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양영범 인터넷기자] 수원 삼성이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ACL 첫 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G조 1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레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경기 전부터 부상자로 인해 어수선했던 수원이었다. 골키퍼 정성룡과 미드필더 오장은 공격수 카이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하지 못했다. 대신 수원은 골키퍼 노동건과 공격수 정대세가 선발 출전하며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웠다.전반부터 수원은 정대세를 위시한 공격진이 활기를 띠
[STN=이보미 기자] 성남FC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부에서 패배를 기록했다.성남은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조별예선 F조 1차전 부리람과의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전반 17분과 19분 내리 두 골을 내준 성남은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그러던 후반 43분 부리람의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태국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부리람. 만만치 않았다. 그대로
[STN=공민수 인터넷기자] 전북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은 2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전반전 양 팀의 경기 운영 방식은 판이하게 달랐다. 에두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에닝요-이재성-한교원을 2선에 배치한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보여주며 공격에 나섰다. 반면에 가시와는 수비에 중점을 두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전북은 전반 5분 에닝요의 크로스를 받은 이재성이 헤딩
[STN=이보미 기자] FC서울 에스쿠데로(27)가 중국 장수 세인티로 이적한다. FC서울은 24일 오후 “장수 세인티와 에스쿠데로 선수 본인의 이적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FC서울은 장수와 에스쿠데로의 이적 요청에 대해 고심을 거듭했다. 시즌이 막 시작하는 시점이라 더욱 고민했다. 지난해부터 다수의 아시아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FC서울에서 이루고자 한 목표를 위해 팀에 잔류한 바 있는 에스쿠데로이기에 이번 이적 요청에 대해 FC서울이 수용을 결정했다. 비록 에스쿠데로
[STN=이보미 기자] 성남FC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성남은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스타디움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ACL 조별예선 F조 첫 경기를 치른다.2014년 FA컵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며 ACL 진출권을 획득한 성남. 2010년 성남 일화 시절 ACL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2012년 이후 3년 만에 ACL 무대에 오른다.이에 앞서 성남 김학범 감독은 김태환, 제파로프의 울산 현대 이적으로 생긴 중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
[STN=이보미 기자] 드디어 다시 만났다. FC서울이 2년 전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전에서 만나 명승부를 펼쳤던 광저우 에버그란데(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25일 밤 9시(한국시간) 중국 텐허 스타디움에서 2015 ACL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서울 입장에서는 광저우는 반드시 설욕해야 하는 상대다. 2013년 서울은 ACL 결승전에서 광저우를 만나 1 ,2차전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서울은 우승 트로피를 광저우에 내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광저우와의 재대결은 생각보다 빠르게 성
[STN=이보미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FC서울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하노이 T&T FC(베트남)를 7-0으로 대파하며 ACL 플레이오프에서 본선으로 합류했다. 이에 K리그 전북 현대, 성남FC, 수원 삼성, FC서울이 ACL 우승을 향해 닻을 올렸다.오는 24~25일 조별예선 1차전이 펼쳐진다. 3월 7일 2015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전북 현대vs가시와 레이솔(2월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2014시즌 K리그 우승팀 전북은
[STN=공민수 인터넷기자] FC서울이 하노이 T&T(베트남)를 대파하고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서울은 1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하노이에 7-0 대승을 거뒀다.하노이의 선축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먼저 슈팅을 시도한 팀은 서울이었다. 서울은 전반 9분 윤일록이 왼쪽 코너킥을 직접 슈팅으로 처리하며 첫 포문을 열었다.이에 질세라 하노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한 다미앙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STN=이상완 기자] 한국 축구에 정통한 일본 축구 칼럼니스트의 글이 흥미를 끌고 있다.17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격주간지 온라인판에 축구 칼럼니스트 요시자키 에이지가 ‘한국 축구계는 J리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일본 축구의 약점’이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요시자키는 2015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돌입에 앞서 칼럼을 통해 한국 축구가 J리그를 바라보는 시선을 냉철히 분석했다.칼럼 내용을 크게 살펴보면, 한국 축구는 J리그 팀에 강한 자신감이 있으며, 토너먼트에 강하고 특유의 거칠음에 특징이 있다. 이
[STN=이보미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벨기에 출신의 공격수 케빈(31)을 영입했다.키 192cm, 몸무게 95kg의 위협적인 체구를 갖춘 케빈은 K리그 최초의 벨기에 출신 외국인 선수로서 K리그 대전과 전북에서 총 두 시즌(2012~2013) 활약하는 동안 총 68경기에 출전, 30골 9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두 시즌 연속 좋은 모습을 보였던 케빈은 중국의 랴오닝 홍윈으로 이적하며 K리그를 떠났다. 하지만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 올 시즌 인천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돌아왔다.케빈은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
[STN=이보미 기자] “차두리 고마워!” FC서울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플레이오프 하노이 T&T(베트남)와의 경기에서 차두리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표팀의 맏형이었던 차두리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폭발적인 드리블로 대한민국의 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비록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차두리의 플레이에 감동 받은 많은 축구 팬들은 ‘차두리 고마워’란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며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
