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의 주전 세터 한선수(32)가 깨진 조각들을 다시 맞춰나가고 있다.대한항공의 주장 한선수가 눈물을 닦았다. 2017-18시즌 초반 대한항공의 중심인 한선수가 흔들렸다. 공격수들과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이후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아쉬움을 흘렸던 대한항공. 타 팀들이 선수 영입과 전술적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큰 변화가 없었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도 “변화가 없는 팀들이 힘든 시즌이다”고 말할 정도였다.다만 대한항공은 측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테일러 심슨(24·미국) 후임으로 중간에 합류한 크리스티나 킥카(25·벨라루스)가 빠르게 흥국생명에 흡수되고 있다. 흥국생명은 1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리그 2위 현대건설을 완파했다. 지난 12일 KGC인삼공사(3-0)에 이어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리그 최하위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흥국생명은 5위 GS칼텍스(승점 14)와 동률을 이뤘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흥국생명의 2연승 중심에는 크리스티나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남자 프로배구 양대산맥을 구축했다.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지난 2013-14시즌까지 V-리그 챔피언에 등극한 팀은 단 두 팀이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었다. 특히 삼성화재는 프로 스포츠 통틀어 최초로 7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내 ‘막내 구단’ OK저축은행이 2014-15, 2015-16시즌 연속 유니폼에 별을 새기며 세 번째 챔피언이 됐다.아울러 삼성화재는 지난 13시즌 동안 정규리그 통산 7회 우승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준PO를 목표로 해야겠죠.”한국전력이 2017-2018시즌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부상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고전하고 있다.한국전력은 14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0-3 패배를 당했다.펠리페와 전광인은 15, 8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각각 38.46%, 30.43%에 그쳤다. 범실에서도 상대보다 4개가 많은 22개를 기록했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각각 3-9, 1-5로 열세를 보였다.한국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4연승 신바람을 냈다. 동시에 선두까지 올랐다.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 승리를 챙겼다.이날 문성민과 안드레아스는 17, 12점을 터뜨렸다.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도 9-3, 5-1로 앞섰다.승점 3점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10승5패(승점 31) 기록, 삼성화재(11승4패, 승점 30)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승장’ 최태웅 감독은 “선수들이 노력해서 올라온 것이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블로킹 1위’ 센터 신영석과 함께 문성민의 공격적 블로킹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현대캐피탈이 4연승과 함께 선두 도약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현대캐피탈은 팀 블로킹과 서브에서 각각 9-3, 5-1 우위를 점했다.문성민과 안드레아스는 17, 12점을 터뜨렸고, 신영석도 블로킹 3개와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7점을 선사했다.최근 현대캐피탈 블로킹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신바람 배구를 했다. 4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꿰찼다.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대결에서 3-0(25-15, 25-19, 25-19) 승리를 신고했다. 문성민과 안드레아스는 17, 12점을 올렸다.이날 현대캐피탈은 안드레아스, 문성민, 박주형 등 득점원들이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2세트 20-10에서 22-17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3세트 중반 송준호, 이승원 투입 그리고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4연승과 동시에 선두에 올랐다.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3-0(25-15, 25-19, 25-19) 완승을 거뒀다.이날 현대캐피탈은 2세트 위기를 맞았다. 20-10 더블 스코어로 앞선 상황에서 펠리페 맹공에 주춤했다. 순식간에 22-17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3세트 중반 신영석 서브로 15-13으로 달아난 현대캐피탈이 수원 원정에서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득점원들의 고른 활약도 빛났다. 안
[STN스포츠(인천)=이상완 기자]'디그의 여왕' 김해란(33·흥국생명)이 V리그 여자부 최초 기록을 세웠다.김해란은 1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리그 통산 역대 1호 8천개의 디그 기록을 세웠다.이날 경기 전까지 7천981개의 디그를 기록 중이었던 김해란은 현대건설전에서 3세트 경기 동안 28개를 보태 전무후무한 대기록(8천9개)을 작성했다.김해란은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트레이드로 KGC인
