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오정민(21·울산동구청)은 5일(화)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2015 천하장사 정창조(27·수원시청)를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2018년 문창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울산동구청에 입단해 실력을 인정받은 오정민은 이번 대회서 백두장사 등극했다. 특히, 만 21세 나이로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한 오정민은 1996년 이태현이 만 21세로 나이로 백두장사에 등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쇼트트랙 월드컵에서 심석희(23·한국체대)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심석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 준결승에서 1분29초919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끊었다.1조 3위를 기록한 심석희는 전날 1500m에 이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파이널B에 출전해 1분32초12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김지유(콜핑)는 결승에서 1분27초419를 기록해 은메달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핸드볼 상무피닉스가 기나긴 연패에서 탈출했다.상무는 3일 오후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충남체육회를 맞이해 24대21로 승리했다.시즌 개막 후 8연패에 빠져있던 상무는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과 함께 지난 2017년 6월 30일 이후 584일만에 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상무는 1승8패(승점 2)로 첫 승점을 얻었다. 충남체육회는 3승6패(승점 6)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이날 상무는 골키퍼 유현기의 선방이 빛났다. 상무는 전반을 주도하며 10-10 동점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임태혁(30·수원시청)은 3일(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황재원(33·태안군청)을 3-1로 제압했다.‘2016 설날장사씨름대회’서 마지막 금강장사에 올랐던 임태혁은 무려 2년 만에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더불어, 자신의 통산 12번째(10 설날대회, 11 보은대회, 11 단오대회 , 11 올스타 태백금강, 12 보은대회, 13 단오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두산베어스가 3일(일) 왼손 투수 권혁(36)을 영입했다. 연봉은 2억원이다.권혁은 200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18년차 투수로 2015~2018년에는 한화 소속으로 뛰었다. 통산 성적은 709경기 54승43패31세이브, 146홀드에 평균자책점은 3.69이다.두산베어스는 자유계약신분인 권혁이 불펜에 큰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192cm의 큰 키를 활용한 직구, 예리한 변화구, 풍부한 경험, 두둑한 배짱 등 장점이 많은 투수라는데 의견이 모였다. 권혁은 "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선두 추격에 나섰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2일 오후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선두' 부산시설공단을 만나 30대29의 대역전 승리를 거뒀다.골키퍼 이민지 9세이브(방어율 47.4%)를 기록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유소정(10득점)과 김선화(8득점)가 공격을 주도했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8승1무3패(승점 17)로 3위를 유지했다.1위 부산시설공단(승점 20)과의 승점 차를 3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SK 와이번스의 이재원이 2018시즌에 이어 2019시즌에도 선수단을 이끌어나갈 주장으로 연임됐다.이재원은 18시즌 SK의 주장으로서 팀의 좋은 성적과 분위기를 위해 헌신한 점 등을 코칭스태프로부터 높이 평가 받으며 19시즌에도 팀의 리더 역할을 맡게 됐다. SK와이번스의 역대 주장 중 2년 연속 주장을 연임한 것은 이재원이 처음이다.염경엽 감독은 “지난 해 이재원 선수가 주장을 맡으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프런트와의 가교 역할을 원활하게 해내면서 팀에 긍정적인 문화와 분위기가 형성된 것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오흥민(40·부산갈매기)는 2일(토)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이재안(32·양평군청)을 3-2로 제압했다.2013년 열린 설날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등극했던 오흥민은 무려 6년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추가했다. 특히, 오흥민은 지난 2016년 장성복(양평군청)의 만 36세를 넘어서며역대 최고령 장사 타이틀을 새로 썼다.그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였다. 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명킬러웨일즈가 창단 3년 만에 정규리그 첫 우승 대업을 이뤘다.대명은 1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안양 한라와 오지 이글스의 대결에서 한라가 2-5로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2019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승점 64점(19승 1연장승 5연장패 9패)을 얻으며 이미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대명은 2016-2017시즌 8위, 2017-2018시즌 6위를 기록한 후 세 번째를 맞이한 2018-2019시즌에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2016년 5월 창단한 대명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첫 해외 진출 도전장을 던진 황인범(23·밴쿠버 화이트캡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활약하고 귀국한 황인범은 지난달 말 유럽 대신 미국 진출을 최종 선택해 관심을 모았다. 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비공개이나, 이적료 200만 달러(약 20억 원)로 추정된다. 계약 기간은 2+2년이다.황인범이 미국을 선택한 것을 두고 찬·반이 갈리는 여론이 형성됐으나, 황인범은 미국을 발판삼아 유럽 무대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멈춘 한국 축구가 향후 어두운 전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축구계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도 크게 다르지 않다.최근 국가대표팀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기성용(30·뉴캐슬) 구자철(30·아우크스부르크)이 동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해 어려움에 직면한 것이 사실이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서는 빠른 세대교체는 물론 불안 심리를 하루 속히 잠재워야 하는 과제에 놓여있다.