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동진, 김선민과 함께 풍성한 선물이 ‘대팍’으로 찾아온다.
대구FC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경기에서 두 선수의 복귀를 기념한 홈경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는 지난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김동진, 김선민을 활용한 ‘WELCOME BACK HOME’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팬 증정품으로 두 선수의 복귀를 기념한 핀버튼 10,000개와 홈경기 포스터 500장을 준비했으며, 이 중 200장의 포스터에는 두 선수의 친필사인이 포함돼 있다.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두 선수는 이날 팬들에게 복귀 신고를 하고, 대팍의 응원 문화인 ‘WE ARE DAEGU’ 퍼포먼스를 실시해 팬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프타임엔 ‘라이브 퀴즈쇼 김동진 김선민 편’을 진행해 추첨을 통해 친필사인 티셔츠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성원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돼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팬들을 위해 관중석을 찾는다. 장성원은 오후 6시 40분부터 약 30분간 N석 통로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고, S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함께 DGB대구은행파크의 명물인 ‘쿵쿵짝’ 응원을 하면서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즌권자(기존, 하프)들을 대상으로 한 선수 포토카드도 증정할 계획이다. 포토카드는 홈경기 당일 팀 스토어 앞 포토카드 배부처에서 시즌권을 인증할 경우 받을 수 있다. 지난 경기 황순민 포토카드에 이어 이번 경기는 또 다른 선수의 포토카드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선수 힌트는 경기 하루 전 공식SNS를 통해 선수 실루엣으로 공개된다.
그 외에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사진=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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