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해결사’ 강상우 복귀, 상주는 상위스플릿 향해 순항 중

‘해결사’ 강상우 복귀, 상주는 상위스플릿 향해 순항 중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8.14 19: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순위 5위에 안착한 상주 상무가 이번에는 포항을 안방구장으로 불러들인다.

하나원큐 K리그1 26라운드 상주상무와 포항스틸러스 경기가 18일 오후 8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상주는 상위스플릿을 향해 순항 중이다.

최근 5경기 대구-울산-성남-경남-제주를 상대로 3승 1무 1패의 성적을 보였다.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결과 7위에서 단숨에 5위까지 상승하며 목표로 두고 있는 상위스플릿 진출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8월은 상주가 ‘승점 사냥’에 주력하는 달이다. 병장 선수들의 전역을 앞두고 있기 때문. 그동안 호흡을 함께한 선수들이 대거 전역하면 새로운 스쿼드로 스플릿 라운드까지 다시 발을 맞춰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사가 등장했다. 바로 부상을 털어내고 갓 복귀한 강상우다.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강상우는 재활에 매진했고 복귀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어김없이 발휘했다. 지난 3일 후반 교체 투입으로 들어온 경남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어지는 제주전에서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기다렸다는 듯 2골을 몰아치며 2연승을 이끈 장본인이 됐다.

이번 3차전에는 이규성과 김민혁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직전 경기인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인 심동운과 강상우에 주목한다.

흥미로운 점은 두 선수 모두 친정팀이 포항이라는 것이다. 상주에 오기 전 포항의 유니폼을 입었던 두 선수가 보여줄 활약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항과의 역대 전적은 7승 2무 10패다. 최근 5경기 성적을 보면 3승 1무 1패로 상주가 우세한 전력을 보인다. 포항은 최근 전북을 상대로 2-1로 패했지만 매서운 경기력을 보였다. 3경기 연속 득점 중인 완델손과 신예 이수빈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