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정우영이 빠르면 다음주 화요일 복귀할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정우영의 복귀 시기를 알렸다.
오른쪽 어깨에 피로 누적으로 염증이 생긴 LG 정우영은 지난 7월 26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4승 4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12로 신인왕 경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다.
잠실 키움전을 앞둔 류 감독은 정우영에 대해 "하프 피칭은 시작했다. 오늘(14일) 2군에서 불펜 피칭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15일과 17일 2군 정식 경기에 등판한 뒤 빠르면 다음주 화요일(20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이날 타일러 윌슨을 1군에 등록했고, 내야수 양종민을 말소했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