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옥주현이 영화 ‘김복동’의 극장 티켓을 통째로 사버렸다.
18일 옥주현의 팬클럽 ‘Because of 옥주현’은 SNS를 통해 옥주현이 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상영되는 '김복동' 2회차 분량(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0시 20분)의 표를 모두 구입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측은 "본 이벤트는 우리 배우 옥주현의 뜻에 따라 더 많은 분들께서 인권운동가 김복동 선생님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문화회식 '배심원들' 단관에 이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배우가 팬 분들을 위해 직접 낮·밤 회차의 좌석을 모두 구매했습니다“라며 ”그중에 낮 회차의 관람을 '비코즈오브옥주현' 팬클럽 가족 분들과 함께하려 합니다. 배우의 선물이니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밤 회차도 별도 이벤트가 있을 거예요.)"라고 알렸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 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복동 할머니의 투쟁사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물이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옥주현은 최근 핑클 멤버들과 함께 JTBC 리얼리티 예능 ‘캠핑클럽’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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