정홍은 결승전 내내 맹활약했다. 정홍은 첫 번째 단식 경기와 마지막 복식 경기에 출전해 두 경기 모두를 손에 쥐었다. 건국대도 울산대를 2-1로 꺾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동생으로 오해하시는 분들 많아요”닮았다. 순간 정현일까, 눈을 비비고 확인해야 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이는 정현(19.52위)의 형 정홍(22.건국대)이었다. 정홍은 21일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홍의 세 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정홍이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정홍은 결승전인 울산대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건국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정홍은 첫 번째 단식 경기와 마지막 복식 경기에 출전. 두 경기 모두를
[STN스포츠 춘천=이원희 기자] ‘테니스의 왕자’의 어머니 김영미(47)씨가 아들 정현(19.52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21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종목이 열리고 있는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김영미씨를 만났다. 이날 김영미씨의 장남이자 정현의 형인 정홍(건국대)이 남자대학부 결승전에서 울산대학교를 상대했다. 정홍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정홍은 첫 번째 단식 경기와 마지막 복식 경기에 출전. 두 경기 모두를 손에 쥐었다. 정홍의 활약에 힘입어 건국대는 울산대에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형을 응
[STN스포츠 화천=이원희 기자] “날 뛰어넘을 후배들이 보인다”'카누 여제‘ 이순자(37.전북체육회)가 환하게 웃었다. 이순자는 21일 '제96회 전국체육대회' K-2 500m 예선 1조 경기에 참가. 대전시체육회(01:52.36)에 이어 01:52.73의 성적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순자는 오는 22일 K-2 500m 결승, K-4 500m 경기를 끝으로 전국체전 일정을 마무리한다.이순자는 카누계의 전설이다. 37세의 나이에도 여러 대회를 휩쓸었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이순자는 K-1, K-2 500m를 제
[STN스포츠=박서준 MMA 전문기자] TOP FC의 아홉 번째 넘버링 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 9- 인천상륙작전', 파이터들은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기존 국내대회와 TOP FC는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 팔꿈치 안면공격 허용 등 UFC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했다. 세계 최고의 베테랑 UFC 심판 존 맥카시를 초청해 판정에 공정을 기하기도 했다.그동안 전주, 부산, 창원 등 지방에서 이벤트가 개최된 사이 TOP FC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짧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는 10월24일(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9 인천상륙작전의 제5경기 헤비급 매치는 TOP FC의 헤비급 신예 ‘격투 강백호’ 정다운(21, 센트럴짐)과 PXC 헤비급 챔피언 출신 로케마르티네즈(30, 스파이크22)의 대진이다.정다운은 TOP FC의 떠오르는 헤비급 유망주로 톡톡 튀는 언변과 잘생긴 외모, 194cm 105kg의 당당한 체격으로 데뷔 초부터 격투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하지만 지난 TOP FC8 대회에서 베테랑 임준수(33, 피닉스 짐)를 상대해 1라운드 초반부터 로킥
[STN스포츠 화천=이원희 기자] 카누 대표팀 김유진(25.대전시체육회)이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김유진은 카누계를 책임질 미래의 스타다. 지난 4월 김유진은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현재 김유진은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 21일부터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K-2 500m K-4 500m 종목 여정에 들어간다. 김유진은 대회 목표를 전하며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다 보니 준비 기간이 짧았다. 하지만 집중력을 올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K-2 500m, K-4 500m 종목 훈
[STN=이정민 객원기자] 박성현(22 넵스)은 지난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2015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자 렉시 톰슨(20 미국)과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했다.박성현은 준우승을 차지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 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성현은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초반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특히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세컨드 샷을 잘 치고도 짧은 버디 퍼트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전국체전 육상 남자 4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국영은 20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일반부 400m계주에 광주선발팀의 2번째 주자로 나서 역주를 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소속의 박평환 김국영 송만석 임희남이 주자로 나선 광주선발팀이 세운 기록은 39초83이다. 경기선발팀이 40초28로 광주선발팀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충남선발팀은 41초50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100m와 200m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베테랑 레슬링 선수 길도욱(33·강원도체육회)이 전국체전 3연패에 성공했다.길도욱은 20일 오후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레슬링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59㎏급 결승에서 최규진(한국조폐공사)을 판정승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길도욱은 한국 나이로 서른 두살이었던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제주대회에서도 1위에 올라 2연패를 달성한 뒤 올해도 정상을 차지하며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한편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는 신병철(국군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경북선발이 전국체전 육상 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 소속의 김다정·김초롱·김하나·이선애가 주자로 나선 경북선발은 19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400m 계주에서 45초7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단거리 여제' 김민지가 주자로 나선 제주선발이 46초6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경기선발이 46초7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100m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민지(제주도청)는 이날 역주를 펼쳤으나, 팀이 2위에 그쳐 3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제주시청 정혜림이 전국체전 육상 여자 100m허들에서 우승했다. 정혜림은 19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100m 허들에서 13초3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지민(강원도체육회)이 13초70으로 정혜림에 이어 준우승을 했으며, 동메달은 13초75를 기록한 정연진(울산시청)에게 돌아갔다. 정혜림은 앞서 지난 18일 열린 100m종목에도 출전해 11초89로 5위에 그쳤으나, 100m허들 종목에서 역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전국체전 남녀 20km경보에서 우승자들이 막판 역주를 거듭하며 불과 1~2초 차이로 도전자들을 따돌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김현섭(삼성전자)과 전영은(부천시청)은 19일 남항진공항대로 왕복순환코스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 육상 남녀일반부 20km경보에서 도전자들을 각각 2초와 1초 차이로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섭은 이날 레이스에서 1시간23분53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막판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은 김대호(경산시청)를 불과 2초 차이로 제쳤다. 동메달은 1시간24분02초를 기록한 최병광(삼성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30·한국마사회)과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27·양주시청)이 나란히 전국체전 예선에서 탈락했다.김재범은 20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유도 남자일반부 개인 무제한급 예선에서 원종훈(코레일)에게 한판승을 내주며 패했다.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번 대회는 '노메달'로 마감했다. 김재범이 전국체전에 출전해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김재범은 이번 대회에 주력
강원도는 20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씨름에서 1,525점으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울산광역시가 1,492점으로 2위, 막판 뒷심을 발휘한 전라남도가 1,019점으로 뒤를 이었다.강원도는 첫 날 고등부에서 용사급(90kg이하) 김철겸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대학부에서도 경장급(75kg이하) 김지훈 금메달 한 개를 포함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힘을 보탰다.마지막 날 열린 일반부에서도 소장급(80kg이하) 박민규, 용사급(95kg이하) 김민정, 역사급(110kg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