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인천 뉴시스]SK의 ‘에이스’ 김광현이 89일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지난 6월23일 광주 기아전 147개의 공을 던지고 8실점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던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이 20일 롯데전에서 89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SK의 김광현은 8회 마운드에 올라와 롯데 타자들을 상대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볼넷을 2개를 내주며 제구력에서 아직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롯데의 선두타자 강민호를 볼넷으로 1루에 출루 시킨 김광현은 이어 박종윤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2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김광현은 황
[사진제공 = AP 뉴시스]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더블헤더 1차전 워싱턴전 4-3 패배에 이어 2차전에서 클리프 리를 내세우고도 3-0으로 영봉패 당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2회말 1사후 댄디 에스피노사가 필라델피아의 선발 클리프 리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1점을 득점한 워싱턴은 6회말 2사 1,2루의 상황에서 로스 뎃와일러의 안타로 1점, 7회말 1사 1,3루의 상황에서 견재 실책으로 3루주자 제이슨 워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1점을 추가, 3-0으로 앞서갔다.필라델피아는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타선은 워싱턴의
LG 트윈스는 21일, 2012년 신인 지명회의를 통해 선발한 1차 지명 조윤준 등 8명의 선수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LG는 신인 1차 지명(전체 5순위) 선수인 포수 조윤준(22, 중앙대)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4백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은데 이어 경희대 투수 최성훈, 야탑고 투수 김웅, 대구고 내야수 전호영 등 8명의 선수와 입단계약을 완료했다.LG에 1순위로 입단한 조윤준은 체격 조건이 우수하고 파워를 갖춘 공격형 대형 포수로 성장할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조윤준은 “LG 트윈스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준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경찰야구단이 2011 퓨처스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2005년 12월 창단한 퓨처스리그 경찰야구단이 19일(월) 벽제야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경기에서 상무를 6-4로 이기고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경찰야구단은 21일 현재 64승 8무 27패 승률 0.703의 호성적으로 2위 상무를 4게임차로 따돌려 남은 3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경찰야구단은 21일 현재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우규민이 이끄는 마운드와 민병헌, 정현석, 최재훈 등이 주도하는 폭발
KIA 타이거즈가 21일 2012년도 신인선수 10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KIA 타이거즈는 1라운드 지명선수인 박지훈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4백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라운드 임준섭과는 계약금 1억1천만원, 연봉 2천4백만원에 계약을 맺는 등 2012년 신인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제공. KIA 타이거즈]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주키치의 호투와 이택근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넥센에 2-0으로 승리했다.넥센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던 LG는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넥센전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LG는 오늘 경기에서 선발 주키치와 마무리 송신영, 단 두 명의 투수만 기용하며 경기를 승리하고 내일 펼쳐질 넥센과의 2차전을 조금은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3회말 선두타자 이택근은 넥센의 선발 심수창의 체
[사진제공 = AP 뉴시스]20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피츠버그 타선을 8이닝동안 단 1안타로 묶으며 시즌 20승에 성공한 이안 케네디의 활약으로 애리조나가 승리했다.양팀 투수들의 호투로 5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가던 경기는 6회말 애리조나가 점수를 뽑으며 중단됐다. 선두 타자로 나온 저스틴 업튼이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피츠버그의 선발 제프 카스텐스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이후에도 양팀 투수들의 호투가 계속됐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메이저리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30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양키스가 6-4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양키스가 기록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커티스 그랜더슨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간 양키스는 2회말 1사 1,3루에서 러셀 마틴의 안타로 1점, 3회말 1사 1루에서 로빈슨 카노의 3루타로 1점, 이어 닉 스위셔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며 5-0으로 앞서갔다.미네소타의 반격은 4회초부터 시작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8개 구단은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역대 최초로 6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야구장을 찾아준 팬 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오는 20일(화)부터 잔여경기 종료시까지 각 구단별로 아동과 여성용 글러브 각각 300세트씩 600세트, 총 4,800세트를 야구장에서 배포 할 계획이다.글러브세트는 글러브 2개와 연식용 가죽공 1개, 30주년 로고볼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포수량과 배포 방법은 구단별로 상이하다.글러브 배포는 삼성라이온즈가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LG 트윈스가 20일부터 22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3연전을 올 시즌 여섯 번째 ‘비즈니스맨 데이’ 주간으로 정하고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먼저, 3연전 동안 1루 내야 출입구에서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막대풍선 5,000개를 증정하고 21일과 22일에는 선착순으로 건강음료 ‘여명 다미나 909’ 2,000개를 증정 할 예정이다.그리고 3연전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20개사에 한해 전광판에 회사 환영 문구를 표출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경기 중에는 하이트 게임, 직장인 VS
