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 수상자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2라운드에 돌입한 이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MVP 후보는 단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마이애미 히트의 간판스타인 케빈 듀란트(206cm)와 르브론 제임스(203cm)다.듀란트는 올 시즌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였다. 역대 25득점 이상 연속 경기 최다기록(41경기)을 세우는 등 발군의 기량을 발휘한 듀란트는 올 시즌 평균 32득점, 7.6리바운드, 5.6어시스트, 1.3스틸 등을 기록했다.제임스 역시 평균 27.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극적으로 4강 진출권을 따냈다.3일(한국시간) 미국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데미안 릴라드의 3점 역전포로 99-98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패색이 짙었던 경기였다. 포틀랜드는 경기 종료 0.9초를 남기고 휴스턴 챈들러 파슨스의 골밑 슛을 허용하며 98-96으로 뒤졌다. 그렇게 승부가 7차전으로 넘어가려는 순간 휴스턴을 돌려세운 것은 릴라드의 극적인 3점포였다.릴라
벼랑 끝에 내몰렸던 댈러스 매버릭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가드들의 활약으로 승부를 7차전으로 연장했다.댈러스와 브루클린은 3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와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각각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토론토 랩터스를 113-111, 97-83으로 꺾고 시리즈를 3승3패 원점으로 돌렸다.댈러스와 브루클린을 위기에서 구해낸 선수는 각 팀의 가드들이었다. 댈러스는 슈팅가드 몬타 엘리스가 양 팀 최다인 29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3점슛 3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폴 조지가 가까스로 7차전 출전 정지는 면했다.조지는 지난 2일(한국시간)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2쿼터 막판 양 팀 선수들의 몸싸움 과정 중 벤치에서 코트를 향한 선을 넘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싸여 있었다.NBA는 오랜 논의 끝에 조지에게 출전 정지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했다. NBA는 조지가 코트로 걸어 나가려는 상황에서 포파이 존스 코치의 저지로 코트 안으로 깊게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지의 출전 정지는 내리지 않
플레이오프 7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간판스타 잭 랜돌프의 출전 정지로 비상에 걸렸다.랜돌프는 지난 2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펼쳐진 오클라호마와의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의 센터 스티븐 아담스를 폭행한 혐의로 NBA로부터 7차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랜돌프는 4쿼터 6분42초를 남기고 멤피스 진영으로 넘어가는 아담스의 명치를 팔꿈치로 구타하고 오른속으로는 턱을 치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였다. 랜돌프의 폭력은 여기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힘겹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무섭게 추격하는 LA를 100-99, 1점차로 꺾었다. 이로서 3승3패가 된 시리즈는 이제 7차전에서 승부가 나게 된다.전반전까지 3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은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24점, 9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승부처에서 터진 안드레 이궈달라(15점)와 드레이
오클라호마시터 썬더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다이나믹 듀오의 활약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오클라호마와 인디애나는 2일(한국시간) 페덱스포럼과 필립스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각각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애틀랜타 호크스를 완파하고 승부를 3승3패, 원점으로 돌렸다.벼랑 끝에 몰린 오클라호마와 인디애나를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각 팀의 다이나믹 듀오들 덕분이었다. 오클라호마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 후보로 꼽히는 케빈 듀란트(36점, 10리바운드)와 팀의 주전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