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 알렉스와 이강원 쌍포의 화력이 만만치 않다.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3-1 역전승을 신고했다. 1세트 양준식, 김진만을 먼저 내보낸 KB손해보험. 이후 2세트 황택의, 황두연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다. 4세트에는 21-16에서 23-23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알렉스 공격, 황택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알렉스와 이강원은 24, 20점을 올렸다. 알렉스는 블로킹 4개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3-1(21-25, 25-22, 25-17, 25-23) 역전승을 신고했다. 알렉스와 이강원은 24, 20점을 터뜨렸다. 알렉스는 블로킹 4개, 서브 2개를 성공시켰고, 공격 성공률도 60%를 넘겼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2승1패로 B조 우리카드와 나란히 4강에 안착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2세트 양준식, 김진만 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서브 약한 팀 절대 성적 안 난다.”OK저축은행과 KB손해보험이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0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4강행 티켓 1장을 놓고 맞붙는다. KB손해보험전을 앞두고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은 “오늘 이겼으면 한다. 성적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시즌 앞두고 공식 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더해야 감각이 쌓인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지난 경기 교체로 출전한 센터 김요한, 리베로 정성현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KB손해보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2017년 마지막 여정이 시작됐다. 대표팀은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 B조 대결을 펼친다. 월드그랑프리, 아시아선수권, 그랜드챔피언스컵에 이어 마지막 대회다. FIVB 랭킹 10위 한국은 북한, 이란(이상 115위), 베트남(45위), 태국(16위)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상위 2개 팀만이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만으로도 2020 도쿄올림픽과 관련된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빠진 가운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1패 기록, 한국전력과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대회 직전 네덜란드 대표팀에 차출된 타이스가 부상을 입어 이번 대회 결장이 불가피했다. 대신 박철우가 공격 선봉에 섰다.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세터 황동일이 올해 주전 자리를 꿰찬 가운데 박철우가 이번 대회 2경기에서 56득점을 선사했다. 첫 대결 KB손해보험전에서는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포함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승하면서 은퇴하고 싶다.”세터 권영민이 간절함을 드러냈다. 한국전력은 2017년 KB손해보험으로부터 세터 권영민을 영입했다. 주전 세터는 함께 호흡해온 상민웅이었다. 하지만 강민웅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갑작스레 권영민이 투입됐다. 권영민은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무대에 올랐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전력은 대한항공, 삼성화재를 따돌리고 2승을 챙기며 조 선두 기록, 4강에 안착했다. 두 경기를 승리로 마친 권영민은 “갑작스럽게 이번 대회를 뛰게 됐다. 이긴 것에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승하기 위해 이 팀에 왔다.”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브라질)가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한국전력이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대한항공, 삼성화재를 제압하고 조 선두로 4강에 올랐다. 19일 삼성화재전에서는 5세트 11-13에서 16-14로 뒤집고 마지막에 웃었다. 이날 펠리페는 28점 활약을 펼쳤다. 서브 3개, 블로킹 1개도 성공시켰다. 경기 도중 팀 플레이가 풀리지 않을 때면 먼저 선수들에게 다가가 다독여주기도 했다. 펠리페는 “오늘 난 100% 활약을 하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안이한 볼 처리는 용납이 안 된다.”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승리에도 채찍질을 가했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A조 삼성화재전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5세트 11-13에서 13-13 동점 기록, 펠리페를 앞세워 16-14 역전에 성공하며 마지막에 웃었다. 이날 펠리페는 28점을 터뜨렸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대한항공, 삼성화재를 차례대로 누르고 조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경기 도중 고전하는 펠리페, 전광인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세터 권영민에게 힘을 실어줬다. 2017년 새 사령탑 김철수 감독과 도약을 노리는 한국전력. 비시즌 세터 강민웅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악재를 맞았지만, ‘새 멤버’이자 베테랑 세터 권영민과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한국전력은 첫 공식 대회인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에서 2연승 기록, A조 선두로 4강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삼성화재와의 대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대한항공, 삼성화재를 차례대로 제압하며 조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조 1, 2위 다툼을 벌였다. 한국전력이 웃었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삼성화재전에서 3-2(23-25, 25-21, 20-25, 25-21, 16-14) 신승을 거뒀다. 펠리페는 28점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전력은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세트 스코어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4세트 펠리페, 권영민 서브로 흐름을 뒤집었다. 삼성화재가 14-14로 추격하자 권영민 서브 타임에 순식간에 19-14로 점수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삼성화재가 한국전력과 조 1, 2위를 놓고 맞붙는다. 