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7회 역전을 만들기 위해 거침없는 대타 작전을 썼는데, 8회 포수 이홍구가 부상을 당하면서 수비 포지션을 대거 변경해야 했다. 8회 시작과 동시에 이재원을 이홍구로 교체했기에 남아있는 포수 자원이 없었다.결국 SK는 8회 2사 후 2루수 김성현이 유격수로 들어갔고, 대신 나주환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나주환은 무려 12년 만에 포수로 출전했다. 또한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1루에서 2루로 옮겼다. 투수 전유수는 1루수로 나섰다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불 붙은 방망이였다. 넥센 히어로즈가 홈런 4개를 터뜨리며 웃었다.넥센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7차전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넥센 김민성은 첫 투런포로 2-0을 만든 뒤 7회말 또다시 투런포로 8-3 리드를 이끌었다. 개인 시즌 6, 7호 홈런이다.시즌 상대 전적 1승5패로 뒤졌던 넥센이 타선 폭발로 NC전 4연패를 끊고 2승째를 신고했다. 이날 양 팀의 안타 수는 15-15로 같았다. 하지만 NC는 세 차례 무사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김주한은 안정적인 투구로, 노수광은 쐐기 솔로포를 터뜨려 팀을 혼란에서 구해냈다.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11차전이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 SK가 리드를 힘겹게 지키고 있던 8회말 SK가 갑작스러운 혼란에 빠졌다.SK는 최정의 솔로포와 대타 김성현의 2타점 적시타, 상대 투수 권혁의 폭투 등을 묶어 7회까지 5-2로 앞서나갔다. 2이닝만 버틴다면 전날 당했던 8-11 역전패를 설욕할 수 있었다.하지만 승리를 향한 길이 순탄치 않았다. SK는 8회초 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다. 8회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SK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당한 8-11 역전패를 설욕했다. SK는 32승30패1무를 기록. 반면, 한화는 25승37패가 됐다.SK는 6회까지 상대 선발 윤규진희 호투에 막혀 1점을 내는 데 그쳤지만, 7회 갑자기 타선이 폭발해 역전에 성공했다. 김성현이 대타로 나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최정은 시즌 20호 홈런을 때려냈다. 노수광은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윤규진은 정우람과 함께 뒷문을 책임지는 더블스토퍼로 올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화는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토종 선발들의 부진이 겹치면서 선발진에 균열이 생겼고, 결국 한화는 선발 마운드를 개편해야 했다.이때 선발진에 합류한 선수가 윤규진이었다. 윤규진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 7승을 수확했다. 선발 경험이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보직 이동에도 잘 적응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했다.하지만 윤규민은 선발 전환 후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올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잠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의 핵심 전력 김태균이 오른손 부상을 당했다.김태균은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5번 겸 지명 타자로 나섰지만 6회 상대 선발 문승원의 투수를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해 오선진과 교체됐다.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균은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의 중수골에 타구를 맞아 통증을 느꼈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국내 유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서건창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7차전 5회말 솔로포틑 터뜨렸다. 상대 투수는 김진성이었다. 덕분에 팀은 4-2로 앞서갔다.넥센이 먼저 4회말 김민성의 2점 혼런, 박동원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3-0 리드를 잡았다.그것도 잠시 NC도 5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2-3으로 맹추격했다.5회말 서건창이 타석에 오르자마자 홈런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시즌 4호 홈런이다.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넥센 히어로즈 김민성과 박동원이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넥센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7차전에서 먼저 3-0 리드를 잡았다.전날과 달리 양 팀의 타선은 조용했다. 하지만 넥센 이정후가 상대 투수 구창모와 맞서 2개의 안타를 치며 흔들기 시작했다.마침내 4회말 홈런이 터졌다. 김민성이 1사1루 상황에서 좌중간 홈런을 기록했다. 김민성의 시즌 6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20m였다.2-0으로 앞선 가운데 바로 박동원이 연이어 홈런을 쳤다.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최정이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최정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팀이 0-1로 뒤지던 1회말 상대 선발 윤규진과의 승부에서 동점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최정의 시즌 20홈런. 최정은 홈런 선두인 한동민(21개, SK)를 1개차로 쫓았다.사진=SK 와이번스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시즌 100홈런을 달성했다.정근우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 그리고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문승원의 3구째 144km 직구를 공략해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정근우의 시즌 5호이자 통산 100번째 홈런이었다. KBO리그 역대 77번째.이 홈런으로 한화는 SK에 1-0으로 앞서있다.사진=뉴시스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NC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격돌한다.이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맨쉽이 공 던지는 강도를 높이고 있다. 본인도 일찍 들어오려고 한다. 기다리고 있다. 