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샤킬 오닐(43)이 한국 땅을 밟았다. 오닐은 스포츠브랜드 리복의 행사 참석차 지난 19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늦은 시간에도 입국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찾아 오닐의 방한을 반겼다. 이에 오닐은 손을 흔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 팬의 농구화 사인요청도 깔끔한 매너로 응대했다.오닐은 한국에 있는 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브랜드 행사와 방송 출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20일 리복 압구정동 매장에서 핸드 프린팅, 포토 이벤트에 참여한 뒤 21일에는 부산 광복점 오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키 2m 16cm의 거구이자 살아있는 NBA의 전설, ‘공룡 센터’ 샤킬 오닐이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오픈하는 피트니스 허브(Fitness Hub) 콘셉트의 스토어 ‘리복 광복점’의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방한한다.리복 애호가이자 과거 리복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연이 깊은 샤킬 오닐은 1993년 리복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샤크 어택’을 선보이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실제로 올랜도 매직 선수 시절 즐겨 신던 시그니처 신발로 유명하다. 2013년에는 많은 농구 팬들의 성원에 힘입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NBA 휴스턴 로케츠 제임스 하든(196cm, 슈팅 가드)이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오는 10월 1일 앞으로 13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전례없던 대형 계약을 체결한다.아디다스 글로벌 농구 총괄이사 크리스 그란치오는 “이번 파트너 십 체결은 제임스 하든 선수의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아디다스는 ‘시그니쳐 농구화와 의류 컬렉션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든 선수는 아디다스 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첫 여성 감독이 된 베키 해먼(38)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우승까지 일궜다.샌안토니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토머스&맥 센터에서 열린 2015 NBA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 결승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93-90으로 제압했다. NBA 서머리그는 10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로 신인 선수나 젊은 선수들로 팀을 이뤄 각축을 벌이는 장이다.지난해 8월 샌안토니오 코치로 선임된 해먼은 2015년 7월 초 서머리그를 앞두고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NBA 사상 최초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페리 존스 3세가 보스턴 셀틱스으로 이적했다.미국 은 14일(한국시간) “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가 페리 존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에 미래의 조건부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페리 존스와 2019 2라운드 지명권, 현금을 받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오클라호마시티 소속이던 페리 존스는 케빈 듀란트에 가려 코트에 모습을 많이 드러내지는 못했다. 2014-15시즌에는 듀란트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전에는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기도 했다.
[STN스포츠=이원희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31)가 예상대로 클리블랜드와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놓쳤던 클리블랜드는 빅3의 건재로 다시 한번 대권에 도전한다.미국의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제임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년 약 4690만 달러 규모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계약 첫 시즌에는 2297만 달러를, 두 번째 시즌에는 2400만 달러를 받게 되는 조건으로 2년째 계약은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시즌 종료 후 제임스는 옵트 아웃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포인트 가드 레지 잭슨(25, 191cm)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ESPN은 6일(한국시간) “잭슨과 디트로이트가 5년간 8천만 달러(약 901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잭슨 역시 SNS를 통해 “기회를 준 디트로이트에 감사하다”며 이번 계약을 반겼다. 2014-15시즌 레지 잭슨은 오클라호마 시티, 디트로이트, 유타 재즈가 진행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에 합류했다. 당시 디트로이트는 브랜든 제닝스(25, 185cm)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돼 고민을 안고 있
[STN=이원희 기자]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라마커스 알드리지(29, 211cm)의 선택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였다.알드리지는 자신의 SNS에 “고향 텍사스로 돌아가게 돼서 기쁘다”면서 “나는 스퍼스와 함께한다”는 내용을 남겼다. 알드리지는 “스퍼스에 합류해 가족,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스퍼스의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도 “환영한다. 알드리지가 스퍼스로 오게 돼 매우 행복하다”며 동료를 반겼다. 알드리지는 2015년 NBA 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꼽혔다.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
[STN=이진주 기자] 대한농구협회(이하 협회)가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김동광(62)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을 선임했다.협회는 29일 상임위원회에서 김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오는 9월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리는 제28회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부터 대표팀을 이끈다.당초 협회는 지난 25일까지 지도자 공모신청을 받았으나 마감일까지 단 한 명만이 공모 신청을 했고, 이마저 지원자격 미달로 선임이 불발됐다. 이후 경기력 향상위원회가 두 명의 후보를 추천했고, 상임위원회가 최종적으로
