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9일 펼쳐진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이 완료됐다. 그 결과 WKBL을 경험한 경력자 19명을 포함해 총 103명의 외국인선수들이 한국 무대를 밟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세계 여자 농구 꿈의 무대로 불리는 WNBA(미국여자프로농구)에서도 이름을 날리는 스타선수들이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가장 돋보인 선수는 WNBA 시애틀 스톰의 주전 ‘빅맨’인 크리스탈 랭혼(28, 188cm)이다. 랭혼은 2008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워싱턴 미스틱스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