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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승장' 장정석 감독 "6회 무사 만루서 조상우가 땅볼 유도 잘해줬다"

[S트리밍] '승장' 장정석 감독 "6회 무사 만루서 조상우가 땅볼 유도 잘해줬다"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7.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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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정석 감독
키움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박병호와 샌즈의 홈런, 계투진의 완벽투에 힘입어 4-2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조상우(1이닝)-김상수(1이닝)-한현희(1이닝)-오주원(1이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완벽하게 뒷문을 걸어 잠가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타선에서는 박병호와 샌즈가 홈런포를 가동해 팀의 화끈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후 장정석 감독은 "공격과 수비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이블세터로 나선 이정후와 김하성이 1회부터 좋은 상황을 만들어줬고, 박병호의 3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6회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가 땅볼 유도를 잘해줬다. 수비수들도 실책을 범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위기를 잘 넘겨줬다"며 조상우와 수비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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