[STN스포츠(인천)=이상완 기자]명실공히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21)이 목표를 세웠다.이재영은 14일 현대건설과의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22득점 공격성공률 31.1%를 올렸다. 팀은 지난 12일 KGC인삼공사전에 이어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이재영은 에이스가 무엇인지 보여준 경기다. 팀이 고비 때마다 결정적인 서브 득점은 물론 후위 공격으로 현대건설의 추격에 찬물을 제대로 껴얹었다.특히 현대건설 이세영-양효진-엘리자베스 '장신전위'를 후위 공격 5개를 성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웃었다.흥국생명은 1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강적' 현대건설을 홈으로 불러 세트스코어 3-0(25-22·25-22·27-25) 완승을 거두고 올 시즌 리그 첫 2연승을 달렸다. 시즌 4승 9패(승점 14)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5위 GS칼텍스와 승점을 나란히 했다.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승리 직후 "오늘 선수들이 너무 기특하다. 전체적으로 수비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빨리 수습해
[STN스포츠(인천)=이상완 기자]흥국생명이 탈꼴찌 서막에 올랐다.흥국생명은 1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강적' 현대건설을 홈으로 불러 세트스코어 3-0(25-22·25-22·27-25) 완승을 거두고 올 시즌 리그 첫 2연승을 달렸다. 시즌 4승 9패(승점 14)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5위 GS칼텍스와 승점을 나란히 했다. 현대건설과의 시즌 맞대결에서도 3전 1승2패를 기록해 2연패의 설욕을 되갚았다.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29)를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서)재덕이는 4라운드 생각하고 있다.”한국전력이 부상 악재 속에 버티고 있다. 한국전력은 14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펼친다.현재 한국전력은 6승9패(승점 21)로 5위에 랭크돼있다. 4위 KB손해보험(8승7패, 승점 23)과는 승점 2점 차다.한국전력은 시즌 전 주전 세터 강민웅에 이어 서재덕, 윤봉우, 김인혁이 줄줄이 부상을 입었다.지난달 왼쪽 무릎 연골 제거 수술을 받은 서재덕 대신 김인혁이 그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안드레아스, 기대 이상이다.”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 원정 경기가 예정돼있다.현재 현대캐피탈은 9승5패(승점 28)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2연패 중인 선두 삼성화재(11승4패, 승점 30)와는 승점 2점 차다. 선두 도약의 기회를 얻은 현대캐피탈이다.이에 앞서 최태웅 감독은 “그런 얘기를 안 했다. 그런 것 신경 안 쓴다. 있는 그대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맞춤형 선수 기용으로 순위 도약을 노린다. 센터 구도현과 레프트 신으뜸의 역할이 중요하다.우리카드는 현재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6승9패(승점 17)로 6위에 랭크돼있다. 13일 OK저축은행을 3-0으로 물리치면서 5위 한국전력(6승9패, 승점 21)과의 격차를 좁혔다.1, 2라운드 각 2승4패로 고전한 우리카드. 상위권을 바라보며 의지를 다졌다.특히 OK저축은행전에서는 센터 구도현과 레프트 신으뜸을 선발로 내보냈다. 센터와 레프트 자원이 풍부한 우리카드다. 둘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분위기 전환이 큰 수확이다.”우리카드 유광우가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13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를 3-0(25-13, 25-23, 25-19) 승리로 장식했다.파다르와 나경복은 21, 11점을 터뜨렸다. 파다르는 블로킹 3개, 서브 2개, 후위공격 6개를 성공시키며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펼쳤다.무엇보다 팀 범실에서 우리카드가 앞섰다. OK저축은행이 28개를 기록한 반면 우리카드는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OK저축은행이 5연패 늪에 빠졌다. 김세진 감독은 긴 한숨을 쉬었다.OK저축은행은 13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송명근과 마르코는 14, 13점을 기록했다. 3세트 도중에는 부진한 마르코 대신 조재성을 투입해 반격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팀 범실에서도 28-10으로 열세를 보였다.이날은 선수들이 ‘반삭발’로 변신하며 필승을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 선수단이 ‘반삭발’을 한 채 경기장에 등장했다. 필승을 다짐한 OK저축은행.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우리카드의 손을 들었다.OK저축은행은 13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0-3(13-25, 23-25, 19-25) 패배를 당했다.경기를 앞두고 김세진 감독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이 단체로 변신을 하고 나타났기 때문. 4연패 중이던 OK저축은행 선수들은 반삭발로 변신했다.경기 전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에 5연패를 안겼다.우리카드는 13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0(25-13, 25-23, 25-19) 승리를 신고했다.범실 차가 컸다. 우리카드가 10개를 기록한 반면 OK저축은행은 무려 28개를 기록했다.우리카드 파다르와 나경복은 21, 11점을 올렸다. 1승을 추가한 우리카드는 6승9패(승점 17)로 6위 기록, 5위 한국전력(6승9패, 승점 21)과의 승점 차를 좁혔다. OK저축은행은
[STN스포츠(안산)=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과 꼴찌 다툼을 벌이고 있다.우리카드는 13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를 펼친다.현재 우리카드는 5승9패(승점 14)로 6위에 랭크돼있다. 7위 OK저축은행(4승10패, 승점 13)과는 승점 1점 차다.1,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모두 우리카드가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4연패 중인 OK저축은행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특히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브람을 보내고 마르코와 손을 잡았다. 마르코는 지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