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KT 로하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로하스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에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8회초 1사 1루에서 로하스는 상대 투수 김태훈의 3구째 143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5m를 마크했다.
SK의 추격의 의지를 꺾는 로하스의 투런홈런으로 KT는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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