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이 어느새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2002 월드컵 영웅들이 대거 나서며 화제를 일으켰던 지상파 방송 3사의 중계전에서 박지성이 압도적인 버즈량으로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했다.월드컵과 같은 빅이벤트에서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SNS, 포털 사이트 댓글 등을 합산한 버즈량과 같은 화제성도 매우 중요하다. 시청자가 방송 프로그램을 TV보다 다양한 뉴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버즈량이 곧 시청자의 관심사를 의미하며, 방송의 성공 여부와도 긴밀한 연관이 있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조현우와 손흥민이 월드컵 아시아 Best11에 뽑혔다. 지난달 개막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폐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 남은 월드컵 경기는 3,4위전과 결승전 단 2경기에 불과하다. 한국은 조별리그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 2연패하며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조별리그 3차전에서 FIFA랭킹 1위 독일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였다.아시아 팀들의 일정은 모두 종료된 상황에서 미국 언론 가 아시아 Best 11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9월 A매치 상대가 정해졌다.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9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칠레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코스타리카전은 9월 7일(금), 칠레와의 경기는 9월 11일(화) 치러진다. 개최 도시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새로 부임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첫 A매치로 관심을 모으는 9월 친선경기는 대표팀의 전력을 끌어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상대로 결정됐다.코스타리카는 6월 FIFA 랭킹 23위로 우리보다 한참 높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르비아(0-1)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정몽준(66) 대한축구협회(KFA)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직을 그대로 유지한다.FIFA는 최근 파트마 사무라 사무총장 명의로 정 명예회장에게 서신을 보내 “2011년 FIFA가 정 명예회장에게 부여한 FIFA 명예부회장 직위가 과거 특정 시기의 제재로 상실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호칭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지난 2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FIFA가 2015년 정 명예회장에게 내린 5년 제재를 1년3개월로 완화했고, 이미 기간이 지나면서 제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불거진 바히드 할릴호지치 접촉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대한축구협회는 9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최근 루이스 스콜라리, 할릴호지치 등 KFA가 전혀 접촉하지 않은 감독들에 대한 루머가 외신을 통해 국내 언론에 기사화되고 있다. 이는 축구팬들에게 많은 혼란과 선입견을 줄 뿐 아니라, 실제 감독 후보자들과의 협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향후 KFA는 감독 후보자들과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최종 감독 선임을 발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죄책감에 힘들어하던 제자가 20년 만에 스승 앞에 섰다.1998년 프랑스 월드컵. 한국은 이번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멕시코와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속했다. 당시 달랐던 점은 경기 순서. 이번에는 조별리그 2차전으로 멕시코전을 치렀지만, 당시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멕시코와 마주했다.당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경기의 주인공은 하석주(50‧現 아주대학교 감독)였다. 하 감독은 당시 전반 27분 귀중한 프리킥 선제골을 넣으며 환호했다. 하지만 3분 만에 백태클을 해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를
[STN스포츠=반진혁 기자]2연속 금메달을 조준하는 김학범호의 조별 예선 상대가 결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는 5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조 편성을 발표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묶였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5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부문 조편성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일본은 베트남과 D조, 북한은 사우
[STN스포츠(신문로)=윤승재 기자]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선임소위원회를 열고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연장 여부와 한국 축구의 철학,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소위원회는 신태용 감독을 다른 감독 후보들과 함께 경쟁을 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KFA는 추후 이뤄질 2차 회의에서 신태용 감독의 대회 업적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3차 회의에서는 그 평가를 토대로 다른 감독 후보들과 경쟁시켜 협상 1,2,3 순위를 뽑고자 한다. 한편 감독 선임 기준의 가이드라인은 다소 높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에 대한 결정은 보류됐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하겠다는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감독선임 소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평가, 차기 감독을 놓고 심도 있는 얘기가 오갔다.단연 관심을 끄는 건 대표팀 사령탑이었다. 하지만 확실한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김판곤 위원장은 “대표팀 감독 결정은 어려운 일이다. 선임 기준과 방향성을 정했다. 어떤 감독이 우리의 철학에 근접
[STN스포츠(신문로)=윤승재 기자]신태용(48)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계약 연장 여부가 유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선임소위원회를 열고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소위원회는 신태용 감독을 다른 감독 후보들과 함께 경쟁을 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5일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회의에서 한국 축구의 방향성과 감독 선발 기준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신태용 감독의 유임도 논의를 시작했지만, 신 감독도 한 후보로 생각하