[STN=이상완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전북 현대모터스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31)를 영입해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흘리로 이적한 권경원의 공백을 메웠다.이호는 2003년 울산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247경기 9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러시아), 알 아인(아랍에미리트), 오미야 아르디자(일본) 등에서 뛰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182cm, 75kg의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터프한 플레이와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뛰어난
[STN=이진주 기자] 김두현(33), 김철호(32), 김태윤(29). 최근 프로축구 성남FC에서 다시 뭉친 세 선수는 요즘 “2006년의 추억을 되살리자”고 말하는 게 입버릇이 됐다. 김학범 감독(55)이 성남의 마지막 K리그 우승 시즌인 2006년 함께 뛴 자신들을 불러 모은 이유가 바로 예전의 분위기를 살려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다.12일 성남 전지훈련지인 일본 구마모토에서 만난 세 선수는 “누구보다 감독님을 잘 알고 있는 우리가 후배들과의 축구 가교 역할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겠냐”며 “감독님은 우리만 믿으시면 된다”고 입을 모
[STN=이보미 기자] 프로축구 광주 FC가 ‘데이터 축구’를 통해 클래식 연착륙을 준비한다.일본 시즈오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광주는 11일 오전 캠프에서의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지난 8일 첫 연습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광주는 일본 실업팀 아줄 클라로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3-1로 이기며 연승을 이어갔다.경기는 이겼지만 남기일 감독은 “공격적으로, 쉽게 줘라, 전환!’ 등을 외치면서 전·후반 내내 아쉬운 표정이었다.두 번째 연습경기를 위해 광주는 송승민과 안성남을 제외하고는 골키퍼 주정우를 비롯한 허재녕,
[STN=이보미 기자] FC안양이 울산현대축구단에서 미드필더 김선민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 임대 기간은 1년으로 세부적인 계약내용은 상호합의 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수원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J2리그 가이나레 돗토리에 입단한 김선민은 2014시즌을 앞두고 K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2순위로 울산현대축구단에 입단해 18경기를 뛰었다.그러나 K리그에 데뷔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10 콜롬비아 FIFA U-20 월드컵국가대표출신인 김선민은 같은 세대서 가장 촉망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으나, J2리그 진출 후 부상 및
[STN=이진주 기자] ‘축구황제’ 디에고 마라도나(55)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중인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을 만났다. 지난 7일 마라도나는 전북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나스 훈련캠프장을 직접 방문했다.마라도나는 오전 훈련을 끝낸 최강희 감독을 만나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한 전북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히며 두바이에서의 훈련성과 등을 물었다. 그는 “아시아 명문구단 전북의 최강희 감독님과 선수들을 만나게 되어서 영광이고 축복이다”라며 “2015년에도 행운이 함께 해 우승하길 기원한다. 올해 전북 응원
[STN=이보미 기자] ‘새내기’ 서울 이랜드FC가 2015 K리그 챌린지 첫 출격을 앞두고 초호화 멤버들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5일 이랜드는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조원희를 영입하며 창단 첫 시즌 K리그 챌린지 우승과 승격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2002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밟은 조원희. 2005년 수원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뒤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한 투지와 헌신이 돋보이는 선수다. 2006년에는 국가대표로 독일월드컵에 나섰고, 200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
[STN=이보미 기자] FC서울 수문장 3인방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 시즌 FC서울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골키퍼 경쟁을 펼쳤다. 2010년부터 FC서울 골문을 책임져온 김용대와 2014시즌 거미손으로 급부상한 유상훈이 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구도를 벌였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경쟁은 브라질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직후 시작됐다. 김용대가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경기에 나선 유상훈은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후 유상훈은 리그 8경기 연속 출전해 단 4실점
[STN=이보미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김봉진(26)을 내주고 경남FC 수비수 권완규(25)를 영입했다.새롭게 인천 유니폼을 입는 권완규는 지난 해 성균관대 졸업 후 드래프트 1순위로 경남에 입단해 총 17경기 츨전, 1골을 기록했다.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 가진 권완규는 많은 활동량에서 나오는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며, 중학생 때부터 계속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었기 때문에 수비 전술이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또한 권완규는 지난해 3월 경남과 인천과의 맞대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STN=이보미 기자] FC서울이 주빌로 이와타(일본)와의 연습경기에서 정승용, 박희성, 정조국, 윤일록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FC서울이 가고시마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FC서울은 3일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에서 치러진 주빌로와의 연습경기에서 정승용, 박희성, 정조국, 윤일록의 연속골과 상대의 자책골로 5-1 승리를 거뒀다. 일본 가고시마에 위치한 카모이케 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45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 1, 2쿼터는 젊은 신예들이 대거 포함된 라인업의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