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남자 사격 박철(35‧청주시청)이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25일 충남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로 박철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박철은 기자단 투표 총 12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MVP를 수상했다. 수영 박미진(46)이 2표를 받아 뒤를 이었다.박철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 신기록은 4개나 달성했다. 박철은 남자 공기권총 P1 개인전(199.0점), 남자 공기권총 P1 단체전(1714.0점)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사격 박철(35)이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차지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25일 충남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최우수선수로 박철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박철은 기자단 투표 총 12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MVP를 수상했다. 수영 박미진(46)이 2표를 받아 뒤를 이었다. 박철은 이번 대회에서 무려 금메달 5개(남자 공기권총 P1 개인전, 남자 공기권총 P1 단체전, 혼성 25m권총 P3 개인전, 혼성 25m권총 P3 단체전, 혼성 50m권총 P4 단체전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수영 황제’ 조기성(21‧부산장애인체육회)이 또 한 번 금메달을 휩쓸었다.조기성은 25일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이하 장애인체전) 남자 배영 50m S4에서 1위로 들어와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조기성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출전한 6개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따냈다.이날 조기성은 배영 50m에서 53초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배영이 주종목은 아니었지만 조기성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등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남자 혼계영 200m
[STN스포츠 천안=이원희 기자] “정말 뜻 깊은 메달이었다.”정호원(30)은 보치아 세계 최고의 선수다. 세계 랭킹 1위로 지난 9월 2016 리우패럴림픽 BC3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정호원의 활약으로 한국 보치아는 8회 연속 금메달 업적을 세웠다. 현재 정호원은 충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고 있다. 정호원은 혼성 개인전 BC3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나가는 시점이지만 리우패럴림픽의 감동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리우전까지만 해도 정호원은 패럴림픽 금메달이 없었기 때문. 2008년
[STN스포츠 천안=이원희 기자] 주부들의 값진 도전이었다.충남 대표팀은 24일 천안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자 좌식배구 결승 경기에서 광주 대표팀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다. 광주 대표팀이 첫 세트를 따내 주도권을 잡았지만, 이어 충남 대표팀이 두 세트를 연이어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충남 대표팀은 4세트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5세트에서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를 획득했다.좌식 배구는 하지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을 위해 탄생된 스포츠다. 앉아서 배구를
[STN스포츠 천안=이원희 기자] 보치아 김한수(24)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이하 장애인체전) 정상에 올랐다.충남 대표 김한수는 지난 23일 천안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천안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성 개인전 BC3 결승전에서 강원 대표 정호원(30)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적인 선수들 간의 대결이었다. 김한수는 세계 랭킹 2위 선수로 한국 보치아의 현재와 미래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상대 선수 정호원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정호원은 세계 랭킹 1위, 지난 9월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는 BC3 개인전 금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추위도, 비도, ‘여자 궁사’ 김미순(46)의 집중력을 막을 순 없었다.김미순은 23일 충남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혼성 컴파운드 2인조 경기에서 황기성(50)과 조를 이뤄 136득점을 획득, 서울 대표인 유순덕(44), 고성길(44) 조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미순은 지난 22일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1),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 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에 올랐다.극심한 추위를 이긴 승부였다. 이날 양궁 경기장에서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양궁 기대주’ 김민수(17)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김민수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김민수는 남자 리커브 개인전(랭킹라운드1) 오픈, 남자 리커브 개인전(랭킹라운드 종합) 오픈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고교생에 불과한 어린 나이지만 벌써 패럴림픽 경험도 있다.김민수는 지난 9월 2016 리우패럴림픽에 나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기대했던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큰 무대를 밟으면서 선수로서 한 단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박진감 넘치는 골볼은 어떤 종목일까.골볼은 보치아와 함께 장애인 스포츠에만 있는 종목이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상대 골문에 공을 집어넣기 때문에 박진감이 넘친다. 충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많은 팬들이 골볼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고 있다. 골볼은 1946년 실명한 퇴역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고안된 스포츠다. 간단히 설명하면 소리가 발생하는 공을 이용해 상대팀 골대에 골을 넣는 경기다. 한 팀당 세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세 명의 선수는 센터, 레프트, 라이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여자 골볼 선수 심선화(24)가 비인기종목을 향한 관심을 부탁했다.심선화는 한국 여자 골볼을 대표하는 선수다. 심선화는 뛰어난 실력으로 대표팀에 뽑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등 여러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현재 서울 대표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고 있는 심선화는 매서운 득점력으로 팀의 예선 2연승을 이끌었다. 4강에 진출한 심선화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예선을 마치고 난 뒤 심선화는 “제가 골볼만 11년째 해왔다. 