삼성화재는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한국전력전이 예정돼있다. 앞서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타이스가 빠진 가운데 박철우가 맹공을 퍼부으며 1승을 추가했다. 이후 대한항공을 꺾은 한국전력과 나란히 4강에 안착했다. 경기 전에 만난 신진식 감독의 얼굴은 밝았다. 신 감독은 “한국전력의 공격이 우리보다 훨씬 낫다. 첫 세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첫 경기 멤버 그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김철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와 격돌한다. 한국전력은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삼성화재와 맞붙는다. 앞서 한국전력은 16일 대한항공을 3-1(25-20, 22-25, 26-24, 25-22)로 격파했다. 당시 새 외국인 선수 펠리페는 25점을 터뜨렸고, 서재덕과 전광인이 18, 15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연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고, A조 한국전력과 삼성화재가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철수 감독은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웃었다. 우리카드는 18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3-1(23-25, 25-21, 25-23, 25-21) 역전승을 신고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3세트 12-16 이후 14-17에서 나경복, 신으뜸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결정적인 순간 나경복의 해결 능력에 힘입어 18-19 기록, 파다르까지 가세해 19-19 균형을 맞췄다. 3세트를 뒤집고 4세트까지 가져가며 승수를 쌓았다. 파다르와 나경복은 33,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교체 투입된 나경복의 활약에 힘입어 고비를 넘겼다. 동시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리카드는 18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3-1(23-25, 25-21, 25-23, 25-21) 역전승을 거뒀다. 파다르와 나경복은 33, 12점을 선사했다. 3세트 12-16으로 끌려가던 우리카드. 14-17에서 투입된 나경복이 위기의 팀을 구했다. 순도 높은 득점력으로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탄력을 받은 우리카드는 4세트 초반
[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우리카드의 미래’ 나경복이 위기의 팀을 구했다. 우리카드는 18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OK저축은행전에서 3-1(23-25, 25-21, 25-23, 25-21) 역전승을 신고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2세트 파다르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으며 세트 스코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3세트 OK저축은행의 반격이 거셌다. OK저축은행은 파다르의 공격을 차단하며 16-12로 달아났다. 이에 우리카드는 14-17에서 최홍석, 김정환을 불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지정석 시즌권이 10분 만에 동이 났다.현대캐피탈은 “18일 오후 2시 지정석(S석) 시즌권 판매 시작과 함께 10분 만에 300석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18경기 기준, 판매가는 22만 원이다. 현대캐피탈 배구단 지정석(S석) 시즌권은 홈경기장인 유관순 체육관 1층 지정석으로 경기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관람을 할 수 있는 좌석이다. 배구특별시 천안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17-18시즌 경기장내 총 좌석 약4,500여석을 배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이 열리는 태국으로 향했다. 대표팀은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0일부터 북한, 이란, 베트남, 태국과 차례대로 격돌한다. A조에서는 카자흐스탄, 호주, 피지, 중국, 대만이 본선행 티켓 2장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한국의 목표도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이다. 이를 앞두고 세터 조송화와 1996년생 레프트 이재영과 라이트 하혜진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센터 김수지와 짝을 이룬 양효진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젊은 피의 힘을 활용할 것이다.”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이 열리는 격전지 태국으로 떠난다.한국은 북한, 이란, 베트남,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상위 2개 팀이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본선 무대에 오른다. 같은 기간 카자흐스탄에서는 중국, 대만, 호주, 피지, 카자흐스탄이 역시 본선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일정이다. 월드그랑프리, 아시아선수권, 그랜드챔피언스컵 등 강행군을 펼친 대표팀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부담감 엄청 많죠.”한국 여자배구대표팀에 세터 조송화가 합류했다. 올해 첫 태극마크를 단 조송화다. 대표팀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 지역예선이 펼쳐지는 태국으로 향한다. 이를 앞두고 대표팀은 지난 13일 소집됐다. 홍성진 감독은 세터 염혜선, 이소라, 이재은에 이어 이번 대회에는 조송화, 이고은과 함께 한다. 홍성진 감독은 “U23 대표팀 때 송화를 봤었다.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잘 알고 있다. 3일 정도 연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맞춰가고 있는 것 같다”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사실 시즌이 끝나고 휴가를 다녀와서 ‘운동 그만하고 싶다,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너무 힘들었거든요. 제가 적응을 너무 못하니깐 주변에서도 먼저 그만둘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하하하.” V리그 시즌 준비에 한창이던 7월 초.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훈련장에서 만난 정선아(19)는 어렵사리 속내를 털어놨다.정선아는 중‧고교 시절부터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그가 성장할수록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 차세대 스타’라며 배구계에서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드래프트 지명은 당연지사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