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똑순이' 박성희(22·목포스타)가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박성희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5경기 -52kg급 잠정 타이틀전에 나섰다.상대는 일본의 아카리 나카무라(23·일본 G.B.S). 결과는 5라운드 판정패.박성희의 원래 상대는 간호사파이터 김효선(37·인천정우관)이었다. 하지만 시합을 앞두고 김효선이 부상을 당해 나카무라로 교체됐다.나카무라는 일본 프로 무대 28경기를 가진 베테랑 파이터다.&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링 위에서 싸우는 양 선수도 화끈했고, 관중들도 화끈했다.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4경기 -75kg급이 펼쳐졌다.무조건 KO승만이 살아남는 비스트룰이 적용된 경기였다.MAX FC 대표 '비스트' 김준화 (27·안양삼산총관)와 '링 위의 악동' 이진수(23·안산클라우스짐)는 초반부터 강렬했다. 189cm의 장신 이진수가 먼저 니킥으로 데미지를 줬다. 170cm의 단신 김준화는 물러서지 않고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리틀 줄리엔' 김얄(19·서울대화 무에타이)이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김얄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3경기 -70kg급에 출전해 웰터급 강자 나승일(22·오산삼산)을 상대로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전날(18일)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해 3점의 감점을 안고 시합에 나선 김얄이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격을 나섰다.유리한 입장인 나승일은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는 두 선수 모두 큰 공격없이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4년만의 링에 복귀한 조성환(30·김제국제엑스짐)이 환상 KO승을 따냈다.조성환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2경기 -70kg급에서 킥복싱 3체급 챔피언 출신인 최훈(29·안양삼산총관)을 상대로 1라운드 2분 55초 만에 KO승을 거뒀다.최훈이 로우킥으로 선제 타격했다. 조성환은 살짝 밀리는 듯 하면서 연속 4연타로 대응했다.1라운드 중반 최훈이 팔꿈치로 접근전을 펼치면서 분위기를 끌고 갔다. 조성환도 한 번의 정확한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피닉스' 황진수(26·경기광주팀치빈)가 연승을 이어갔다.황진수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1경기 -60kg급 '인천좀비' 강범준(18·인천백련제스트짐)을 상대로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이로써 황진수는 통산 전적 31승(10패)을 기록했다.두 선수는 경기 초반 짧은 킥과 타격으로 탐색전을 펼쳤다. 이내 황진수가 안면 타격에 이은 로우킥으로 상대방의 몸통으로 파고 들었다.이어 황진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아시아 제패! 이제는 올림픽이다'19일(일) 일본 삿포로 테이네 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으로 출전한 이상호(22·한국체대)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첫 금메달이자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스노보드 국가대표이자 ‘진짜 사나이’ 최보군(26·국군체육부대)도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대회는 올림픽 종목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진행되었다. 두 명의 주자가 양 쪽에서 나란히 코스를 내려오는 평행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원도 배추밭에서 올림픽 금메달 꿈을 키워 온 스노보드 이상호(22·한국체대)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상호는 19일(한국시각)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 위치한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스키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35초7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이상호가 획득한 금메달은 한국 스노보드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이다.상무 소속의 최보군(26)은 1분37초44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3위는 일본의 가미노 신노스케가 차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조성룡 감독이 이끄는 여자 럭비대표팀이 쾌거를 달성했다.17일(한국시각)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럭비 7인제 트로피 여자부 2부리그에서 여자 럭비대표팀이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속 우승을 거머쥐는 값진 성과를 이룩했다.또한 이번 대회에서 무패로 전승(6연승)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여자럭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신임감독으로 선임된 조성룡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격전지인 라오스로 일찍이 출국하여 전지훈련을 통한 조직력 및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가며 우승의 기틀을 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피겨스케이팅 최다빈(17, 수리고)이 개인 최고점으로 4대륙선수권 5위에 이름을 올렸다.최다빈은 18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84점, 구성점수(PCS) 57.95점으로 합계 120.79점을 받았다. 지난 16일 쇼트 프로그램 61.62점을 더해 총점 182.41점을 획득했다.이날 최다빈은 대회 우승 후보들과 나란히 마지막 조 배정을 받았다. 영화 ‘닥터 지바고’ OST에 맞춰 프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이 입촌식을 가졌다.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8일 오후 3시 30분 일본 삿포로 프린스호텔 별관 6층 파미르홀에서 선수단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김상항 선수단장, 한상덕 부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과 쇼트트랙,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컬링 4개종목 선수단까지 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23)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갤럭시아SM은 18일 “손연재는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동시에 현역 선수로서도 은퇴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손연재는 2016 리우올림픽 이전에도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 리우올림픽 4위에 이름을 올렸던 손연재가 결국 17년간 정든 매트를 떠난다.