[STN스포츠(신문로)=이상완 기자]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감독선임위원장이 철학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월드컵은 가슴 뛰는 무대가 되어야 하는데, 선수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선수들이) 부담감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얼마나 부담감이 컸을지 생각을 했다”고 안타까움을 먼저 꺼냈다.이어 “대표팀 체제를 개선해 강력한 전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철학 정립이 중요하다. 정립에 따
[STN스포츠(신문로)=이상완 기자]“많이 힘들었고, 많이 안타까웠다.”5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국내 언론사 기자간담회를 통해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홍 전무는 “개인적으로 7번째 월드컵이었다. 지난 월드컵과는 다른 상황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았다”고 말했다.이어 “느낀 점은 두 가지였다. 첫째는 많이 힘들었다. 둘째는 많이 안타까웠다. 2002년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루이스 스콜라리 접촉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일각에서 제기된 ‘스콜라리 접촉설’은 사실 무근이다. 감독선임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감독과도 접촉하지 않았음을 밝힌다”고 전했다.스콜라리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은 브라질 방송 가 최초로 보도했다.스콜라리 감독은 201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고 이후 그레미우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특히 광
[STN스포츠=반진혁 기자]해외 언론에서도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아시안게임 합류를 주목하고 있다.영국 매체 는 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다가오는 시즌에 한 달간 결장한다”고 전했다.이어 “손흥민이 병역 면제를 받으려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야한다”며 “그는 기자들에게 이미 토트넘과 합의점을 찾고 있고 아시안게임 출전에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은 확정적이다. 김학범 감독 역시 &l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한국축구의 대들보’ 박지성(37) 대한축구협회(KFA) 유스전략본부장의 존재감이 새삼 빛나고 있다.지난 27일 한국의 월드컵이 마무리됐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독일을 2-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면서 한국은 조 3위를 기록, 조별리그 탈락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비록 탈락했지만 독일전 승리는 값진 성과
[STN스포츠(인천공항)=이상완 기자]"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2패(승점 3)의 성적을 올린 한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필두로 선수들은 깔끔한 정장과 머플러를 두르고 얼굴을 드러냈다. 대표팀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몇몇 팬들은 "신태용 장현수 어디있느냐' 등 고성을 지르며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신태용 감독은 해단식 겸 기자회견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월드컵이다. 독일전 같은 경기를 했다면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을까 싶다"며 "러
[STN스포츠(인천공항)=이상완 기자]"아쉬움이 많이 남은 월드컵."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이 대표팀과 함께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을 기다리는 팬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기다림 속에 손흥민이 등자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졌다. 손흥민은 대표팀과 함께 해단식을 갖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트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2차전 멕시코전에서는 후반 한 골을 넣어 팀의 영
[STN스포츠(인천공항)=이상완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27·대구FC)가 환영 인파 속에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기성용을 제외한 22명의 선수단이 입국했다. 팬, 가족 등 많은 인파 속에 대표팀 선수들은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입국게이트를 나왔다.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2패의 성적을 올렸다. 조 3위로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조별리그 3차전 세계최강 독일을 2대0으로 꺾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롤 발돋움한 조현우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모스크바)=이보미 기자]신태용의 러시아월드컵은 끝났다. 하지만 카잔은 잊을 수 없는 곳이 됐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차례대로 맞붙었다. 스웨덴에 0-1로 패했고, 멕시코를 만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골이 터졌지만 1-2로 졌다. 베이스캠프가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카잔으로 이동한 한국. 1%의 희망을 품고 경기에 나섰다. 같은 날 멕시코는 스웨덴과 격돌했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제압하고, 한국이 독일을 두 골차 이상으로 이긴다면 한국의 16강 진출이 가능했다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과정은 아쉬웠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 신태용호. 러시아에서 김영권, 조현우, 불굴의 투지라는 3가지 수확을 얻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7일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최종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비록 멕시코가 스웨덴에 덜미를 잡혀 16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통쾌한 승리였다.1, 2차전 아쉬운 결과표를 받았고 거함 독일을 잡은 건 큰 성과임은 분명했다. 물론 독일전 승리로 잘못된 부분을 간과하게 넘겨서는 안 된다. 잘라낼 건 잘라내고 분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