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즌 19호 홈런을 작렬시켰다.
박병호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이우찬의 2구째 140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드렸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0m가 찍혔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역대 세 번째 6년 연속 20홈런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2회초 1-1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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