일본 축구 전문지 는 1일 국내 모 일간지 기사를 인용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영입한 황인범(23)을 극찬하고 나섰다.대전과 밴쿠버는 31일 오전 황인범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황인범은 계약 기간은 2+2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른 추정 이적료는 200만 달러(약 20억 원)로 예상된다. 대전은 황인범을 이적시키면서 "유럽 몇몇 클럽에서도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밴쿠버가 가장 적극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면서 선수와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이적 배경을 밝혔다.황인범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수한)와 함께 31일 오전 11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에서 장애인체육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장애인체육인의 창업 및 일자리 확충을 통해 장애인체육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창출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3자간에 고유 업무가치를 적용하여 정보·기술·교육·훈련·연수·상담 등의 종합적인 지원기능 강화로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스포츠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전국종합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바둑’이 드디어 확정배점을 배정 받았다.대한체육회는 지난 21일 열린 전국체전위원회에서 바둑 종목에 전국체전 확정배점 3,600점을 배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확정배점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각 종목 별 메달점수를 계산하여 시·도별 종합득점 및 순위에 반영하는 기본 점수이다.이번 확정배점 배정은 바둑이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서 확고히 뿌리를 내렸다는 방증으로, 향후 전국 17개 자치단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수원삼성이 2019년 선수단을 이끌 주장 및 부주장을 선임했다.터키 시데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은 30일 코칭스태프 지명으로 염기훈-최성근 선수를 2019년 팀을 이끌 주장 및 부주장으로 선임했다.이임생 감독 체재 하에서 첫 주장으로 선임된 염기훈 주장은 “올해 팀이 큰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 점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곳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새로운 축구에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이 몸으로 느껴지고 있다. 점차 이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김기복)은 2019년 내셔널리그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를 통해 내셔널리그의 발전을 기원하고 비전을 잘 표현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 할 예정이다.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17일까지 연맹 홈페이지(www.nleague.net) 공지사항 내 지원서 작성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형식은 국문, 영문, 국·영문 혼용 등 자유롭게 가능하며 국문은 15자 이내, 영문은 7단어 이내로 작성해야한다.최우수상 1명(상장, 내셔널리그 공인구, 연맹 기념품), 우수상 1명(상장, 내셔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제주유나이티드가 태국 2부리그 팀을 연파하며 연습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제주는 지난 11일 태국 촌부리로 이동해 조직력 다지기와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초점을 두고 성공의 예열을 가하고 있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까지 끌어올리고 있다.지난 24일 대한민국 U-22 대표팀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데 이어 30일에는 태국 파타나 골프 리조트에서 두 차례 실전테스트를 거쳤다. 상대는 태국 2부리그 팀인 라용(Rayong FC)와 로얄 타이 네이비(Royal Thai Navy FC)다.Rayon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화이글스는 지난해 말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환됐던 박정진에 대해 구단 내부 업무 연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한화이글스는 박정진의 팀에 대한 애정과 야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시즌 구단 전력분석 및 해외 스카우트 등의 업무 연수를 진행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한화이글스는 박정진을 스프링캠프에 합류시켜 전력분석 업무에 대한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캠프 종료 후에는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를 위한 해외 출장을 통해 외국인 선수 정보 수집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박정진은 “선수가 아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부산아이파크가 원클럽맨 한지호 선수를 주장, 박종우 선수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부산은 지난 1월 29일 오후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어 갈 주장과 부주장에 각각 한지호와 박종우를 선임했다. 두 선수는 2010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한 입단 동기로 2010년 하나은행 FA컵 준우승, 2011년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등의 성과를 이끈 바 있다. ‘원클럽맨’ 한지호는 10년 동안 부산에서만 활약하며 253경기를 뛰었고, 박종우는 102경기를 뛰며 팀 발전에 헌신했다.한지호와 박종우의 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랜차이즈 스타’, 오랜 시간 팀과 함께 성장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ROAD FC(로드FC)에도 많은 프랜차이즈 스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30, FREE)은 단연 빠트릴 수 없는 프랜차이즈 스타일 것이다.오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에 출전하는 김승연은 ‘주먹이운다-용쟁호투’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다. 뛰어난 실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