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조)송화가 지난 경기처럼 해줬으면 한다.”흥국생명이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도로공사다. 흥국생명은 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도로공사전이 예정돼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GS칼텍스에 0-3으로 완패했지만, 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박미희 감독도 “다행히 경기력을 바로 회복했다. 시즌이 길다보니 변수가 많다. 잘 이겨낸 것 같다”며 안도의 한숨을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2경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죠.”4위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말이다. 도로공사는 현재 10승8패(승점 29)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3위 GS칼텍스(12승5패, 승점 34)와는 승점 5점 차다. 바로 직전 현대건설전 패배가 뼈아프다. 도로공사는 지난 2일 최하위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했다. 4라운드 남은 경기는 흥국생명, GS칼텍스전이다. 먼저 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선두 흥국생명과 격돌한다. 이를 앞두고 김종민 감독은 “현대건설이 약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 정지석(24)이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에 도전한다. 정지석은 지난 삼성화재, 우리카드전에서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국내 선수로는 최초다. 정지석은 지난 4일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전에서 2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동시에 블로킹 3개, 서브 5개, 후위 공격 3개를 성공시켰다. 6시즌째 치르는 정지석 개인 1호 트리플크라운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지석은 바로 7일 우리카드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블로킹 4개, 서브 3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화재가 2018~2019시즌 KB손해보험전 4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삼성화재는 8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맞대결에서 3-1(25-20, 25-17, 29-31, 25-14) 승리를 거뒀다. 앞서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내리 패하며 주춤하던 삼성화재. KB손해보험을 만나 매서운 서브를 드러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주전 리베로 김강녕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백업’ 멤버인 백계중과 신인 이지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 4연승을 가로막았다. 삼성화재는 8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19 V-리그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1(25-20, 25-17, 29-31, 25-14)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리베로 김강녕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백계중과 이지석이 코트를 밟았다. 3세트에는 세터 김형진이 아닌 황동일이 코트 위에서 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삼성화재는 4세트 타이스 서브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삼성화재의 서브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간장게장 먹어야죠.”김연경(31, 엑자시바시)의 지난 12월 30일 입국 현장에 방송인 송은이, 김숙이 깜짝 등장했다. 송은이는 전날 늦은 시간까지 연예대상에 참석한 뒤 이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5일 터키로 떠난 김연경은 “송은이 언니는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숙 언니는 스케쥴이 있어서 못 온다고 얘기했는데 서프라이즈로 같이 나왔다. 놀랐다.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숙과 김연경은 지난 2016년 ‘언니들의 슬램덩크&rsq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연경(31, 엑자시바시)은 “2018년보다 2019년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확정이 목표다. V-리그에서 뛰고 있는 후배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연경은 짧은 휴식을 끝내고 지난 5일 터키로 돌아갔다. 김연경은 터키리그 전반기를 11경기 무패로 마쳤다.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터키리그는 물론 터키컵,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이 끝나면 바로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대표팀 일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 시즌 2승의 제물은 피했다.KB손해보험은 5일 오후 2시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2(21-25, 23-25, 26-24, 25-21, 15-9) 극적인 역전승을 신고했다.펠리페는 블로킹 5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총 43점 맹활약을 선보였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3세트부터 살아난 손현종도 18점을 터뜨리며 팀 3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2세트까지 KB손해
