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불거진 바히드 할릴호지치 접촉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대한축구협회는 9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최근 루이스 스콜라리, 할릴호지치 등 KFA가 전혀 접촉하지 않은 감독들에 대한 루머가 외신을 통해 국내 언론에 기사화되고 있다. 이는 축구팬들에게 많은 혼란과 선입견을 줄 뿐 아니라, 실제 감독 후보자들과의 협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향후 KFA는 감독 후보자들과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최종 감독 선임을 발표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국내 최고 프리키커 중 한 명으로 팬들의 가슴 속에 자리 잡은 김형범. 그는 인생 2막 설계에 한창이었다.김형범 전 선수를 전주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갑작스럽고 아쉬운 은퇴로 그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아프지만 받아들여야하는 부분”김형범은 지난 2014년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둥지를 틀었다. 당시 팀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기에 성공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현실은 그러지 않았다.당시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우승에 초점을 맞춘 전북. 수비 조직력 다지기가 시급하다.전북 현대는 지난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하마터면 질 수도 있는 경기였다. 후반 추가 시간 김신욱의 극적인 골로 패배는 간신히 면했다. 문제는 수비에 있었다.이날 최강희 감독은 김신욱을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경기 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한숨을 내쉴 정도로 전력 구성이 힘든 상황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김민재는 현재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이번에도 결정력 부족을 보여준 라힘 스털링(23). 이 정도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고민거리가 될 만하다.스털링은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1도움에 그치고 있고 결정적 슈팅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움을 낳고 있다.그럼에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신뢰를 보였다. 그는 “스털링이 왜 다른 선수들보다 팀 내 위치에 집중을 받는지 궁금하다"며 "그는 강하고 회복력이 있는 선수다”고 감싼 뒤 “우리는 스털링에 대한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잉글랜드가 세트피스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28년 만에 4강행에 성공했다.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사마라 아레나에서 치러진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잉글랜드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스웨덴은 단단한 수비벽을 바탕으로 선 수비 후 공격의 전술을 펼쳤다. 이에 잉글랜드는 탄탄한 수비라인을 상대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하지만 해답은 있었다. 바로 세트피스였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부상도 문선민(26, 인천 유나이티드)의 출전의지를 막지 못했다.인천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주인공은 단연 문선민이었다. 종횡무진 활약으로 거함 전북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확실한 눈도장과 함께 존재감을 심었다. 월드컵 무대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복귀했기에 더 놀라운 활약이었다.문선민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에서부터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채로 귀국했다&r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최강희 감독이 준비했던 것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초반 어이없는 실점이 팀의 밸런스를 무너트렸다. 실점을 하지 않고 상대가 잘하는 것을 못하게 했어야 했다. 하지만 준비했던 것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이어 “오늘 경기는 반성해야할 부분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욘 안데르센이 감독이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과 만족감을 동시에 표했다.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안데르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승리를 놓쳤기에 실망감은 감출 수 없다”며 “하지만 아시아 최고의 팀 전북의 홈구장에서 굉장히 좋은 경기를 치렀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김동민의 경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과 인천이 치열한 공방전을 선보이며 진정한 닥공이 무엇인지 보여줬다.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경기는 전북의 승리를 점치는 의견이 많았다. 한 수 위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고 인천의 주축 선수 부상으로 제대로 된 스쿼드를 꾸릴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하지만 인천도 믿는 구석은 있었다. 항상 전북은 상대로 끈끈한 경기력으로 쉽지 않은 상대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켰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이 김신욱 센터백 기용이라는 변칙 전술을 가동했지만 아쉬움만 가득했다.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전북의 선발 명단은 그야 말로 깜짝 전술이 있었다. 김신욱이 센터백으로 나온 것. 최강희 감독은 경기 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도 그럴 것이 김민재는 재활 중으로 아직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하지 못했고 이재성은 휴식기를 이용해 간단한 수술을 받았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문선민(26, 인천 유나이티드)이 전북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인천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문선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출전 여파로 지칠 법도 했지만 인천은 과감히 그를 선택했다. 