같은 날 손연재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끝나서 너무 행복했고 끝내기 위해서 달려왔다. 그래도 울컥한다. 아쉬움이 남아서가 아니다. 조금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디펜딩챔피언 서울시청(감독 임오경)이 인천시청(감독 조한준)을 매섭게 몰아부치며 승리를 거두고 시즌 2승2패로 승률 50%대에 진입했다.서울시청은 17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25-20으로 승리하고 시즌 2승(2패)째를 거뒀다.서울시청은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부상병동의 악몽에 시달리는 인천시청의 수비 공백을 뚫고 송해림(CB)과 권한나(LB)의 공격에 골키퍼 주희의 선방이 이어지며 전반 중반을 넘어서며 10-5, 5점차 승기를 잡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상항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수 단장이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김상항 단장은 17일 삿포로테이네스키장 및 삿포로컬링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스키(알파인), 스노우보드, 컬링(여) 선수단을 격려했다.김상항 단장은 “현지적응에 힘써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것”을 당부했다.한편, 오는 18일에는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18일 열린다. 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국내·외 문화유적지 답사를 통해 일반대중들에게 문화유적을 알리는 민간단체가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사학과 졸업생 300명으로 구성된 ‘고려답사회’ 회원 30여 명이 17일과 1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평창을 찾았다.고려답사회는 지난 6년 동안 백두산과 독도, 백령도, 마라도를 비롯해 국내외 70여 곳을 방문, 우리나라의 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했으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격투 황제’ 효도르도 방심할 수 없다. 예멜리아넨코 효도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벨라토르(Bellator MMA) 172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그런데 난적을 만났다. 효도르보다 훨씬 큰 체격에 빠르기까지 한 까다로운 상대다.빠른 미트리온, 스피드 강점 내세우는 효도르에 위협 효도르는 이번 대회에서 맷 미트리온과 맞붙는다. 미트리온은 UFC를 거쳐 벨라토르에 영입된 강자다. 미식축구 리그 NFL에서 활동하다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특이 케이스이기도 하다. 195cm에 115kg,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에너지드링크 리로드(대표 유덕수)가 국내 최초로 격투기 단체 선수를 위한 컨디션 회복 음료로 공식 지정되었다.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는 계체량 직후 선수 컨디션 회복을 위한 에너지 음료로 리로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체급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은 짧은 시간 내에 감량과 회복을 해야 하는 극한의 컨디션을 체험하게 된다. 감량 직후 체중 회복을 위해 선수들은 수분을 비롯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며 컨디션 재정비에 돌입 한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짧은 시간 감량으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19일(일) 오후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곱번 째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대회사는 역대 최대규모, 최고의 대진을 구성하는 만큼 격투팬뿐만 아니라 격투기를 처음 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우선 MAX FC 메인 홍보대사인 모델 이파니가 개회사를 발표한다. 또한 공식 홍보대사 ‘체육돌’ 솔티는 선수 입장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맥스엔젤의 공연과 현장 이벤트, 이색적인 MAX FC만의 특별 오프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시속 120~160km의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썰매 레이스’인 루지월드컵대회가 오는 17일 평창에서 막을 올린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이날과 16일, 이틀 동안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Viessmann 루지 월드컵 & Viessmann 팀계주 월드컵 presented by BMW’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테스트 이벤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신설된 슬라이딩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루지 국제대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대한컬링연맹(회장 장문익)은 지난 14일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과 공식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컬링연맹 장문익 회장과 정우창 사무처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와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과 행정총괄 안광호 차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연맹에서는 현재 강릉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주니어컬링선대회와 곧 개최 되는 삿포로 동계아시아게임 등 큰 국제대회를 앞두고 지속적인 선수 관리와 복지를 위하여 나누리병원과 지정 병원 협약식을 가지게 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동계스포츠 인기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입장권이 국내·외의 많은 관심 속에 판매되고 있다.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4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7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대한 온라인 입장권 판매를 진행 중인 가운데, 13일까지 총 31,900여 석이 판매됐다”고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5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의 판매 좌석수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