KIA 타이거즈가 18일(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차일목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11-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4위 KIA는 LG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67승 59패를 기록, 5위 LG(55승 64패)와의 승차를 8.5게임차로 벌리고 사실상 가을잔치에 진출하게 됐다.KIA는 18일 LG전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차일목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지만 그 이전에 서재응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2년차 ‘루키‘ 심동섭의 활약이 컷다.KIA의 심동섭은 7회부터 올라와 4이닝동안 피안타
[사진제공 = AP 뉴시스]19일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에릭 아이바의 맹타와 제레드 위버의 호투를 앞세워 에인절스가 11-2로 승리했다.선취점은 에인절스가 기록했다. 1회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바비 어브레유의 2루타로 1점을 득점하며 앞서갔으나 볼티모어가 1회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3루타로 1점을 득점하며 1-1로 동점을 만들었다.에인절스는 3회초 선두 타자 에릭 아이바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4회초 1사 1루에서 버논 웰스의 투런 홈
[사진제공 = AP 뉴시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19일 맥어피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저스틴 벌렌더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선취점은 6회 디트로이트가 기록했다. 선두 타자로 나온 어스틴 잭슨이 5회까지 호투하던 오클랜드의 선발 기에르모 모스코스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브랜든 인지의 2루타로 1점을 득점한 디트로이트는 9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라몬 산티아고의 희생번트로 3루 주자 알렉스 아밀라가 홈으로 들어오며 1점을 추가했고 저스틴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넥센의 이숭용이 1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졌다.늘 푸른 소나무처럼 18년간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하며 은퇴식을 가진 이숭용은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처음 말문을 열고 팬들 앞에 섰다.이숭용은 팬들 앞에서 “야구가 좋아서 시작 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행복했고 너무나 많은 분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라며 짤막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은 경기로 “2004년, 비가 많이 내리던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이기고 우승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자신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사진제공 = AP 뉴시스]18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통산 601세이브를 기록한 마리아노 리베라의 활약을 앞세워 양키스가 7-6으로 승리했다.선취점은 토론토가 기록했다. 2회말 무사 1,3루의 상황에서 콜비 라스무스의 안타로 1점을 득점한 토론토는 이어진 상황에서 로우리의 유격수 땅볼, 호세 몰리나의 2루타, 마이크 매코이의 희생 번트로 3점을 추가하며 4-0으로 앞서갔다.양키스는 4회초 무사 2,3루의 상황에서 로빈슨 카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지만 4회말 토
[사진제공 = 광주 뉴시스]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차일목의 끝내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KIA가 LG에 7-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KIA는 선발투수 서재응이 1회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후 서재응은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6회까지 호투했다. KIA의 타자들은 3회와 4회 동점을 만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고 서재응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심동섭은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LG 타선을 꽁꽁 막으며 깜짝 활약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잠실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선발 김선우의 호투와 1회 터진 김동주의 쓰리런 홈런에 힘입어 롯데에 10-2 대승을 거뒀다.두산은 1회 김동주가 롯데의 선발 송승준이 던진 직구를 그대로 쓰리런 홈런으로 연결시키며 기선제압을 하고 이후 선발 김선우의 호투와 타자들의 추가점이 더해지며 결국 롯데에 승리를 거두고 3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두산은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5위 LG와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두산은 1회말 1사 1, 3루의 찬스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고종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두산에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넥센은 2점을 먼저 선취하고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6회 대거 4점을 내주고 두산의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넥센은 7회말 2점을 뽑고 경기의 균형을 맞췄고 9회말 고종욱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두산에 5-4로 역전승 했다.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넥센은 선두타자 김민우의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무사 2루를 만들고 이어 장기영의 희생번트로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최근 주춤했던 타격감을 이틀 연속 홈런으로 다시 되찾았다.지난 7월 31일 LG 트윈스에서 넥센 히어로즈로 유니폼은 바꿔 입은 후 잠재력이 폭발한 박병호는 지난 7일 SK전 이후 6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부진에 빠졌다. 8월에는 3할7리까지 쳤던 박병호가 9월들어 2할2푼까지 타율이 떨어지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하지만 김시진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로 박병호는 꾸준한 선발 출장을 하며 14일 SK전과 1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김시진 감독의 기대에 부응, 트
지난 15일(목) 전국적으로 정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목동야구장도 정전 사태를 비켜가진 못했다.15일(목),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넥센이 1-0으로 두산에 앞서 있던 1회말 갑자기 전기가 끊기며 목동구장이 암흑천지가 됐다. 이어 주심은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곧바로 경기를 중단, 경기는 약 66분간 지연이 됐다.경기가 지연되는 사이 선수들은 불 꺼진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었고 TV속 중계진들은 어둠속에서 휴대전화 불빛을 이용하여 정전 상황을 시청자에게 중계하는 모습이 마치 공포영화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