[STN=이원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켄터키대 출신 센터 칼-앤서니 타운스(20·211㎝)를 지명했다. 미네소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5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타운스를 선택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을 가진 타운스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내곽 공격에 능한 선수다. 지난 시즌 타운스는 켄터키대에서 평균 10.3점 6.7리바운드를 올렸다. 정규리그 16승 66패로 30개 구단 가운데 지난 시즌 최저 승률(0.1
[STN=이원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0년 만에 미국프로농구 NBA 파이널 챔피언에 올랐다.경기 10여 초를 남기고 8점이 뒤진 상황에서 2012년부터 3년 연속 NBA MVP를 차지했던 미국프로농구 클리블랜드의 '킹' 제임스는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의 프리드로우 타임에 골든스테이트 벤치를 찾아가 커리와 상대팀 감독에게 축하인사를 건넨 뒤 쓸쓸히 코트를 떠나 커리의 '새로운 킹' 탄생을 받아들였다.골든스테이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스 아레나
[STN=이원희 기자] 조쉬 스미스-제이슨 테리-코리 브루어 ‘헤드밴드 3인방’이 휴스턴을 서부콘퍼런스 파이널로 이끌까.휴스턴 로케츠가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서부콘퍼런스 세미파이널 3승 3패로 기적적인 동률을 이뤘다. 당초 휴스턴 1승 3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탈락 직전까지 갔었다. 하지만 휴스턴은 가까스로 2승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로서 양 팀의 승부는 7차전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결정짓게 됐다.휴스턴으로선 6차전이 백미다. 휴스턴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준결승 6
[STN=이상빈 인터넷기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골밑 장악을 앞세워 휴스턴 로키츠에 접전 끝 승리를 거뒀다.포틀랜드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05-10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포틀랜드는 시즌 전적 42승 20패를 기록했고, 휴스턴(43승 21패)과 승차 없는 동률을 이루며 서부 컨퍼런스 3위에 올랐다.이날 포틀랜드는 알드리지(26점 14리바운드)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니콜라스 바툼(18득점 9리바
[STN=이진주 기자]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1위 애틀랜타 호크스의 고공비행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 22경기가 더 남아있지만 이대로라면 우승은 문제없다. 이제 2위 토론토 랩터스(38승 22패)와의 격차는 10경기로 크게 벌어졌다.애틀랜타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휴스턴 로키츠와의 홈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 5명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04-96으로 승리했다. 신바람 나는 5연승이다.이날 애틀랜타는 25득점을 올린 제프 티그를 비롯해 데니스
[STN=이진주 기자] 지난 경기에서 결장한 ‘킹’ 르브론 제임스가 돌아오고, 리바운드에서 53-36으로 상대를 압도했지만 클리블랜드에게 돌아온 것은 접전 끝 패배였다. '슛'이 문제였다.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펼쳐진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홈팀 휴스턴이 105-103으로 신승을 거뒀다.이로써 클리블랜드는 4연승 뒤 2연패에 빠지며 시즌 37승 24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공동 3위에서 4위로 한
[STN=이진주 기자] ‘폐혈전’으로 인해 시즌 아웃된 크리스 보쉬(30,마이애미 히트)가 입원 일주일 만에 1단계 치료를 마치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폐혈전은 폐에 있는 혈액이 굳어 핏덩이가 생기는 병으로 심한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1일(한국시간) 은 보쉬가 지난 금요일(현지시각)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쉬의 상태는 1단계 치료를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추가 치료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소속팀 마이애미의 에릭 스폴스트라 감독은 “보쉬는
[STN=이진주 기자] 중국 리그로 떠났던 ‘풍운아’ 마이클 비즐리(26)가 NBA(미국프로농구)로 돌아왔다. 비즐리를 다시 불러들인 팀은 지난 2008년 그를 전체 2순위로 뽑았던 ‘친정팀’ 마이애미 히트다.마이애미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비즐리와 1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자세한 계약 조건은 구단 방침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비즐리는 등번호 30번을 부여받았으며 마이애미는 그를 폐혈전으로 인해 시즌 아웃된 크리스 보쉬(30)의 빈 자리를 메울 카드로 활용할 전망이다.지난 2008년 마이애미에 입단하며 프로
[STN=이진주 기자] ‘유리몸’ 데릭 로즈(26,시카고 불스)가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무릎이다. 오른쪽 무릎 반월상연골이 파열됐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25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는 MRI 진단 결과 로즈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며 이로 인해 또 다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진단명은 오른쪽 무릎 내측 반월상연골 파열이다.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섬유성 연골조직으로 ‘C’자의 반달처럼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쪽 무릎에 내측, 외측으로 두
[STN=이진주 기자] ‘명장’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4일(한국시간) 서부 컨퍼런스 중하위권팀 유타 재즈에 패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치러진 3경기에서 모두 졌다. 3연패다.3연패에 빠지면서 7위 샌안토니오와 6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어느덧 3경기차다. 동시에 6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8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의 차이 역시 3경기차로 좁혀졌다.샌안토니오는 전통적인 ‘슬로우 스타터’다. 시즌 중반에 이르러서야 몸이 풀리고, 그때부터 자신들의 진면목을 보여
[STN=이진주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3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앨런 아이버슨(은퇴)을 제치고 NBA(미국프로농구) 역대 개인 통산 득점 22위에 올랐다.르브론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 통산 24,383점으로 24,368점의 아이버슨을 제치고 통산 득점 22위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1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르브론뿐만 아니라 케빈 러브(16득점 16리바운드)와 카이리 어빙(18득점 2어시스트), J.R. 스미스(17득점 4어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