이번 달은 어렵다. 7월 초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맨쉽은 올 시즌 새롭게 NC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 개막 후 7연승을 질주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지난 5월 12일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부상 악재를 맞았다. 한현희와 채태인이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넥센은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한현희, 오윤성, 채태인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승주, 윤영삼, 박윤을 등록했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한현희 상태는 결과를 확인해봐야하지만 일단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면서 “한현희 빈자리에 대해서는 아직 상의 중이다”고 밝혔다.한현희는 전날 NC전 도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아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의 잠수함 김재영이 15일 SK 와이번스전 선발로 예고됐다.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14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김재영의 선발 출전 소식을 알렸다. 김재영은 전날 1군 등록됐다. 시즌 4경기에 나섰고 1승1패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3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선발로 나서 6⅔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김재영은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2군 경기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1⅔이닝 동안 10타자를 상대해 4실점을 기록했다. 부진한 성적.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당분간 부담 덜한 상황에 내보낼 것이다.”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소속팀 불펜 자원 채병용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채병용은 전날(13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 팀이 8-6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3점을 헌납하며 패전 투수 불명예를 떠안았다. SK는 한화에 8-11 역전패했다. 이 패배로 SK는 31승30패1무를 기록했다.채병용은 2군에 내려갔다 지난 1일 1군 복귀했다. 1일 수원 kt 위즈전 ⅓이닝 무실점, 2일 대전 한화전에선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지만, 이후 3경
[STN스포츠=이원희 기자]한화이글스는 코칭스태프 보직이동을 단행했다.한화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칭스태프 보직이동 소식을 알렸다. 한화는 "이번 코치진 개편은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 결정 이후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위해 진행된 후속조치다"고 했다.이번 코치진 개편에 따라 윤학길 육성군 투수코치와 정민태 1군 투수코치가 자리를 맞바꿨다.1군 배터리코치에는 양용모 전 퓨처스 배터리코치를 등록하고, 퓨처스 배터리 코치에는 이희근 전 육성군 배터리 코치를 배치했다.1군 배터리코치이던 신경현 코치는 육성군 배터리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영건 최원태가 팀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최원태는 14일 고척 돔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 선발로 예고됐다. 개인 2연승를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최원태는 최근 경기였던 지난 8일 인천 SK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6패)을 수확했다. 탈삼진은 8개나 잡을 정도로 위력투를 펼쳤다. 최원태는 SK전 승리로 신재영, 한현희와 함께 팀 내 최다승 투수에 올랐다.다른 한편으로는 지난달 말부터 찾아온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경기였다. 최원태는 5월21일 수원 kt 위즈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 서진용이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서진용은 13일 인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6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날 치열했던 화력전에 쉼표를 찍는 위력투였다. 이날 SK는 한화에 8-11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서진용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소득을 얻은 경기였다.서진용은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화 1번 정근우 타석 때 133km 포크볼을 던져 방망이를 헛돌게 했다. 2번 하주석을 상대할 때도 2스트라이크 이후 볼 세 개를 내줬지만
[STN스포츠=STN 보도팀]▲ 잠실구장L G - 4두산 - 7승리투수=김강률(2승2패), 세이브=이용찬(1승3패 8세이브) 패전투수=김지용(3승1패 2세이브)▲ 사직구장KIA - 10롯데 - 7승리투수=김윤동(2승1패 5세이브) 패전투수=윤길현(3패)▲ 인천 SK행복드림구장한화 - 11S K - 8승리투수=장민재(2승4패), 세이브=정우람(3승2패 9세이브) 패전투수=채병용(3승4패)▲ 고척 스카이돔구장N C 407 001 110 - 14넥센 500 000 000 -5Δ승리투수=장현식(3승1패)Δ패전투수=오윤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타이밍 찾아 자신감 얻었다.”한화 이글스 하주석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쳐 팀의 11-8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선발 이태양이 정진기-최정-한동민에게 3타자 연속 홈런을 맞았는데, 하주석을 중심으로 김태균과 이성열이 2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다.경기 후 하주석은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최근 잘 맞아도 정면으로 가고 안 풀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이 의미 있는 날 첫 승을 거뒀다.한화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8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한화는 남은 시즌을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지난달 23일 김성근 전 감독이 사임한 뒤 갑작스럽게 팀을 물려받았다. 이날 전까지 6승11패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이날 승리로 분위기 전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이날 경기 출발은 좋지 못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이 정진기-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