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김학범 감독과 김두현이 재회했다. 바로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성남FC에서다.성남은 3일 성남시청에서 김두현 입단식을 가졌다. 김두현은 2007년 성남을 떠난 이후 8년 만에 성남에 돌아왔다.2001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오른 김두현. 2005년 성남으로 이적해 미드필더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김두현은 2005~2007년까지 3시즌 동안 K리그 77경기 출전,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덕분에 성남은 2006년 K리그 정상에 등극했고, 2007년에는 준우승을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 2
[STN=이보미 기자] 강원FC가 2일 수비수 이한샘을 영입했다.이한샘은 2012년 건국대 졸업 후 광주FC에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혀 프로에 입성했다. 프로 첫해 주전 자리를 꿰차 9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신인 돌풍과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그해 12월에는 K리그 신인왕 후보로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2013년에는 경남으로 이적했고 이듬해 주장 완장을 차며 K리그 최연소 주장에 등극했다. 박용호와 마찬가지로 이한샘의 축구인생 역시 주장 인생으로 귀결된다. 처음 축구를 시작했던 순천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
[STN=이보미 기자] 올 시즌 전북 현대는 조석재와 최치원(이상 22)을 자유계약 신인선수로 영입했다.둘 다 훌륭한 자원이다. 조석재는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신갈고 시절인 2011년 고교 왕중왕전에서 MVP를 차지했다. 2013년 터키 청소년(20세 이하)월드컵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건국대 소속으로 뛴 U리그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좌우 측면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 돌파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다.최치원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다. 용인축구센터 산하에 있는 원
[STN=이보미 기자] FC서울 허창수 구단주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중인 FC서울 훈련 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간(1월31일~2월1일)의 짧은 일정 가운데서도 연습경기를 관전하며 만찬을 주최하는 등 선수단 사기 증진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허창수 구단주의 FC서울 사랑은 구단주를 맡은 1998년부터 18년간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GS그룹 경영과 전경련 회장으로서의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매년 FC서울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을
[STN=이보미 기자] 강원FC가 중국 쿤밍전지훈련에 돌입한다.강원FC는 30일 오후 6시 30분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내달 25일까지 약 1달 동안 쿤밍에서 2015시즌 우승을 향한 구슬땀을 흘린다.강원은 지난 1월 5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선수들은 26일까지 강릉에서 1차 동계훈련을 가졌다. 선수단은 대관령 옛길과 경포대 해변에서 단내 나는 체력훈련을 소화했고, 기존 선수들과 신인 및 이적 선수들 간의 신구 조화를 꾀하는 데 집중했다.이번 쿤밍 전지훈련에는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베스트11을 향한 소리 없는 전쟁에 들어간
[STN=이보미 기자] 터키 전지훈련을 떠난 포항 스틸러스가 승전보를 전했다.포항은 30일 2015년 터키 전지훈련에서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 3위팀인 광저우 부리를 상대로 박선주와 심동운이 득점을 기록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포항과 광저우 부리의 연습경기에는 2015시즌부터 합류한 세르비아 특급 라자르를 최전방 공격수로 포진한 가운데 김승대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광혁과 심동운이 양쪽 날개를 맡으며 선발 출전했다. 포항의 신형엔진 손준호와 황지수가 허리라인을 구축했으며, 박선주, 김
[STN=이보미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크로아티아 출신의 수비수 요니치(25)를 영입했다. 인천의 2015시즌 첫 외국인 선수 영입이다.키 187cm, 몸무게 83kg의 탄탄한 체구를 갖춘 요니치는 2008년 크로아티아리그 명문팀 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프로에 데뷔해 같은 리그의 NK 자다르, NK 오시예크 등으로 임대돼 총 90경기에 출전, 8골을 기록했다.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UEFA 유러피안 U-19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하며 활약한 바 있는 요니치는 수비
[STN=이보미 기자] 강원FC가 수비수 박용호를 플레잉코치로 영입했다.박용호는 고교시절 이천수, 최태욱과 함께 부평고를 3관왕으로 이끌며 될 성 부른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대학 진학이 일반적인 2000년 당시 역대 고졸 선수들 가운데 최고 대우라는 파격적인 조건 아래 안양LG(현 FC서울)에 입단,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2000년 데뷔 이래 FC서울에서 12년간 수비의 핵으로 활약했으며 2012년 부산으로 이적해 14시즌동안 K리그 통산 288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 기간 동안 아시아청소년대회, 부산아
[STN=이보미 기자] ‘김도훈호’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로부터 김동석과 김원식을 동시에 영입했다.29일 오후 인천은 “김도훈 신임 감독 부임 이후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며 옥석 고르기에 나선 인천유나이티드가 FC서울의 김동석을 영입, 같은 팀 김원식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2002년 용강중학교를 다니던 중 FC서울에 입단한 김동석은 기성용, 이청용과 함께 귀네슈 감독의 황태자라 불리며 뛰어난 테크닉의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후 김동석은 대구FC와 울산 현대 등을 거치며 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
[STN=이보미 기자] 강원FC가 '신 형사'라는 별명의 공격수 신영준을 포항 스틸러스에서 영입했다.공격수 신영준은 전남 유스 출신으로 광양제철고 재학 당시 탈고교급 선수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011년 전남에 입단해 데뷔 시즌 2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슈퍼 루키로 주목 받았다. 이듬해에도 20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2년차 징크스를 깼다. 공격수로의 재능을 높이 평가받으며 2013년 7월 포항으로 이적했고, 2시즌 동안 28경기 2골 2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신영준은 이번 영입 당시 포항 단장
