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신도림)=박재호 기자]
박지연이 동료 배우 김세정을 칭찬했다.
1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주연 배우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과 연출을 맡은 이정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연은 팜므파탈의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 역을 맡았다. 화려한 비주얼뿐 아니라 마음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울렁이게 만든다.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며 당당한 성격을 지녔다. 박지연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미스터리 사건의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니만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서 바이올린을 처음하게 됐다”면서 “잘 해 보이는 것처럼 연기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김세정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박지연은 “다들 현장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특히 세정이가 현장에서 가장 힘들 텐데 웃음을 잃지 않는다. 또 먼저 와서 애교도 부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김세정)가 수상한 음치남(연우진)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오는 5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신도림)=박재호 기자,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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