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라파엘 바란과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19일(한국시간) “PSG는 네이마르의 영입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현금에 가레스 베일은 얹은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는 베일이 아닌 바란과 비니시우스를 선호했고 요청했다. 하지만 레알 경영진은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절대 판매 불가 입장을 보였던 PSG도 가격만 충족이 된다면 내주겠다는 뜻을 내비쳐 이적설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리빌딩을 노리고 있는 레알도 네이마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골칫덩어리인 베일을 함께 처리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PSG는 베일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계속 거절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란과 비니시우스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를 내주고 수비와 공격 보강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팀 수비와 공격의 현재, 미래를 포기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PSG의 제안을 거절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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