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컵에 출전할 여자야구대표팀이 확정됐다.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정진구)은 4일 2015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할 총 38명의 대표선수와 코칭스태프 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명단에 리틀 야구 선수인 김라경(15.계룡리틀)과 김나래(14.오산리틀 및 수원글러브여자야구단)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코칭스태프는 김주현 서울 CMS여자야구단 감독이 ‘KOREA’팀을, 신상민 양구 블랙펄스 총감독이 ‘WBAK’팀의 지휘를 맡게 된다. 양승호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은 ‘KOREA’팀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파이팅”, “한 번 더 해보자”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1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가 제법 소란스럽다. 시끄럽게 떠드는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여자야구선수들의 기합 소리가 우렁찼다. 이들은 쉴 새 없이 공을 던졌고 배트를 휘둘렀다. 경기장 밖에서는 이런저런 야구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세상에서 야구가 제일 좋다’는 그녀들. 한국여자국가대표팀 상비군이었다.우리는 한국 여자야구국가대표 상비군이번 여자대표팀 상비군은 2015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대비해 총 40명을 선발했다. 상비군 선수들은 지난
[STN스포츠 목동=이상완 기자] "성남고 선수들보다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이 앞서서 우승이 왔다."광주일고가 23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고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11-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8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광주일고는 통산 여섯 번째 대통령기를 가져갔다.우승 직후 김선섭 광주일고 감독은 "작년에 우승을 해보고 싶었는데 힘들었다. 올해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의 준비가 잘됐다"며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오늘 같은 경기는 정신
[STN스포츠 목동=이상완 기자] "LG 이병규를 좋아한다."광주일고가 23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고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11-1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8년 만에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광주일고는 통산 여섯 번째 대통령기를 가져갔다.이날 연장 11회 끝장 승부의 마침표는 김태진이 주인공이었다. 김태진은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2루타 1개, 3루타 1개) 5타점 1득점을 올렸다. 김태진은 최다타점상(9타점)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광주제일고가 11회까지 가는 연장 끝에 성남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광주제일고가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고와의 결승전에서 11–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제일고가 8년만에 대통령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이날 광주제일고 최승훈과 성남고 성재헌은 양 팀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선취점은 광주일고의 몫이었다. 4회 말, 최지훈이 볼넷으로 나가 김우종의 희생번트와 포수가 공음 더듬어 3루까지 나갔다. 이어 류승현이
[STN스포츠 목동=이상완 기자] 하늘은 어둡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성남고 좌완 '에이스' 성재헌은 고개를 숙였다.23일 오후 목동구장에서는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성남고와 광주일고의 결승전이 열렸다. 두 팀의 승부는 광주일고가 11-10으로 승리. 지난 2007년 이후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비록 성남고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지만, 영웅은 따로 있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성재헌이었다. 성재헌은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29km. 투구수는
[STN스포츠 목동=이상완 기자] 슬라이딩은 기본, 동점과 역전, 재역전의 묘미는 덤이다. 총 4시간이 걸린 경기는 고교야구 재미의 '끝판왕'이었다.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성남고와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광주일고가 맞붙었다. 승부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광주일고가 11-10으로 승리. 짜릿한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 속에 8년 만에 대통령기를 가져갔다.이날 두 팀은 한국 고교야구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펼쳤다. 양 팀의 선발 투수부터가
[STN스포츠 목동=이상완 기자] "기습번트와 작전야구로 뚫겠다."광주제일고(이하 광주일고)가 통산 여섯 번째 대통령배 우승을 노린다. 광주일고는 지난 2007년 서울고를 10-9로 꺾고 우승한 것이 마지막. 꼬박 8년이나 걸렸다.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4강에 진출했지만 결승 티켓은 손에 쥐지 못했다.23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성남고와의 결승전에 앞서 김신섭 광주일고 감독은 "전반기에 나도, 선수들도 침체되어 있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웨이트트레이닝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며 "자신감을 찾았지만,결과를 알
[STN스포츠 목동=이상완 기자] 성남고가 1993년 이후 22년 만에 대통령배 결승전에 올랐다.성남고는 23일 오후 6시 목동구장에서 제49회 대통령기전국고교야구대회 '명문' 광주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에 앞서 박성균 감독은 "22년 만에 대통령배 결승에 올라 영광"이라며 "5점 이상 낼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앞서 성남고는 32강전에서 부산고를 8대3으로 눌렀고, 16강전에서는 원주고를 7대0 콜드게임으로 8강에 진출했다. 충암고와의 8강전에서는 2대1,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가까스로 4
