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NCT드림이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13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보이그룹 NCT드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NCT드림은 많은 팬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무대 밖 일상들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오늘 생일인 재민을 위한 파티를 하는지 궁금하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그 말에 멤버들은 "이미 어제 다들 축하해줬다"라고 웃으며 말했고 재민은 "아마 회사에서 케익을 보내준다. 원래 샴페인도 주는데 어려서 못 받았지만 이제 받는다"라고 좋아했다.
제노는 근육질 몸매 비결을 묻는 청취자의 말에 "활동 시작하기 한, 두 달 전에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많이 못했다"라고 대답했고 멤버들은 "제노가 원래 몸에 근육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생일을 맞은 재민은 "오늘 생일이라 스무 살이 됐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카드 신청 전화를 받았다. 그때 스무 살이 된 걸 느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최화정은 이번 달부터 라디오 진행을 맡은 런쥔에게 "런쥔 씨를 좋아하는 팬이 많이 들으니까 본인 이야기를 많이 하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해찬은 키가 부쩍 커 '폭풍 성장' 중이라는 지성에게 "지성이가 키가 많이 컸다. 진짜 폭풍 성장이다. 처음 봤을 때 145cm였는데 지금 180cm다"라고 말했다. 지성은 그렇게 키가 클 줄 알았냐는 말에 웃으며 그렇다고 대답했다.
재민은 자신의 독특한 식성도 소개했다. 라면에 고수를 넣어 먹는다는 말에 런줜은 "저는 고수를 잘 못 먹는다. 먹으면 머리가 아프다. 크면 잘 먹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해찬도 "저도 익숙해지려고 한 달을 먹었는데 실패했다"라고 경험담을 소개했다.
여행 스타일을 묻는 말에 '먹방'이라고 밝힌 지성은 "나라, 지역의 대표 음식은 꼭 먹어야한다"라고, 제노는 "저는 무조건 휴식이다"라고 밝혔다. 재민은 액티비티 체험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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