욘 안데르손 감독은 경기 전 “문선민은 스피드가 좋다. 내가 구사하는 전술에 중요한 선수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문선민은 팀의 기대를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경기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했다.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출사표-“월드컵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것”vs“최선을 다해 준비했다”최강희 전북 감독은 “전주성에서 월드컵 이상의 재미와 감동적인 축구를 팬 분들께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이에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4주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월드컵 멤버들이 K리그 무대에 돌아와 승리 선봉장을 맡는다.전북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양 팀 모두에 기회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이번 승리를 통해 선두를 공고하게 굳힐 수 있다. 반면 인천은 리그 11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전북은 아드리아노가 최전방에 나서고 한교원, 손준호, 임선영, 신형민, 로페즈가 뒤를 받친다. 수비는 최철순, 최보경, 김신욱, 이용이 구축하고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삼바군단 브라질이 결정력 부족에 눈물을 훔쳤다.브라질은 7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치러진 벨기에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패배했다.이날 브라질은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로멜로 루카쿠, 케빈 데 브라이너의 막강한 공격진만큼 가브리엘 제주스, 네이마르, 필리페 쿠티뉴, 윌리안으로 탄탄한 라인으로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하지만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활발하고 분주한 공격으로 계속해서 벨기에 골문을 두드렸지만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앙트완 그리즈만(26)이 팀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심폐소생술사를 자처했다.프랑스는 6일 오후 11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번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었다. 공격에 무게를 둔 프랑스와 탄탄한 수비벽을 자랑하는 우루과이가 격돌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흘러갔다. 프랑스는 공격 라인을 끌어올렸고 우루과이는 수비라인을 두텁게 가져갔다.경기는 탐색전과 공방전으로 이어졌
[STN스포츠=반진혁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를 얻기 위해 안드레아 아그넬리 회장이 집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언론 는 6일 “아그넬리 회장은 호날두 영입을 위해 28번의 연락을 했고 이 과정에서 선수는 유벤투스의 프로젝트에 확신했다”고 보도했다.호날두는 매 시즌 이적설이 제기됐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 연봉 인상과 관련해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마찰을 빚었고 스페인에서의 탈세 문제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때 맞춰 유벤투스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프랑스의 터보 엔진 킬리안 음바페(19)가 이번에도 터질까?프랑스는 6일 오후 11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단연 시선은 프랑스의 터보 엔진이자 신예 음바페에게도 쏠린다. 이번 대회에서 그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였다.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했고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농익은 플레이로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역시였다. 기대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페루와의 조별 예선 2차전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세르단 샤키리(26, 스토크 시티)를 놓고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줄다리기를 할 전망이다.영국 언론 는 6일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적 자금을 다른 곳에 사용할지 여부를 심사 숙고하고 있어 아직 샤키리의 영입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클롭의 결정이 계속 지연된다면 조세 무리뉴 감독은 샤키리를 올드 드래포드로 유인해 빼앗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샤키리는 이번 시즌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인천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 안데르센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인천은 오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인천은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안데르센 감독의 K리그 무대 데뷔전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이전보다 더 강해진 인천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인천은 지난달 9일 노르웨이 출신의 안데르센 감독을 제 8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선임 이유로는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선진 축구의 지도 시스템과 스타일을 구사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지안프랑코 졸라(51)가 첼시의 지지부진한 일 처리 속도에 답답함을 호소했다.현재 첼시는 사령탑 문제에 직면했다. 안토니오 콘테 경질과 마우리시오 사리의 선임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여기에 사리 감독과 함께 첼시의 코치진 합류설이 있는 졸라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영국 는 6일 졸라가 현재 첼시의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사령탑 문제에 대한 그의 언급을 전했다.졸라는 “나도 이 상황에 일부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떠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