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당찬 신예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일본의 졸렬함까지 밟고 섰다.지난 1일 한국과 일본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이 열린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노의 파칸사리 스타디움. 팽팽하던 연장 전반 3분 약관의 신예 이승우가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살얼음판 승부에서 나온 천금 같은 득점. 이승우는 곧바로 준비된 셀레브레이션을 하기 위해 나섰다. 그는 코너 플래그 쪽으로 이동해 광고판을 밟고 일어섰다. 이승우는 양 손을 양 귀에 가져다댄 뒤 함성을 만끽하며 더 큰 응원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일본은 허탈함에 빠졌다.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은 연장 혈투 끝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1-2로 패했다.일본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역대 전적 8전 1승7패를 기록하는 등 힘없이 무너졌다.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한국의 공격력을 방어하기 위해 선 수비 후 역습전술로 나섰다. 미드필더진부터 수비진까지 촘촘히 철벽을 세웠다. 전후반 한국의 공격을 완벽히 방어에 성공했다.하지만 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기쁨보다는 아픔이 많았다.아픔보다도 비난과 조롱이 괴로웠다. 한국 축구가 그랬다.지난해부터 시작된 A대표팀의 부진이 러시아 월드컵까지 이어졌다. 상처만 남았다. 감독과 선수, 그리고 국민들까지도. 그 여파는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까지 영향을 끼쳤다.김학범호는 출발부터 부담감만 잔뜩 안고 출발했다. 발탁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면서 발탁논란은 잊혀졌다. 하지만 경기력 논란이 수면위로 떠올랐다.잠시 떠올랐던 경기력은 금세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김학범 감독과 선수들 스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외신들이 오히려 더 관심을 가졌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차범근, 박지성의 슈퍼스타 계보를 잇는 손흥민의 병역 상황 때문이다. 손흥민이 병역의 의무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이번 대회는 마지막 기회였다. 병역법 68조에 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스타는 단 한번의 기회로 탄생하는 법.일명 난놈이라 일컫는다.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그렇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일 오후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일본과 연장 혈투 끝에 2대1로 이겼다.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연패 금메달을 획득했다.중심에는 황의조(26·감바 오사카) 손흥민(26·토트넘)에 못지 않게 주&middo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본문 내용은 없습니다.사진=KFAbolante0207@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반진혁 기자]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숙원이었던 군 문제를 해결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보고로에 위치한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2014년에 이어 2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 모든 시선은 한국으로 쏠렸다. 2014년에 이어 2연패를 노리고 있었고 최다 우승 기록 달성 여부가 관건이었다. 이 말고도 강력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부분이 있었다. 금메달 획득을 통한 손흥
[STN스포츠=반진혁 기자]풀리지 않았던 김학범호의 보약은 결국 골이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보고로에 위치한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2014년에 이어 2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혈전이었다. 금메달을 향한 최종 관문이었다. 때문에 김학범호는 간절했다. 일본 역시 만만치 않았다. 쉽게 물러설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들의 작전은 간단했다. 전, 후반 무실점으로 마친 뒤 연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심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일 오후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일본과 전후반 0대0으로 비겨 연장전에 돌입했다.사진=KFAbolante0207@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값진 동메달이 추가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에 위치한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3‧4위전에서 대만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 원톱에 이금민이 낙점됐다. 장슬기, 지소연, 이민아, 손화연이 뒤를 받쳤다. 조소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을 보호했다. 이은미, 심서연, 홍혜지, 김혜리가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학범호가 박항서의 베트남을 넘어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올랐다. 이제는 한일전이다.한국은 오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대회 남자 축구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상대는 일본이다.한국과 일본이 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것은 1992년이 처음이었다. 가장 최근에는 2016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이다. 당시 한국은 2-3 역전패를 당했다.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에서는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1. 1992년 8월 29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남자 축구 대표 팀은 이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중계 직후 최용수 해설위원의 어록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최용수의 ‘직썰’ 해설 영상 또한 소셜미디어에서도 매우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베트남과 준결승 중계 중에도 최용수는 '은사'로서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박항서 감독을 무척 반가워하며 그에 대한 직썰도 방출했다. 박 감독이 테크니컬 에어리어와 벤치를 수없이 오가는 모습을 보이자 최용수는 "이번 아시
[STN스포츠=반진혁 기자]박경훈 전 감독이 황의조(26, 감바 오사카)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황의조는 요즘 한국 축구의 화두다. 현재는 찬사를 받고 있지만 발탁 당시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김학범 감독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는 선수로 황의조를 선택했다.하지만 여론은 좋지 않았다. 국가 대표에서의 활약이 미비했고 금메달 획득을 통해 군 면제 혜택이 달려있었기에 인맥축구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황의조는 이를 악 물었다. 실력으로 입증했다.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말레이시아, 이란전에 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박항서 매직은 4강에서 멈췄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 한국을 상대해 1-3으로 패했다. 한국을 넘어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자 했던 베트남은 3-4위전으로 내려앉아 동메달을 노린다.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의 마법 같은 지도 아래 준결승까지 치른 5경기 동안 무실점으로 꽃길만을 걸어왔다. 하지만 한 수 위로 평가되는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항서 감독은 수비에 중점을 두고 역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손흥민(26·토트넘)이 또 한 번 변신으로 명실상부 ‘에이스’임을 증명했다.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71분간 그라운드를 누벼 1도움을 기록하는 등 3대1 완승으로 이끌었다.이날 손흥민은 원톱 황의조(26·감바 오사카)의 뒤를 받치는 2선 중앙에서 쉐도우 스트라이커 겸 플레이메이커의 임무를 수행했다. 주 포지션인 좌우 날개에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잠시 잊혀졌던 ‘학범슨’이 인도네시아에서 부활했다.김학범 감독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회 시작 전 선수 발탁 논란에 휩싸이면서 팬들의 불신을 등에 업고 출발했다.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에 참사를 당하는 등 팬들의 비난은 극에 달했다. 반전은 토너먼트에서 일어났다.16강전에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를 깜짝 선발 기용해 껄끄러운 이란을 꺾었다. 김학범 감독의 맞춤전술은 이란전에 이어 베트남과의 4강전에서 정점을 찍었다.탄탄한 무실점 수비전술로 4강까지 올라온 베트남에 맞춰 공격적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베트남의 무실점 ‘텐백’도 4각 편대에 속절없이 무너졌다.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베트남과의 준결승전에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연속골에 전반전을 2대0으로 한국이 앞선 채 마쳤다.김학범 감독은 5경기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온 베트남을 대비해 황의조-손흥민-이승우-황희찬 ‘4각 편대’로 나섰다. 베트남은 예상대로 공격수 한 명을 뺀 나머지 9명 모두가 극단적인 수비에 나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대회 아홉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베트남과의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27분 황의조가 손흥민(토트넘)의 도움을 받아 환성적인 골을 기록했다. 한국이 2-0으로 리드하고 있다.베트남은 예상대로 공격수 한 명을 뺀 나머지 9명 모두가 극단적인 수비에 나섰다. 한국은 이승우 황희찬(헬라스 베로나)이 초반부터 공격적인 돌파로 주도권을 잡았다. 빠르게 공격을 이어가던 6분경 황희찬이 중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