[STN스포츠 목동=이상완 기자] 오래 기다렸다. 야구 명문 광주일고와 성남고가 대통령기를 차지하기 위한 단판 승부를 펼친다. 광주일고는 8년 만에, 성남고는 22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두 팀은 23일 오후 6시 목동구장에서 제49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을 치른다.◇8년 기다린 광주일고…삼수 끝에 결승행광주일고는 지난 2007년 서울고를 10-9로 꺾고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 뒤, 8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2007년 우승 당시 서건창(26, 넥센)과 정찬헌(25, LG), 허경민(25, 두산) 등이 우승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남은 결승전 꼭 이겨서 우승하겠다”최지훈이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덕수고와의 4강전에서 1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광주일고는 덕수고를 11-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승리 직후, 최지훈은 “이겨서 일단 기분 좋다”고 말한 뒤 “남은 결승전 이겨서 꼭 우승하겠다”고 주장다운 모습을 보였다.“이번 대회 세 경기 중 오늘이 제일 좋았다”며 “방망이가 잘 맞았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팀에서 아예 모르는 투수가 나왔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성남고가 경기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성남고가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고와의 4강전에서 7-2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성남고의 몫이었다. 1회 초 김재윤이 중견수 앞으로 빠지는 안타를 치고 나가 이재명의 희생번트와 최수빈의 내야 땅볼로 3루를 밟았다. 이어 김성협이 우익수 앞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려내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3회초, 성남고가 대량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1사 후 이동규가 우전 솔로포로 포문을 연 뒤, 김성협의 안타 그리고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광주제일고가 덕수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광주제일고는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덕수고와의 4강전에서 11–5로 승리를 거뒀다. 광주일고는 1회에만 8득점, 이날 장단 13안타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다.경기 시작부터 광주일고가 매섭게 기세를 올렸다. 1회 초 최지훈이 중견수 앞 안타 김태진과 류승현이 볼넷으로 나가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최승훈이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 선취점을 올리고 곽봉준이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내 2,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경기고 투수 박준영이 4⅔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호투로 팀의 4강 진출을 도왔다.박준영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장충고와의 8강전에서 선발 서의태에 이어 5회 1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4⅔이닝 동안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박준영은 승리 직후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며 “이런 경기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의젓하게 소감을 전했다.5-2로 경기고가 앞서가던 중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성남고 성재헌이 충암고를 상대로 7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성재헌이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충암고와의 8강전에서 7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로써 성남고는 2-1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했다.이날 성재헌은 7⅔이닝 동안 7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을 챙겼다. 승리 직후 “솔직히 여기까지가 원래 제 개인적인 목표였다”며 “개인 목표를 이룬 것과 제가 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경기고가 서의태와 박준영을 내세워 장충고를 5-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경기고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장충고와의 8강전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에서는 서의태와 박준영이 던져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3회 초, 경기고 선두타자 박태산이 중견수 뒤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송동섭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서 배동현이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3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포수의 견제 실책으로 한 점을 더했다.장충고도 점수를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성남고가 충암고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성남고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충암고와의 8강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성재헌은 7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성남고였다. 4회 말, 최수빈이 몸에 공을 맞고 출루하자 충암고 선발투수 유재유는 외야로 가고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어 김성협이 볼넷으로 나간 뒤 2루 주자가 도루에 실패했다. 2사 2루서 정택순이 좌익수 앞 안타로 주자를 불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덕수고 김재웅이 동산고와의 8강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덕수고는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재웅의 호투에 힘입어, 동산고를 7-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이날 김재웅은 6이닝 동안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주효재가 1이닝 동안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비자책) 박용민이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동산고 타선을 틀어막았다.승리 직후, 김재웅은 “팀이 이겨서 기쁘다”며 “용민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덕수고가 동산고를 7-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덕수고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동산고와의 8강전에서 7-1로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김재웅이 6이닝 동안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을 챙겼다.선취점은 덕수고의 몫이었다. 1회 초 1아웃 후 김지훈이 좌중간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최근수가 우익수 옆 안타로 주자를 불러 선취점을 냈다.덕수고는 기세를 올려 추가점을 냈다. 3회 초, 선두타자 박정우가 우익수
[STN스포츠 목동=임혜원 인턴기자] 광주일고 김현준이 대전고와의 8강전에서 8개의 삼진을 잡아 팀의 4강 진출을 도왔다.김현준이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대전고와의 8강전에 선발로 나서 8이닝을 책임졌다. 김현준은 8이닝 동안 5사사구 8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을 챙겼다.이날 김현준은 5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다 6회에 볼넷 세 개를 내 줬다. 이에 대해 “그 전까지 기록이 좋았던 탓에 좀 의식했던 것 같다”며 “그냥 툭툭 던지다가 힘이 들어가면서 제구가 불안해지고 서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