[STN스포츠(인천공항)=이보미 기자]김연경(31, 엑자시바시)이 4관왕을 외쳤다. 김연경은 짧은 휴식을 마치고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로 향했다. 지난 12월 30일 한국 땅을 밟은 김연경은 “짧은 시간을 바쁘게 보냈다.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병원 가서 치료도 받았다. 잘 지냈다”고 전했다. 2018년 김연경은 중국 상하이에서 터키 엑자시바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클럽선수권에서 3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터키 무대에서는 패배가 없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8~2019시즌 현대캐피탈의 세터 교체가 잦다. 이승원, 이원중이 현대캐피탈 운명을 손에 쥐고 있다. 1993년생 이승원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았다. 최태웅 감독의 현역 마지막 시즌을 함께 보낸 셈이다. 하지만 이승원은 2015년 U-23 대표팀에서 피로골절 부상을 입었고, 그 해 이적한 노재욱이 주전 자리를 꿰찼다.다시 이승원이 1번 세터가 됐다. 올해 노재욱이 FA 전광인 보상 선수로 한국전력으로 둥지를 옮겼고, 트레이드를 통해 현재 우리카드에서 뛰고 있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이적생’ 전광인이 속내를 털어놨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파다르는 31점을 터뜨렸고, 전광인과 문성민도 14, 12점을 올렸다. 신영석도 블로킹 4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11점 활약을 선보였다. 올해 한국전력에서 현대캐피탈로 둥지를 옮긴 전광인. 확실히 수비 비중이 늘었다. 이에 최태웅 감독도 “팀 내 공헌도가 절반 이상이다”며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이시우 수비에 흐름이 뒤집혔다.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의 서브는 덤이었다. 현대캐피탈이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점 2점을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5-10에서 이원중 투입 후 역전에 성공했다. 세트 막판 이시우 서브가 날카로웠고, 전광인 디그에 이은 파다르 마무리도 좋았다. 하지만 2세트는 반대로 10-5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3세트 서브리시브마저 무너졌다. 4세트 2점 차 우위를 점했지만 우리카드도 물러서지 않았다. 아가메즈,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서울 장충체육관은 ‘불목(불타는 목요일)’이었다. 그만큼 홈팀 우리카드와 원정팀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은 박진감이 넘쳤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전을 3-2(25-23, 24-26, 17-25, 25-22, 15-7) 승리로 장식했다. 2위 현대캐피탈과 4연승을 질주한 3위 우리카드의 맞대결이었다. 공교롭게도 우리카드의 올 시즌 첫 승의 상대 역시 현대캐피탈이었다. 올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는 현대캐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 5연승을 가로막았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전을 3-2(25-23, 24-26, 17-25, 25-22, 15-7) 승리로 장식했다. 파다르는 31점 맹활약했다. 전광인과 문성민은 14, 12점을 올렸다. 신영석도 11점을 터뜨렸다. 4세트 이시우 수비 그리고 5세트 전광인, 이시우 서브 득점이 흐름을 뒤집었다.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는 각각 1, 2세트 나란히 5-10을 뒤집고 세트를 가져갔다. 3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체력 문제는 없다.”현대캐피탈의 2018년 ‘새 얼굴’ 전광인이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1991년생 전광인은 올해 한국전력에서 현대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전광인은 공수 양면으로 팀 공헌도가 크다. 최태웅 감독도 “우리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 된다. (문)성민이가 뛸 수 있는 기폭제가 됐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시즌 초반까지 전광인은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를 하고도 공격을 해야 하는데 답답했다”고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과는 연봉부터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급이다.”현대캐피탈전을 앞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웃으며 말했다. 우리카드는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펼친다. 우리카드는 5연승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올해 신영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새 판 짜기에 나섰다. 현재 주전 멤버도 모두 바뀌었다. 세터 노재욱을 필두로 나경복과 한성정 혹은 황경민, 센터 김시훈과 윤봉우, 리베로 이상욱, 새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까지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흥국생명은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0-3(13-25, 15-25, 20-25) 완패를 당했다. GS칼텍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 흥국생명. 이날 패하며 2위 자리도 내주고 말았다. 이재영과 톰시아는 14, 12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미희 감독은 “상대가 잘 했다. 하지만 우리가 잘 된 것이 없었다. 이번 시즌 가장 안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 번쯤은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다.”1992년생 표승주가 ‘고참’이라 불리고 있다. GS칼텍스에서는 그렇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2일 흥국생명전을 앞두고 “우리 팀 고참인 김유리, 표승주, 이고은, 이소영에게 잘 하라고 했다”며 책임감을 부여했다. 이날은 주장 나현정이 임의탈퇴로 공시된 날이기도 하다. 표승주도 “경기 전 고참들이 잘하라는 말에 많은 것들이 있었다고 받아들였다”면서 “부담 보다는 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세터 이고은을 향한 두터운 신뢰감을 보였다. GS칼텍스는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 원정 경기에서 3-0(25-13, 25-15, 25-20) 완승을 거뒀다. 득점원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20점을 올린 알리와 함께 표승주, 이소영이 각각 12, 11점을 선사했다. 센터 김유리와 김현정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GS칼텍스는 팀 내 고참급인 김유리, 표승주, 이고은, 이소영을 먼저 내보냈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GS칼텍스가 흥국생명 5연승을 저지했다. GS칼텍스는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3-0(25-13, 25-15, 25-20) 완승을 신고했다. 알리는 20점 활약을 펼쳤고, 표승주와 이소영도 12, 11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으로 1, 2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3세트 초반 3-6 흐름을 뒤집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덕분에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