[STN=이보미 기자] 전진 압박과 오버래핑 그리고 삼각 패스. 2015시즌 ‘조성환표 축구’로 변신 중인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축구를 이해하는 키워드다.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소집돼 16일까지 1차 훈련을 마친 제주는 18일 터키 안탈리아에 도착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체력훈련을 병행 중이라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연습 경기를 통해 베일에 싸인 '조성환식 축구'를 볼 수 있었다.독일 2부리그 뉘른베르크(1-3 패), 아제르바이잔 1부리그 인터바쿠(2-4 패)전을 통해 몸을 푼 제주. 27일
[STN=이보미 기자] 상주상무가 2015시즌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상주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통영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28일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2차 전지훈련은 2월 20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최근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한 17명의 신병 선수들이 합류한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임상협, 이승기 등 K리그에서 활약을 보였던 신병들의 합류로 한층 높은 화력을 갖추게 됐다.게다가 최근
[STN=이보미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태국 프리미어리그의 전통 강호 무앙통UTD와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인 SCG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친선경기에서 부산은 올 시즌 새롭게 영입한 베르손의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태국 현지 친선전에서 2연승을 신고했다.이날 경기는 시종일관 부산이 우위를 가져가며 경기를 풀었다. 부산은 전반 15분 무앙통 진영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무앙통 골문에서 약 25미터 가량 떨어진 먼 거리였지만 올 시즌 새롭게 팀에 가세한
[STN=이보미 기자] 2015시즌 K리그 클래식이 오는 3월 7일부터 시작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5 K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성남의 맞대결이다. 같은 날 인천-광주(오후 2시), 부산-대전(오후 4시) 경기가 펼쳐지고, 3월 8일 일요일에는 전남-제주, 수원-포항(이상 오후 2시), 울산-서울(오후 4시)이 맞붙는다.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3월 첫째 주말인
[STN=이보미 기자] FC서울이 김성재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브라질 출신의 바그너 피지컬 코치를 새롭게 영입하는 등 2015시즌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지난 2010년부터 FC서울에서 지도자의 길을 걸어온 김성재 코치가 수석 코치로 선임됐다. 김성재 수석코치는 1999년 FC서울에서 선수로 첫 데뷔, 2009년까지 K리그 총 269경기에 출전했던 베테랑 출신이다. 특히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FC서울 선수로 활약하며 FC서울의 2000년 K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0년 지도자로 변신해 지난 5년간 F
[STN=이보미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태국 전지훈련지에서 첫 승전보를 전했다.부산은 22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싱타루아FC와의 연습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싱타루아의 홈 경기장인 팟 스타디움(POT STADIUM)에서 전반 40분에 터진 김용태 골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체력 강화 위주로 구성된 전지 훈련을 진행한 만큼 경기 초반 선수들은 평소보다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 하지만 부산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박용지와 김용태 콤비의 활약 덕분이었다.전반 40분 박용지는 싱타루아의 왼쪽 측면을 돌
[STN=이보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4년도 연맹의 수입과 지출 항목이 담긴 결산서를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 공시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연맹의 2014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협찬금, 공식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수입내역과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내역이다. 수입은 총 242억 3,600만원으로 2013년 대비 약 34억 원 증가했고, 지출은 225억 6,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26억 원 늘었다. 결산 손익은 작년 대비 약 7억 원
[STN=이보미 기자] 대전 시티즌의 김은중(36)이 벨기에 AFC 투비즈로 지도자 연수를 떠난다.1997년 대전의 창단 멤버로 입단한 김은중은 2003년까지 7시즌 동안 대전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2014년 11년 만에 플레잉코치로 대전에 복귀한 김은중. 팀의 구심점으로 어린 선수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며 대전의 우승과 승격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해 K리그 챌린지 우승 시상식이 열린 수원F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2골을 폭발시키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그라운드에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STN=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미드필더 문상윤(24)이 전북 현대로 둥지를 옮겼다.전북은 23일 “미드필더 문상윤을 영입해 군 입대 선수들로 인한 중원 공백을 메웠다”고 밝혔다.그렇다. 전북은 지난해 ‘중원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이승기, 신형민, 정혁이 군 입대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전북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발 빠른 선수 영입으로 전력 다지기에 나섰다.새롭게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문상윤은 2012년 인천에서 데뷔해 통산 86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공을 다루는 감각과 세밀한 킥 능력을
[STN=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가 심판 전담제와 승강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열린 2015년 제1차 이사회 의결에서 “2015시즌부터 심판 전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심판 전담제가 확대되면서 배정 가능 인원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46명에서 올해 약 70여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시즌 중에는 심판 승강제가 운영되는 등 무한경쟁 체제가 완성된 것이다.연맹은 심판 배정 투명성, 신상필벌 등 지속적으로 심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심판 배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컴퓨터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