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손현석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둘째 출산 소감을 직접 밝혔고, 남편인 김정근 MBC 아나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애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9년 전 지금보다 조금 더 젊고 더 맑은 얼굴로 한 프레임 속에 들어와 미소 지었던 우리가 이젠 두 아이의 부모로 카메라 앞에 섰다”며 만삭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물론 첫째 아이도 등장,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어 “많은 이들의 응원과 기도 덕에 이틀 전 건강하게 ‘포도’를 만나 회복하고 있다”며 “더 열심히 꽉 차게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김정근 아나운서도 전날인 27일 SNS 개인 계정에 “누나와 동생의 첫 만남, 아가와 더 아가를 바라보고 있으니 그저 행복하다. 축하해준 모든 이들 고맙다. 건강하고 밝게 잘 키우겠다”며 자녀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이지애·김정근 부부는 지난 26일 오후 3시 45분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득남했고, 이로써 1남 1녀의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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