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와 ‘팀 박지성’의 맞대결. 승자는 없었다.두 팀은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Team 박지성에서 6-6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황선홍 감독이 이끈 '팀 K리그'는 홍철, 윌킨슨, 김진규, 이용으로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염기훈, 윤빛가람, 김두현, 이승기를 배치했고, 김신욱과 이근호의 공격 조합을 내세웠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반면 '팀 박지성'은 ‘정 듀오’ 정조국, 정대세를 전방에 내세웠고, 문창진, 박지성, 김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