자랑은 아니지만 다른 선수들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적수가 없던 안양 한라가 2연패에 빠졌다. 리그 첫 연패다.안양 한라는 22일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6-2017 정규리그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에 5-6 석패를 당했다. 슛아웃(승부치기) 끝에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이날 안양 한라는 상대 타나카 고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카렐 필라의 동점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내 순식간에 1-4로 끌려갔다. 맹추격을 벌인 안양 한라는 알렉스 플란트의 골로 5-5 균형을 맞췄다. 슛아웃 접전 끝에 프리블레이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양궁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최미선(광주여대)이 나란히 상금 1억원을 받았다.최미선은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한희지(우석대)를 만나 7-1(27-27, 28-27, 28-27, 28-27)로 매 세트 1점차로 앞서며 신승을 거뒀다.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 8강에서 탈락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미선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을 꺾고 8강 진출, 정상까지 올랐다.3, 4위에는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헐크’ 남자 유도 최광근(29)이 시원한 한 판 승으로 괴력을 과시했다.최광근은 2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교육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유도 남자 -100.0kg, +100.0kg 시각장애 종목 결승에서 박준원(19)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엄청난 괴력이었다. 최광근은 4강전에서 배평화(39)를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내쳐 버리며 한판승을 기록, 여유롭게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최광근은 박준원을 허벅다리기술로 쓰러트려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 후 관중들은 최광근의 힘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지금부터 2020 도쿄패럴림픽 준비해야죠.”이민재(25)는 2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교육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유도 남자 -60.0kg 시각장애 부문 결승 경기에서 강덕모(31)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김현국(41)을 꺾고 결승에 올랐던 이민재는 강덕모를 상대로 허벅다리걸기를 구사하며 시원한 한판 승을 따냈다.경기 후 이민재는 “1등은 항상 기쁜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다니면서 많은 훈련을 하며 준비를 철저히 했다. 성적이 좋아 만족한다”고 밝혔다.이민재는 지난 9월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여자 유도 서하나(29)가 2연속 한 판 승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서하나는 2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교육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유도 여자 -52kg, -57kg, -70kg 시각장애 오픈 결승에서 진송이,(29) 최태실(37)을 이기고 2승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출발이 좋았다. 서하나는 지난 9월 2016 리우패럴림픽에 함께 출전했던 진송이을 한 판 승으로 이겼다. 이어진 최태실과의 경기에서도 조르기 기술을 구사하며 승리를 따냈다.진송이는 1승1패로 은메달,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여자 유도 서하나(29)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정상에 올랐다. 서하나는 2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교육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2kg, -57kg, -70kg 시각장애 오픈 결승에서 진송이,(29) 최태실(37)을 이기고 2승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모두 시원한 한 판 승이었다. 서하나는 지난 9월 2016 리우패럴림픽에 함께 출전했던 진송이을 한 판 승으로 이겼고, 최태실도 조르기 기술로 승리를 따냈다. 리우패럴림픽 -57kg 동메달리스트 서하나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남자 육상 유병훈(44)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유병훈은 22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남자 400m T53 결승에서 52초 3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다.유병훈은 지난 21일 남자 800m T53에서도 1분45초9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병훈은 장애인 육상계의 베테랑이다. 지난 9월에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육상 경기에 출전했다. 유병훈은 홍석만(41), 정동호(41), 김규대(32)와 함께 출전한 리우패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남자 육상 신유성(21)이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신유성은 22일 충남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남자 육상 T37 결승 경기에서 1분04초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유성은 2관왕에 올랐다. 전날(21일)일에도 신유성은 남자 800m T37에서 2분31초8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신유성은 23일 남자 1,500m T36,T37, 24일엔 남자 100m x 4R T35~T38을 통해 4관왕에 도전한다. 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계랭킹 1위 양궁 최미선(광주여대)이 장혜진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최미선은 2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여자부 16강전에서 장혜진(LH)을 상대로 세트 점수 7-1(26-26, 27-24, 29-26, 30-28) 승리를 거뒀다.최미선, 장혜진, 기보배(광주시청)는 2016 리우올림픽에서 단체전 8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장혜진은 개인전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최미선은 8강에서 탈락의 눈물을 흘렸다.이번 대회에서는 최미선이 웃었다. 장혜진을 꺾고
[STN스포츠 아산=이원희 기자] 충남 아산에서 장애인의 도전 정신과 희망을 위한 성화가 치솟았다.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21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지난 9월 2016 리우패럴림픽이 끝났지만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감동과 여운을 잇게 됐다.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뛰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복기왕 충청남도 아산시장, 강은희 여성가족가족부장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