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울산 모비스가 D리그 2차 대회에서 활짝 웃었다.울산 모비스가 15일 고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BL D리그 2차 대회 결승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9-7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D리그 1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모비스는 2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첫 D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모비스는 배수용이 29득점, 박구영이 2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1쿼터에는 전자랜드가 앞서나갔다. 전자랜드는 송수인과 박진수를 앞세워 공격을 진행했다. 송수인과 박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